5월18일~수원국제교회에서 별새꽃돌과학관에 갔다. 차창가로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이룬 광교를 지나 산봉우리들이 펼쳐지고 시골 논밭길의 매우 화사한 작약꽃밭,계곡 하천의 캠핑장을 이룬 신록으로 기쁜 안식일로 충만했다.흑색벽돌의 검은색 테라스 난관을 이룬 숙소에서 표지현 집사님과 함께 묵게 되었다.숙소는 화장실 타일과 마루바닥재,벽지등 비싼 건축소재로 아늑했다. 숙소 앞으로 장대한 단풍나무와 잎들이 길게 늘어지는 이국적인 초목으로 매우 싱그러웠다.부채붓꽃,노랑꽃창포가 향기를 뿜어내는 바위에 둘러싸인 연못이 자연탐사 과학관으로 가는 언덕길로 숙소가 함께 비추며 휴양지 같았다. 흰,연분홍,진분홍빛의 모란꽃밭과 샤스타데이지가 춤추는 언덕길로 매우 화사했다. 하천이 흐르는 드넓은 잔디마당으로 천체를 상징하는 둥그런 지붕의 플라네타륨 천문관이 드리우며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관의 위엄을 표상하고 있었다.다목적관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깔끔한 식당내부와 함께 부엌이 매우 정갈했다.옥수수가 들어간 잡곡밥과 함께 달큰한 고구마 맛의 고구마튀김,고사리,팽이버섯이 들어 간 육계장,매우 싱싱한 김치,말깔스러운 오이부추무침,달큰한 콩자반,묵무침,상추,밀고기볶음,식혜,오렌지의 후식까지 나왔다.영양소를 골고루 배려한 부페상차림이였다.특히 너무 부드러운 반죽을 한 밀고기는 지금까지 먹었던 밀고기 중 제일 맛있었다. 고추기름 양념으로 환상적인 맛이였다.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고 표지현 집사님과 과학관 주위를 산책했다.산봉우리가 다목적관으로 비추는 언덕길을 내려가니 금낭화,백선,불두화,호스타 알바 마르기나타(호스타알바마르기나타),자이만아이리스,자주열매를 맺은 복숭아나무로 신비롭게 다가왔다.자주빛 슬래트지붕과 함께 흰벽체와 적벽돌을 이룬 양옥이 정원 마당을 이루며 전원의 향기로 가득했다.공룡같은 조형물 옆 유려한 가지로 뻗은 나무의 드넓은 잔디마당으로 산봉우리와 함께 다목적관이 비추며 생명력으로 약동쳤다.강의를 들으러 자연탐사과학관에 갔다.복도로 오르토케라스 떼 화석,마다카스카르 암모나이트,인도네시아 규화목, 청어 나이티아,복사품인 멸종한 코끼리인 매머드가 전시 되었다.오르토케라스 떼 화석은 옛날에 살았던 오징어로 물살이 흐르는 방향에 따라 파 묻힌것으로 두족류에 해당한 것이였다.청어 나이티아는 단단한 뼈를 가진 물고기로 몸통이 날렵하고 등지느러미의 폭은 좁은 V자형 꼬리가 있는 주로 떼를 지어 살지만 무리에서 떨어져 어미와 새끼가 마주보고 화석이 되었다. 급격히 묻어 썩지 않아 비늘과 지느러미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이였다.멸종한 코끼리인 매머드는 긴 털이 특징이였다.
(1)안전교육과 주제강의를 듣는 화석실~화석실에서 지명훈 강사님께 조류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노랑발 도요새의 그림을 보여 주며 강의를 시작했다. 도요는 새들 중에 종류가 많다.여름철새,나그네세,겨울철새가 있다. 공통특징은 엉덩이와 꼬리를 흔든다.아메리칸우드콕은 도요 일종으로 북미쪽에 있다.도요새가 걷는 영상을 보고 개그우먼 처럼 춤추듯 걷는 새의 모습으로 모두 웃음꽃을 피웠다. 꼬마물떼새는 의상행동으로 지독한 모성애를 나타낸다.적이 나타나면 새끼 위험할까봐 다친 척 울음소리로 새끼들을 숨도록 유도 한다.참새는 새끼에게 하루에 600번 먹이를 갖다준다. 성경말씀에 만민뜻은 온 창조세계를 의미한다.이사야에 나타난 창조연구는 40~66장에 집중적으로 언급되었다. 1인칭 주어 하나님으로 진술하며 창조하다 언급을 21회 하였다.
(2)플라네타륨 천문관~신종성 목사님 강의로 천체투영실로 투영기를 통해 영상으로 별자리를 봤다.계절별 별자리,항성,행성이 펼쳐지는 영상으로 우주에 온 것 같았다. 우주에서 항성의 둘레를 도는 천체의 한 부류를 행성이라 하고 항성은 수소및 헬륨 기타 중원소로 이루어진 성간 구름이 붕괴하면서 탄생한다. 항성은 중력으로 유지되며 핵융합이 일어나는 플라즈마 구체이다. 막대한 양의 플라스마가 중력으로 뭉쳐서 밝게 빛나는 납작한 회전타원체형의 천체이다. 성단은 중력으로 뭉쳐있는 별들의 무리이다. 거의 누운채로 앉아 천정에 펼쳐지는 영상을 보는 것으로 거의 졸다시피 해 너무 아쉬웠다.
(3)옥상~천체관찰을 하러 옥상에 올라갔다.별,달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시간으로 성단,별,달을 망원경으로 볼수 있었다.별은 흰점으로 만 보이는 것으로 은하계의 신비로움을 갈망하게 하였다.달은 섬세하게 보여졌다. 달의 크레이터는 구멍처럼 파인것을 말하고 티코는 달의 검은 부분에 파인 것을 말한다.달의 검은 부분은 바다라 부른다.성단은 붉으스레하게 주위를 감싼 모양으로 보였다. 우리 육안과 망원경으로 보여지는 우주계는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첫째부활의 소망을 가지며 하나님 창조세계의 열망을 다짐했던 시간이였다.
천체관찰을 마치고 신종성목사님 배려로 캠프화이어를 했다.컴컴한 저녁 공기를 마시며 너무 상쾌했다.아이들은 컵라면을 먹으며 캠프화이어를 즐겼다.
5월19일~새벽3시부터 매우 우렁차게 닭우는 "꼬끼오" 울음소리가 5시까지 여러번 반복되어 설잠을 잤다.다목적관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옥수수가 들어간 잡곡밥과 함께 들깨소스 샐러드,메추리알 고추 장조림,달큰한 김치,맛깔스러운 콩나물무침,고소한 감자고로케,두부 토마토케찹 조림, 순두부찌게,바나나로 귀빈대접을 받는 기분 같았다.강평화 집사님 친언니가 유명한 제과점에서 빵을 사 주어 보내 주었다.찹쌀떡이 들어간 빵,레몬향이 가득한 마드렌드,밤과 견과류가 가득 들어간 밤식빵 등 4종류 빵을 먹었다.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일류 고급 제빵사가 만든 빵 같았다.
(1)강당천문대~ 강당천문대에 올라가기 전 신종성 목사님의 강의로 강의실에서 태양강의를 들었다. 태양이 달에 가려질때 폭퐁 올라오는 것을 홍엽이라한다.태양은 실제로 흰색에 가깝다.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는 1억5천만 km고 태양의 크기는 평균지름이 132만km로 지구지름의 109배이다.태양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33만배 태양계 전체의 99.86%이다.태양의 흑점은 지름 약 139만2천 km로 지구의 109배 질량2 곱하기 1030 Kg으로 지구보다 33만배 부피 지구의 144만배이다.태양홍염은 태양 코로나에 있는 크고 밝은 불기둥과 같은 현상이다.일반적인 태양홍엽은 수 천 Km넘어로 뻗어 나간다. 관측 역사상 최대 크기의 태양홍엽은 소호 태양 관측위성이 1997년 관측한 것으로 350000Km 정도의 길이인 지구 지름의 28배 정도나 되었다. 태양홍엽에 포함된 질량은 일반적으로 1000억 톤 단위이다.흑점은 태양의 광구에 존재하는 영역으로 주변보다 낮은 온도를 지니면서 강한 자기 활동을 보이는 영역이다. 대류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표면 온도를 지니고 어둡게 보인다. 즉 흑점은 스스로도 약 4000~5000K라는 고온에서 매우 밝은 빛을 발하지만 주변의 6000k 정도의 온도에 비해서는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두운 점으로 관측된다.쌀알무늬 또는 알조직은 태양 대류층 내에서 플리즈마의 대류 흐름에 의해 발생한다.대류 세포 상부의 모습은 마치 광구가 쌀알 같이 보이게 한다고 하여 쌀알무늬라고 부른다. 전형적인 쌀알조직의 직경은 1000 Km정도이며 소실 전에 8분에서 20분 지속한다.이러한 쌀알조직 가운데는 24시간이라는 긴 수명과 3만Km라는 큰 직경을 가지게 되는 초대형 쌀알조직도 있다. 오리온 성좌에 열린공간을 볼수 있고 그곳으로 부터 하나님 음성이 들렸다.바로 그 열린공간을 통하여 거룩한 도성이 내려온다고 초기문집 41페이지에 적혀있다.천문대에서 직접 찍은 태양계 사진들이 전시되었는데 매우 환상적이였다.삼육대 김성운 교수의 노스탤지어 빛 -해바라기 길 작품을 화면으로 보여주셨다. 눈이 잘 안 보이는 작가로 다른 작가들과는 다른 색채를 완성하여 유명하게 된 화가였다.강당에 천문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들이 걸려 있었다.무궁무진한 우주의 빛 향연이였다.쉬지 않고 끓임없이 과학을 탐구하는 연구원들의 열정에 매우 놀라웠다.
(2)천문대~ 강의를 듣고 천문대에 올라갔다. 옥상에서 사방으로 산봉우리들이 펼쳐지며 싱그러웠다.망원경으로 태양관측을 했다.흑점과 홍엽을 관찰하였다.흑점은 초록에 검은점으로 보였고 홍엽은 빨갛게 보였다. 망원경으로 관측을 한 후 기구들로 태양을 보았다. 프로젝트 스타 스펙트로메터로 태양을 보니 빛이 더 반사되었다.천문대에서 직접 찍은 태양계 사진들이 전시되었는데 매우 환상적이였다.
(3)생태학습장~장경구 강사님의 강의로 생태학습장과 그 주위를 탑사하며 조류를 관찰하였다.망원경으로 떼까치를 보았다.매우 작은 새가 인형처럼 매우 신비롭게 비추었다.눈물이 날정도로 매우 신비로운 자태로 너무 감격했다. 노랑색인 꾀꼬리 두마리 날아가며 온 천지가 새들의 놀이터었다. 4잎과 5잎 크로바를 찾기에 바쁜 아이들로 하나님 창조세계에 대한 은혜로 충만해 보였다. 언덕길로 불두화,샤스터데이지,금낭화꽃밭을 이루고 이름 모를 나무가 자주빛으로 물들어 가며 매우 정겨웠다.애기똥풀이 꽃봉우리를 맺고 있었다.꽃봉우리 겉에 실가닥들 처럼 뻗은 모양으로 사계절 새로운 옷을 갈아 입으며 하나님 창조질서에 순응하고 있었다. 꽃과 나무마다 열매,잎,가지,뿌리, 꽃봉우리들이 다르게 창조되고 계절마다 각각 다르게 변모하는 무궁무진한 창조의 질서가 매우 신비로웠다. 암석실로 가기 전 휴계실에 걸린 은하수,새,꽃들의 사진작품들이 장식 되었다.별새꽃돌과학관에서 찍은 사진들로 매우 놀라운 예술작품이였다.
(4)암석실(편광현미경실)~지명훈 강사님이 강의로 암석실에서 암석체험을 하였다.빛과 암석, 여러가지 종류들의 광물들이 전시 되었다.소금은 대표적 암석이고 금속 보석도 암석이다. 소금을 암염이라 부른다. 암석중에 광물이 따로 분류된다. 금도 광물이다. 자기 성분들만 모여 있어 색깔이 한가지 색깔이다.석영은 보석으로 수정렌즈로 봐야 최고이다.용암이 터져서 화성암을 만든다.철,니켈,코발트만 자석에 붙는다. 부석은 공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물에 뜬다. 활석광물은 손톱으로 긁을수 있는 광물로 화장품 원료로 쓰인다. 긁은 가루 100프로가 베이비파우더이고 제일 묽은 것은 한약재로 사용한다.절연체로도 사용되고 단맛을 지닌다.빛을 이용해 더 자세히 볼수 있는 편광현미경 33개로 각기 다른 33개 광물을 볼수 있었다. 인간을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 각기 다른 성분과 모양으로 빚으신 하나님 창조주로 기쁨으로 충만 한 시간이였다.
(5)형광광물실~최준태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형광물질 체험을 하였다.자외선 쪼이면 전자가 궤도를 이탈하고 뜬 다음 제자리를 찾으면서 빛을 내는것을 형광광물이아 한다.형광물질로 만들어진 지폐와 옷이 어둠속에서 빛이 반사되었다.
(6)화석전시실~ 최준태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화석전시실을 관람했다.머메드는 동결상태로 발견되었다.열대성식물을 먹고 살아 따뜻한 곳에 산것을 알수 있다.같은 종류끼리 한꺼번에 물에 의해 묻혔다. 홍수와 화산으로 화석이 생긴다.멸종된것은 공룡이다.창세기의 홍수사건이 증명되는 전시실이였다.
모든 강의를 듣고 다목적관에서 점심을 먹었다.생오이,호박의 달큰함이 담긴 호박샐러드,달큰한 김치,싱싱한 맛의 열무김치,마카로니 완두콩파스타,달큰한 소스로 입맛 돋구는 표고버섯 탕수육,구수한 아욱된장국,오렌지로 주방장의 매우 정성이 깃든 상차림이였다.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고 서울로 출발하기 전 자연탐사과학관옆 계곡에 갔다.싱그러운 계곡의 물소리로 힐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