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해안 산책로~매우 아름다운 제부섬 길을 감상한 후 마을의 어촌 경치들을 바라보며 20분쯤 걷다 보니 해안 산책로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제부섬의 경치가 펼쳐지는 해안산책로 따라 시원한 바다 향기로 가득한 바다물결이 우렁차게 밀려오며 웅장한 파도소리로 끓임없이 분출하였다.
(4)제부항구와 등대~어촌마을의 고달픈 애환이 서린 항구와 외로운 등대지기의 헌신이 서린 곳으로 장대한 바다 지평선위에 맑고 청명한 하늘이 신비스러운 조화의 색채로 빛났다.
(5)제부해수욕장~햇살이 비추어 은빛 물결을 이루는 갯벌의 생명보고로 가득찬 바다의 웅장한 파도소리에 맞춰 갈매기가 떼를 이루며 날개짓을 하니 매우 신비롭고 평화로웠다.
(6)커피숍~이렇게 올케와 함께 제부도를 모두 산책한 후 오후 5시쯤 수원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마침 밀물로 바다길이 닫혀 있어 이웃 주민에게 물어보니 저녁 8시30분 되어야 썰물로 길이 열린다고 하였다. 신비하고 기적의 길 같은 바닷길을 뒤로 하고 커피숍으로 갔다.바닷가를 감상할수 있도록 확트인 창문과 함께 귀풍스럽고 산뜻한 실내 인테리어로 별장 같았다.
(7)저녁~썰물시간에 맞춰 7시30분쯤 저녁을 먹으러 갔다. 된장찌게를 먹었는데 입안에서 아주 부드럽게 감기는 찰진 쌀밥과 함께 조개육수와 구수한 된장의 조화로운 맛인 된장찌게,참기름의 고소한 맛의 콩나물무침,기름의 고소한 맛과 해물맛의 조화인 미역줄기볶음,아직 익지 않아 싱싱한 열무맛이 살아있는 열무김치,새콤하게 익어 입맛 돋구는 맛인 김치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즉 매우 정성드려 지은 밥과 김치가 일품이였던 섬의 향기가 가득한 집밥이였다. 저녁을 먹은 후 저! 멀리서 파도소리가 잔잔히 들리는 한적 없는 조용한 섬의 밤경치를 바라보며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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