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22

연천시 숭의전,백학마을,호로고루,고랑포구(2025년3월20일)

3월20일~둘도모밴드모임에서 핫쮸대장님의 리딩하에 연천시티투어로 역사 문화관광을 했다. 얼굴모습과 표정만 봐도 너무 편한 기운이 느껴지는 핫쮸대장님의 모습으로 매우 인상적이였다.오래간만에 다산1,2길에서 뵙던 김진희님을 만나 반가웠다.차창가로 안내원 지시대로 동해대교 주상절리를 보았다.포천시 한탕강 협곡과 비슷한 모양으로 연천시가 자랑하는 역사지질 명소임을 보여주고 있었다.당포성을 지나 숭의전으로 가는 길로 임진강의 경치가 펼쳐졌다.홍살문 앞으로 어수정 약수터가 남아있었다.고려를 건국한 왕건이 마셨던 약수물로 역사의 그림자로 녹아 내리고 있었다. 무색,무취를 자랑하는 물로 역사의 기념비적인 약수터처럼 감회가 새로웠다.고려시대 태조 왕건이 많이 머물렀던 곳으로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

나의 이야기 2025.03.23

보령시 개화예술공원,청소역,남당항전망대(2025년3월16일)

3월16일~ 둘도모밴드모임에서 뮤젠대장님 리딩으로 보령시로 여행을 갔다.버스에 오르자 마자 연우님이 모자를 주어 너무 감사했다. 자기한테 작다고 나에게 준 모자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휴게소로 가는 중 지난 광고를 찍을 때 알게 된 버터플라워님을 보게되어 같이 아침을 먹게 되었다.버터 플라워님과 담소를 나누며 친숙하게 다가올수 있었다.버터 플라워님의 호두과자,영쑨님의 생고구마,엘리사벳님의 스페인 초코렛으로 감사했다.하천이 펼쳐진 개화에술공원 입구 부근부터 조각작품들이 즐비하게 맞이하며 매우 운치가 있었다.공원안에 모산조형미술관으로 복도에 조각과 그림들이 장식되었다. 이용휘의 "목동"은 한국화 작품으로 웅장한 자연과 함께 향토적인 정서가 묻어나는 작품이였다. 류영도의 "누드"는 추상적인 작품이였다. ..

나의 이야기 2025.03.19

강진 가우도,백련사,다산초당,다산박물관(2025년3월15일)

3월15일~안가본 지방여행을 다니고자 여행스케치를 가입하였다.포토와 알찬여행을 겸비한 여행공지가 없을까?....했는데 마침 강진공지가 마음에 와 닿았다.모집인원이 다되어 갈수가 없어 고민했는데 여행 전날 대기자에서 명단으로 올라갈수 있었다.동천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 우리함께 걸어요에서 가끔 뵙던 이재욱작가님을 보게 되었다. 여행스케치에서 바다작가로 활동중이라면서 여행 중 사진을 찍을수 있게 되어 반가웠다.맨 뒷좌석에 앉게 되었지만 둘도모에서 가끔 만났던 결이님과 대화를 나눌수 있었고 옆에 앉은 이정희님이 살갑게 다가와 피곤치 않게 여행할수 있었다.이정희님이 아침밥으로 바나나를 먹으면서 나에게 바나나를 주어 감사했다.차창가로 논밭이 생명의 빛으로 비추었다. 휴게소에서 휴식을 한 후 다른..

나의 이야기 2025.03.18

파주시 헤이리예술마을,영어마을,프로방스(2025년3월9일)

3월9일~둘도모밴드모임에서 마운틴대장님 리딩하에 파주시로 여행을 갔다. 오래간만에 만난 에리카님에게 꿀허브차와 안쓰는 모자를 주었다.내 예상대로 마음에 들어해 기분이 좋았다.헤이리예술마을로 가는 차창가로 드넓은 한강의 윤슬로 아름다웠다. 헤이리예술마을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예술가 300여 명이 공동체 마을을 이루며 가주하는 마을이였다. 박물관,갤러리,전시관,공연장,카페,레스토랑,아트숍등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였다. 건축가들은 페인트칠을 하지 않고  지상 높이 3층 이상은 짓지 않는 기본 원칙에 따라 자연과 어울리는 건물을 설계하였다. 안과 밖이 구분되지 않는 건물,지형을 그대로 살려 비스듬히 세워진 건물,사각형의 건물이 아닌 비정형 건물 등 각양각색 건축물들이 개성을 뽐내고 있었..

나의 이야기 2025.03.10

경남 양산시 통도사,순매원(2025년3월5일)

3월5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매화를 보러 양산시로 여행을 갔다. 작년 동백여행사에서 태백산 눈꽃여행때 만났던 추미자님을 초대하여 같이가게 됬다.휴게소에서 휴식하고 버스에 오르니  차창가로 설산과 함께 드넓은 평야의 설경이 펼쳐졌다. 3월의 설경으로 매우 신선했다.버스창가를 가득 메운 설산이  웅장하게 비추었다.통도사의 제1주차장으로 가는 길 부터 계곡의 다리로 신비한 기암괴석이 펼쳐지고  드넓은 계곡과 함께 매우 수려한 소나무숲으로 매우 아름다웠다. 매우 청정한 무릉도원길 같았다.제1주차장부터 생동감있는 영축산이 드리우며 한국의 산지 승원임을 보여 주고 있었다.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15년)646년 자장율사가 세운 사찰이였다.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부처님 법을 공부하던 중에 모셔 온 부처님의..

나의 이야기 2025.03.07

현대화랑 구상회화 거장 윤중식,박고석,임직순,이대원 4인 전시회(2025년2월23일)

2월23일~한국 최초의 상업화랑인 삼청동 현대화랑에서 국내 구상회화 거장 4인 전시회가 열렸다. 윤중식,박고석,임직순,이대원의 네 작가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기인 1970~1980년대의 주옥같은 작품이 전시되었다. 현대화랑은 1970년 서울 인사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상업 화랑으로 1975년 현재의 사간동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이중섭,박수근,천경자,장욱진, 도상봉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표적인 거장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특히 1990년에는 비디오 아트 창시자 백남준이 현대화랑 뒷마당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한국 미술계의 중요한 순간들을 간직한 곳이였다.구상회화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형태를 그대로 표현하는 미술방식을 의미한다.사물,인물,풍경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그림이다. 구상이란..

나의 이야기 2025.02.24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빛의 거장 카라바조와 바로크의 얼굴들 전시회(2025년2월22일)

2월22일~2층 빈센트 반 고흐전시회를 관람하고 카라바조와 바로크의 얼굴들 전시를 보기 위해 3층 전시실로 갔다. 안내원이 네이버에 들어가 표를 예매하면 30프로 활인될수 있다하여 안내원 지시대로 했다. 생각하지도 못한 상황으로 너무 기뻤다.   "빛의 거장  카라바조와 바로크의 얼굴들" 제목으로 전시회가 열렸다.카라바조는 17세기 이탈리아 바로크 미술과 문화에 걸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화가로  그가 처음 붓을 들었던 이탈리아의 룸바르디아에서  시작하여 부와 명예를 얻은 로마와 나폴리,그리고 비극적인 삶의  마지막까지 카라바조 생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보며  주요 작품을 살펴보는 전시회였다. 그 뿐만 아니라 후기 매너리즘 화풍을 고수하는 일부 예술가들과 달리 카라바조의 자연주의적 회화 개혁을 함께 한..

나의 이야기 2025.02.24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빈센트 반 고흐전시회(2024년2월22일)

2월22일~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 도착하여 표를 발권한 후 차례로 들어가기 위해 순서표를 찍었다. 앞에 100명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형편으로 우리나라 문화수준이 높아졌음에 감격했다.50분이상 기다려야 되는 상황으로  2층 명화쇼핑가게에 들어갔다. 반 고흐의 복제된 "별이 빛나는 밤","붉은 복숭아 나무들","장미들","The good Samaritan"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다."별이 빛나는 밤"은 강렬한 빛의 색채를 실험했던 흔적이 보이는 작품으로 우주의 경이로움으로 가득찼다. "붉은 복숭아 나무들"은 인상주의 색채로 고흐의 완성기 작품 같지 않았다. 매우 따쓰한 봄날 생명의 신비를 노래한 작품으로 생명의 온기로 가득했다."장미들"은 매우 탐스러운 장미들로 생명의 진귀함으로 가득 찼다." The go..

나의 이야기 2025.02.24

남양주시 프라움악기박물관,정약용유적지,실학박물관(2025년2월20일)

2월20일~연꽃도자기밴드모임에서 남양주시로 여행을 갔다. 정선우교수님이 사당역에서 나를 픽업을 한 후 강춘희 언니를 픽업하기 위해  잠실로 향했다. 나무가지들이 펼쳐지는 가로수길로 아름답게 비추었다. 음악에 대한 경제뒷바라지로 무모했다고 말씀하시면서 서로  대화가 잘 교류되었다.강춘희언니  집 앞에서  픽업하여 남양주시로 향했다.남양주시로 가기전  강춘희님이 어제 여행에서 산 안흥찐빵을 주셨다. 유기농 팥 알갱이들이 살아 숨쉬는 맛으로 달지않아 너무 좋았다. 팔당역 부근 팔당옹심이메밀칼국수에서 점심을 먹었다.보리차로 보리향기가 진했다. 소고기볶음,무우생채무침,무우볶음,고사리볶음,얼갈이무침,김가루,계란이 들어간 보리비빕밥으로 특색있는 고추장 소스로 매우 감칠맛 있었다.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다른 식당에서 맛..

나의 이야기 2025.02.21

담양군 죽녹원,관방제림,카페수비니어 (2025년2월16일)

2월16일~둘도모밴드모임 뮤젠대장님 리딩으로 담양군으로 여행을 갔다.2013년도에 갔던 곳을 다시 신청하게 되어 즐거운 여행이될까?...하면서 며칠동안 후회를 했었다. 아침 차창가로 둥근 하얀해를 주위로  붉으스레 물들이며  매우 아름답게 비추었다.서울의 일출을 보는 감격으로 여행에 대한 후회가 기쁨으로 바뀌게 되었다. 맨마지막 버스좌석으로 불편할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버스에 오르자 마자 뮤젠대장님이 14번좌석으로 가라고 해 너무 감사했다. 휴게소로 가면서 엘리사벳에게 제주도 비자림에서 선물을 받은 돈지갑, 정목이모가 준 긴치마,내가산 반짝이 모자를 주었다. 떡을 나누어 먹으면서 엘리사벳님이 가져오신 참외를 맛있게 먹었다.뮤젠대장님이  나를 위해 진심으로 충고해 주셨다.루덴시아 여행에서 모니카님과 같이 ..

나의 이야기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