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둥문시장 부부정육점에서 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고 우리함께 걸어요 회원님들과 정답게 인사를 한 후 혜경언니를 만나기 위해 버스로 제주중앙여고로 향했다. 버스로 제주중앙여고에서 내리니 혜경언니가 마중을 나왔다. 언니가 운영하는 이도초등학교옆 피아노교습소로 갔다. 작은 공원과 성당이 있는 빌라 신도시 동네로 매우 산뜻했다. 스튜디오 같은 인테리어로 매우 아늑했다.차를 마신 후 교습소에서 병문안을 하기 위해 혜경언니 어머니 집으로 갔다.복도 골동품 함위에 친정어머니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매우 젊고 야무진 조선의 여인상 같았다.추억을 머금게 하는 공간이였다. 혜경언니 어머니가 누워계신 안방에 73년이상 된 시집올때 가져온 거울이 달린 2층 장농이 부잣집 집안의 친정임을 보여 주고 있었다.성모마리아상 성화,양을 거니는 목자 양탄자, 밀레의 만종,앙리 마티스 그림인 헌신과 사랑으로 얼룩진 우리 어머니 자화상 같은 고혹적인 향기의 그림이 걸려 있었다.여기 저기 그림 장식으로 따쓰하게 느껴졌다.혜경언니,친언니,오빠들을 보며 너무 반가웠다. 혜경언니 어머니가 나를 보고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너무 반갑게 맞아 주시면서 우리 어머니가 너무 불쌍하시다면서...안타깝게 생각하셔서 너무 감동했다.혜경언니와 같이 어머니 다리를 주물러 주었다. 매우 고운 살결과 흰피부로 97세 나이가 믿겨지지 않았다.앞으로 나도 병들면서 늙어가는데 하나님 사랑으로 노약자를 불쌍히 여기고 돌봐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었다.
4월12일~혜경이 언니가 매우 정성껏 아침식사를 차려 줬다. 6가지 이상 잡곡밥으로 저절로 힐링이 솟구쳤다. 두부,팽이버섯,달래,호박이 들어간 된장찌게로 뒤끝에 된장의 구수한 맛이 느껴지는 맑은 제주도의 특유의 된장맛이였다. 유자향이 깃든 무우조림 ,파향기가 가득한 파김치, 갖가지 양념들을 아끼지 않고 담은 깍두기,익어가는 겉절이,유자청을 발라 구어 더욱 풍미있는고등어구이,부드럽게 녹는듯한 돌김으로 어느 식당이나 가정집에서 먹을수 없는 고급진 맛을 지니고 있었다.최고의 재료와 아주 감칠맛 나는 소스와 함께 요리감각으로 빚어진 밥상이였다.후식으로 언니가 직접 통계피,대추,생강으로 만든 대추차를 마셨다. 계피향으로 그윽한 대추맛을 지니고 있는 최고의 건강차였다.아침을 아주 맛있게 먹고 혜경이 언니와 함께 먹고 아파트둘레를 산책했다.돌들이 깔린 우거진 숲으로 열매송이처럼 맺은 천연기념물인 팔손이와 나뭇잎들이 길게 뻗어 한다발을 이룬 굴러리나무,열매들이 한다발로 이루며 연두빛에서 포도색으로 변화하는 송악,자주빛 나뭇잎 줄기에서 나뭇잎 생명을 피우고 있는 홍가시나무,나뭇잎 중앙에 꽃송이처럼 나뭇잎들이 피어난 돈나무으로 이국적인 감성으로 가득찼다. 아파트 정원임에도 불구하고 공원에 온 기분 같았다.바위 정원의 연못과 테니스장을 지나 언덕위로 벚꽃나무와 유려한 가지들이 춤추듯 뻗은 나무로 생명력이 약동치듯 발현되고 있었다. 맑은 공기와 생명의 쉼을 느끼는 우거진 숲길의 아파트 정원이였다.아파트와 연결하여 이도2동 구남동2길 첨단로74길 첨단과학기술단지길로 이어졌다.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맞은편 하천이 흐르는 우거진 숲을지나 초록의 언덕위로 즐비한 가로수로 수목원에 온 듯한 기분 같았다.하천따라 아파트단지길로 이어지며 유려하게 뻗어간 소나무가지,가문비나무, 철쭉이 피어나는 아파트정원으로 화사한 봄마중 길이였다.아파트 동네 길을 산책한 후 혜경언니집에 왔다.언니 아파트 곳곳에 그림들이 걸려 있었다. 고귀한 생명나무가 불꽃을 피우듯 약동치는 클림트 그림과 슬픔과 고뇌속에 열정을 발하는 정물화그림으로 극한 상황에서 자유하고자 몸부림 치는 생명력이 느껴졌다.클라라 슈만 자화상이 피아노위에 장식되었다.피아노와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매혹적으로 다가왔다.18세기 골동품을 보는것 처럼 귀중하게 빛났다. 클라라는 슈만의 매우 열정적인 사랑을 한몸에 받은 18세기 독일의 여류 피아니스트로 단아한 자태를 담고 있었다.야수파 화가 드랭의 영국 템즈 강가 국회의사당 그림으로 우울한 분위기속에 강렬한 태양으로 희망이 솟는 경치였다.야수파는 색의 표현력에 집중하고 인상파는 시시각각 눈에 보이는 첫 인상을 그리는데 중점을 두는데 인상파 영향을 받은 점묘화풍으로 사색이 깃든 작품이였다.점심시간이 되어 혜경이 언니가 차려 준 점심을 먹었다.김치국물,각종 서양소스,고추가루,간장,후추,양파,깨소금이 들어간 황태구이로 황태에 간이 매우 잘 베어 너무 맛있었다.각종 소스들을 적절히 잘 배합한 요리로 요리 감각을 지닌 언니의 솜씨를 엿 볼수 있었다.과일들이 들어가 달큰하고 시원한 동치미로 빨리 시지 않도록 과일량의 조절이 관건인것 같았다.매끼마다 새로운 반찬들을 준비하려고 애쓰는 언니의 정성에 감동했다.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고 언니가 운영하는 피아노교습소에 갔다.언니의 수고를 덜어 주기 위해 아이들 레슨을 도와주었다. 오래간만에 피아노레슨을 하니 그동안 경험했던 노하우로 재미있게 가르킬수 있었다.아아들이 피아노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기위해 아이들 한명씩 칭찬과 격려를 해 주며 도닥거렸다.아이들이 치는 첫 선율만 들어도 아이들의 심리를 파악할수 있었다. 우리 어머니 피아노학원과 피아노교습소 경험을 통해 터득한 피아노학원 운영법으로 중요한 요점을 쉽게 가르키는 교수법,아이들 심리파악,아이를 손쉽게 다루는 법등...나의 귀중한 삶의 일부였다는 것을 새롭게 각인하였다. 언니가 정성껏 도시락으로 싸준 저녁을 먹었다.오렌지 보다 더 달콤한 천혜향,잡곡밥,일본 된장의 구수한 된장국,황태구이,일본간장으로 조린 감칠맛 나는 통감자구이로 너무 맛있게 먹었다.피아노교습소에서 혜경언니와 같이 병문안을 하기 위해 언니 어머니집에 갔다.어제와 달리 몸씨 고통을 호소하는 얼굴빛으로 너무 안타까웠다. 이런 세월을 어떻게 참고 하루 하루를 버티며 살았는지 인내가 너무 놀라웠다. 자식들을 보는 마음으로 강하게 버티어 온 어머니의 사랑이였다.헤경언니 어머니집에서 나와 언니집에 갔다.언니 부엌에 진열된 천연소스들이 궁금했다.아가베시럽과 메이풀시럽을 맛 보았다.아가베시럽과 메이풀시럽은 나무즙의 천연 맛이였지만 메이풀시럽은 아가베시럽 보다 더 진한 달큰한 맛을 지니고 있었다.간식으로 제주의 달콤한 향기인 천혜향,딸기,고소한 호두,아몬드를 먹으며 감사가 넘쳤다.
4월13일~혜경언니가 차려준 아침을 먹었다.표고버섯,김치,양파,파가 들어간 김치비지찌게,제주도에서 나는 생미역무침과 풋마늘무침,고등어 무우조림,배추메밀전으로 색다른 소스로 맛을 창출하는 언니의 요리솜씨를 엿 볼수 있었다.제주도에서 나는 귀한재료로 대접하려는 마음으로 너무 감사했다. 담백하고 짜지 않은 맛깔스러운 맛으로 힐링되었다.아침을 너무 맛있게 먹고 안식일예배를 드리러 제주중앙교회에 갔다.교회벽체에 기대어 항아리와 현무암을 장식한 꽃밭에 마가렛트(나무쑷갓)가 향기를 뿜어 내고 둥그런 예배당옆에 의자들이 놓인 산뜻한 인테리어로 세계 복음화로 향하는 국제교회 같은 분위기였다. 섬의 교회로 생각했던 선입견을 버릴수 있었다.손님 선물로 치약세트를 받았는데 고흐그림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명품으로 빛났다. 손님선물을 위한 탁월한 선택 같았다. 예배를 드리고 혜경언니가 평소에 알고 지내는 집사님 두분과 인사를 나눈 후 1층 교회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양배추가 들어간 표고버섯볶음으로 고추가루와 간장맛의 조화로 맛있었다. 감칠맛있게 익은 깍두기로 익은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효소 맛의 세계가 무궁무진하게 다가왔다.나물향기가 진한 엄나물로 힐링이 솟구쳤다.입안에서 씹으면서 진한 향기로 매료 되었다.톳나물두부무침에 견과가 들어가 고소했다.상추,양배추,적채의 채소샐러드로 두부로 만든 건강 샐러드 소스였다. 현미밥,콩나물 얼갈이 된장국,들깨의 고소한 무우조림으로 매우 담백했다.매우 고소한 김말이튀김,떡복이의 분식과 블루베리 요거트,웨하스,과자의 후식까지 나왔다.뉴스타트 요리로 집사님들 노고에 너무 감동했다.점심을 아주 맛잇게 먹고 절물림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차창가로 드넓은 논밭으로 빼곡한 가로수가 드리우고 산봉우리가 드리운 숲으로 매우 아름다웠다.명도암길 벚꽃길로 꽃잎들이 떨궈지며 새잎들이 싹트고 있었다. 자가용으로 드라이브만 해도 힐링되는 매우 아름다운 도로길이였다. 제주 곳곳에 가로수길들이 잘 단장된 것을 입증하고 있었다.절물림자연휴양림은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숲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곳이였다. 약수터에서 쏟아지는 용천수는 신경통과 위장병에 큰 효과 가 있다고 전해지며 제주시 먹는 물 제1호 선정되었다.휴양림 입구에서 부터 펼쳐진 하늘을 찌를 듯 쭉쭉 뻗은 59여년생의 삼나무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기분이 상쾌해지고 마음이 맑아지는 휴양림이였다.매표소를 등지고 입구 오른쪽길로 걷기 시작했다. 빽빽하게 우뚝솟은 장대한 삼나무숲이 비추고 벚꽃나무 가로수길을 지나 언덕으로 소나무숲이 펼쳐졌다.산봉우리 아래 소나무섬이 있는 작은 연못으로 매우 싱그러웠다.연못에서 절물오름 입구,장생의 숲길 출구,너나들이길 입구,한라생태숲 임도사거리 가는 길로 이루어졌다.표지판을 따라 너나들이길로 갔다. 새소리가 합창을 하듯 청초하게 울려 퍼지며 매우 인상적이였다. 천리향 향기로 가득한 숲길로 매우 상쾌했다. 나무가지들이 춤추듯 뻗은 수풀림 사이로 산봉우리들이 비추는 신비로운 오름과 숲으로 연결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었다.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좋은 절물약수터가 고즈녁하게 비추었다.굳게 닫힌 약수터로 자연환경 문제가 시급함을 알수 있었다. 약수터 부근 나무가지들이 하늘을 향해 수를 놓듯이 뻗어 아름답게 비추었다. 입구부터 삼울길로 삼나무가 울창한 숲길이였다. 삼나무숲으로 피톤치드가 가득한 산림욕장이였다.피톤치드는 식물이 타 미생물부터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상대방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살균물질을 발산하는 물질이다.수목들이 각종 병균과 해충 곰팡이들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끓임없이 뿜어내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에는 독소 저해물질,성장 촉진물질 등이 함유되어 우리몸의 신진대사 활성화,심폐기능 강화 등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였다.자연 치료제인 피톤치드가 가득한 천혜의 산림욕장 명소였다. 집에서 혜경언니가 가져온 천혜향을 먹으면서 갈증을 해소할수 있었다. 방선문으로 가는길 차창가로 현무암과 조화로운 야자수와 유채꽃, 벚꽃나무 가로수길이 펼쳐졌다. 도로길 곳곳에 벚꽃 명소임을 알수 있었다.오라동 방선문은 제주도 유배당시 최익현이 거닐던 곳으로 제주시내 중심에 위치한 곳이였다. 제주 곳곳에 숨은 비경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쑥방망이가 손짓하는 방선문으로 가는 길 부터 난생 처음듣는 새소리로 신비로웠다. 요염한 목소리로 화답하는 새들의 교향곡 같았다. 용암이 분출한것 같은 신비한 바위가 계곡을 거의 뒤덮고 있었다. 매우 아름다운 새소리와 함께 40분이상 등산로가 펼쳐졌다. 초목사이로 계곡이 비추며 매우 상쾌했다. 족도리라고 전해지는 바위와 항소인 족감석과 예로부터 마소를 데리고 물 마시고 쉬던 장소인 항소가 있는 곳이였다. 예로부터 박쥐가 많이 서식하고 있었다고 하여 다람쥐궤라 불리는 신비한 바위들이 존재하는 곳으로 궤는 흔히 깍아지른 절벽과 바위가 뒤엉켜 동굴처럼 형성된 곳이였다. 항상 서늘한 기운을 느낄수 있는 방선문이였다. 방선문에서 혜경언니 어머니집에 갔다.어머니가 어제와 달리 산책하기 힘들 정도로 누워 계셨다. 헤경언니 첫째오빠가 청소기로 청소를 한 후 나에게 내일 점심을 먹자고 해 여행 스케줄 때문에 저녁에 식사를 하자고 권유했다. 부엌에서 혜경언니가 바나나,방울토마토,수제 호밀빵을 챙겨 주어 너무 맛있게 먹었다.호밀빵은 호밀의 고소한 맛과 함께 딱딱한 빵으로 발효가 잘된 건강빵이였다.혜경언니 친언니와 담소를 나누후 안방으로 들어갔다. 혜경언니 권유로 온 가족들이 산책준비를 하였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혜경언니 가족인 친언니,첫째오빠,둘째오빠와 같이 정부청사공원에 갔다. 집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공원으로 홍가시나무가 탐스럽게 녹색에서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드넓은 잔디와 가로수길로 편하게 산책할수 있는 공원이였다.산책을 한 후 집으로 돌아오니 혜경언니 어머니가 나를 보시고 빙그레 웃음을 지으셨다. 고통을 참으시면서 해맑은 웃음을 피우는 어머니 모습이 너무 불쌍하게 여겨졌다. 8시가 넘어 혜경언니 집으로 갔다.늦은 저녁시간으로 있는 반찬을 먹느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통후추가 들어간 토마토 계란후레이크를 해주어 잡곡밥,황태와 함께 먹었다. 매 한끼마다 새로운 반찬으로 대접하려는 언니의 정성을 알수 있었다.후식으로 과일을 먹고 언니와 같이 광을 정리하였다.아파트 출입문앞,베란다 광,작은방 광,부엌장의 안쓰는 물건들은 버리고 정리하였다. 쓰레기를 들고 1층으로 내려와 쓰레기장으로 무려 6번정도 왔다 갔다 버렸다.지저분한것을 못보는 나에게 정리를 하고 나니 힐링되었다.
4월14일~이른 아침부터 여행을 하기 위해 서귀포시로 향했다.차창가로 첨단로동길로 구름이 예쁘게 산을 드리우며 매우 공기 좋은 마을임을 알수 있었다. 20킬로에 이르는 5.16도로가 펼쳐졌다. 벚꽃나무 가로수길로 드문 드문 겹왕벚꽃이 매우 화사하게 피어나며 매우 상큼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했다.가로수길 중간에 피톤치드가 가득한 산림욕장인 사려니숲이 비추고 새소리 들이 매우 정답게 울려 퍼졌다.서판악 서귀포로 연결하는 5.16도로 20분정도 제주가 자랑하는 매우 환상적인 도로길이 펼쳐졌다. 선덕사를 지나 논밭이 계단씩을 이룬 마을 집으로 매우 싱그러웠다. 더 퍼스트호텔에 도착하여 레스토랑 블루에서 조식을 먹었다. 흰색바닥과 함께 흰색벽체의 흰색 테이블로 매우 청정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매우 산뜻한 실내로 부페상차림의 요리가 더욱 더 정갈하게 다가왔다.양식, 한식,디저트순으로 배열되었다.양식으로는 우유가 들어가 부드러운 일스크램블 에그,담백하고 고소한 황금계란복음밥,부드러운 크림소스같은 트러플뇨끼,서양간장소스의 미트볼,푸팟퐁커리,흑돼지 탕수육,로제파스타,소세지,허니머스타드 소스,모듬 버섯,마크니치킨커리,로제 파스타,케찹으로 그 중 마크니치킨커리는지금까지 먹었던 카레중 제일 맛있었다.먹으면 먹을수록 환상적인 맛을 지닌 별미였다. 비법 서양식 소스로 힐링맛을 추구하며 질리지 않는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는 양식이였다.한식은 베트남식 밥과 같은 이국적 정감의 쿠스쿠스와 함께 비빕밥,한식정식차림이 나왔다.보리밥,적재 양상치 등 쌈채소,풀푸르프드레싱,라임드레싱,연어카르파치레몬,제육볶음,김치,물김치,감자복음,멸치복음,메추리알장조림,쇠고기미역국,시금치무침,당근복음,버섯복음,콩나물무침,된장양념,고추장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지니고 있었다.그 중 연어카르파치레몬은 올리브의 향기와 함께 신선한 맛을 담고 있었다.샐러드 드레싱인 풀푸르프드레싱과 라임드레싱은 매우 고급진 서양풍미로 가득했다.고급 식초사용으로 새콤한 향기가 감돌며 신선한 맛의 최고 경지에 이른것 같았다.아주 달큰한 김치와 물김치로 제주에서만 맛볼수 있는 잘 익은 효소 맛이였다.후식은 각종 빵,전병, 빵,호밀빵,식빵,플레인 베이글,팬케이크,와플,크로와상,모닝빵,딸끼쨈,코코아쨈,전병,샌드위치 만드는 소스,옥수수달걀마요네즈 소스,꿀,버터후레시,커피믹스,립톤차,감귤주스,포도쥬스,우유, 호두,해바라기씨,블루베리,요구르트,오렌지,키위로 빵과 차,쥬스,견과류,과일이 나왔다.그 중 구멍이 많이 뚫린 호밀빵은 아주 딱딱한 식감으로 발효가 제대로 된 빵이였다. 달고 뒤끝이 깨끗한 진짜꿀로 호텔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었다. 매우 풍성한 후식 상차림으로 인상적이였다.일급 주방장의 내공이 담겨진 요리로 눈으로만 봐도 저절로 힐링이 솟구쳤다.혜경언니가 특별히 선택하여 대접해 준 부페로 귀빈대접 받는 기분 같았다.아침을 아주 맛있게 먹고 여행하기 위해 향했다.야자수가 버티고 있는 골목언덕길로 제주한일우호연수원이 버티고 있었다.돌벽의 미색벽체와 함께 돌장식의 주황빛 기와집이 바다를 바라보며 매우 아름다운 별장 같았다.정성들인 정원사의 손길로 단장한 정원과 함께 휴양지에 온 기분 같았다. 주황빛 기와와 함께 적벽돌에 흰색벽돌의 문양을 장식한 에스지아이연수원이 매우 아늑하게 주위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평화롭게 비추었다.열매맺은 귤이 제주의 명품처럼 신비롭게 빛났다.우주와 전세계로 향한 평화의 외침같은 동상이 정원 중앙에 우뚝 솟아 있었다.춤추듯 유려한 여성의 곡선미가 매혹적으로 다가왔다."기쁘게도 제주도의 한국"의 동상으로 세계평화의상 설립을 계획하며 한일우호연수원에서 세운 것이였다.지구와 우주를 의미하는 대위에 여성들이 손을 맞잡고 둥글게 모여 있는 모습을 새긴 동상으로 육체의 상 모두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것은 평화로운 미래를 지향하며 전 세계를 향해 달려가는 의미가 담겨진 것이였다.제주한일우호연수원 전망대로 수려한 소나무숲과 함께 서귀포장수항에서 연결된 세연교,서귀포시 3대섬(외돌개 뷰 포인트)인 문섬,범섬,섶섬이 펼쳐져 지상낙원 같았다.초목 하나 하나가 매우 청초하게 빛나는 전망대로 소나무숲이 빼곡히 펼쳐지는 테크길 따라 수풀림 사이로 서귀포 바다경치가 펼쳐져 매우 낭만적이였다.전망대 군데 군데 박천희의 "해풍",김대열의 "샘",김대열의 "아침", 김희경의 "여울지경수의 사랑",신미례의 "굴레" 조각작품들이 진열 되었다. 무용가가 춤을 추듯 유려한 곡선미의 여인의 자태가 돋보이는 조각이였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몸으로 표현하는 무용처럼 이미지안에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는 조각 같았다.소나무숲길 중앙에 "연인"조각으로 여인에게 매료된 남자의 정신과 육체의 감정을 전달하고 있었다.제주한일우호연수원 전망대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195호였다. 제주 서귀포층 패류화석산재로 지정되어 천연기념물 제379호인 제주 천지연지대와 인접한 곳으로 보호 받는 구역이였다.야자수나무가 우뚝솟은 도로길의 외돌개로 가는 길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제주도임을 보여 주고 있었다.외돌개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이 홀로 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용암바위가 오랜 세월 파도에 꺽이고 남은 돌기둥이다.그 규모는 높이 20여 m 폭7~10m이다.구멍이 작고 조밀한 회색을 띠는 조면안산암으로 형성되어 있다. 주변 해안은 파도의 침식으로 만들어 절벽과 동굴이 절경을 이룬다. 고려말 최영장군이 원나라 목호를 물리칠 때 범섬으로 달아난 세력들을 토벌하기 위하여 외돌개를 장군 모습으로 변장시켰다고 하여 장군바위라 부르기도 한다.돌계단을 내려가는 입구부터 신비롭게 다가왔다. 야자수나무가 가로수를 이루고 수풀림 사이로 바다경치가 펼쳐졌다. 신비한 절벽과 함께 외돌개가 우뚝솟으며 카리스마스 자태로 압도 되었다.맑은 청색과 짙푸른 바다색의 아름다운 바다색채와 함께 신비로운 용암바위와 절벽이 환상적이였다. 검은 현무암의 절벽을 이루고 큰 용이 등받이하는것 처럼 누워있어 신비로웠다. 저! 멀리 서귀포의 섬들이 비추는 바다와 외돌개를 조망하는 테크길 따라 제주도의 돌담장과 가로수길을 이루고 산봉우리가 마주보며 드넓은 잔디마당을 이루어 사색적이였다. 외돌개는 바다를 바라보는 테크길따라 외돌개,평안한 모습의 기차바위,신선바위,우지해변으로 이어지는 곳이였는데 시간이 없어 테크길 중앙까지만 산책하고 돌아왔다.외돌개 근방으로 소라의성이 버티고 있었다.바다를 바라보는 테크길의 초목사이로 섬이 보이고 가지들이 뻗은 나무가 쉼터 의자와 조화를 이루며 정감이 넘쳤다. 붉은 가지와 함께 좁쌀처럼 알갱이들을 맺은 홍가시나무가 붉게 물들며 보석처럼 빛났다.유채꽃이 드리운 섬의 경치로 평화로웠다.야자수나무와 목재정각으로 이국적 정감의 소라의성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소라의 성은 폭포와 파도가 만나는 곡선의 아름다움으로 건축물 입면 1층은 개방적이면서도 2층 부분은 다소 패쇄적으로 입면처리 하고 매스를 2분절하여 검은색과 제주석과 대비되는 재질을 사용하였으며 곡선 중심의 선적 요소를 적용하는 등 수평적 수직적 교차 처리함으로써 강한 입면의 장식적 요소로 처리 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곡선과 직선 요소에 의해 4면이 각각 다른 표정을 갖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건축은 급한 경사절벽과 완만한 해안선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주 해안의 장소적 특성에 거슬리지 않게 자리 잡고 있다. 각기 다른 표정의 입면 형식 이였다. 설계자는 미상이나 김중업씨 작품으로 학계에서 보고 있는 성이였다.매우 아름다운 주변의 풍광인 바다와 해안과 조화를 이룬 소라의성으로 동남아풍의 이국적인 정감을 지녔다.소라의성에서 바다 경치들을 전망할수 있는 전망대가 점심시간으로 개방시간이 안되어 소라의성 옆 우거진 초목의 계단으로 내려갔다. 짙푸른 바다와 조화로운 검은 현무암 같은 절벽으로 쏟아지는 폭포수가 장엄하게 다가왔다. 돌들로 쌓은 목재다리로 야자수가 드리우며 이국적인 열대우림에 온 기분 같았다.바다를 지나 우거진 숲길로 이어졌다.즉 소라의성으로 가는 입구,소라의성,바다경치가 서로 매우 조화로운 이국적인 정취로 가득한 낭만적인 곳이였다.소라의 성에서 중문해변으로 향했다.차창가로 서귀포시 광대한 바다가 펼쳐지고 도로옆 감귤가로수길로 사색적인 정취를 담고 있었다.매우 아름다운 서귀포시임을 드러내고 있었다.중문해변은 신라호텔과 롯데호텔을 마주하는 해변으로 먼저 신라호텔에 갔다.미색벽체의 주황빛 기와를 이룬 신라호텔로 연초록빛 기와와 함께 미색벽체를 이룬 더 스위트호텔과 마주보며 외국에 온 듯한 기분 같았다. 해변길과 잘 조화되는 시대를 앞선 건축으로 제주도의 명문호텔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었다.신라호텔 입구부터 커다란 조각상과 대형 중국 도자기화병으로 예술가의 전시회장으로 인도되는 기분 같았다.안내 데스크의 입체감과 생동감있는 대형 추상파작품으로 생명력이 넘쳤다.곳곳에 가구와 조화로운 미술품들이 장식되었다. 청보리와 가을보리가 휘날리는 안병석의 1988년 바람결 작품과 뚜렷한 관념과 동양철학사상을 담고 있는 듯한 우주적인 추상파작품으로 환상적이였다. 카페입구 금색과 초록색의 대비를 이룬 반신상 조각,대리석조각을 한 유리식탁과 함께 제주도 유채꽃 바다경치작품,서양풍 책상과 함께 학의 조각과 추상파그림,선반위 도자기와 추상파 그림,매우 섬세하게 조각된 3층 장농위 일본풍 도자기와 표현주의 작품,흰 소파위 표현주의 그림,함과 함께 단색화작품,추상파그림과 함께 동남아풍 함이 진열되며 위대한 예술가의 혼이 담겨져 있었다. 지하 분수대의 박대성의 일출봉 그림으로 동양화를 현대풍으로 그린 작품 같았다.묵직한 필선과 대담한 붓 터치로 매우 싱그럽게 자연을 표현하였다.즉 군데 군데 빈틈없이 예술적인 가구와 조화로운 유명한 대가들의 미술품 장식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현대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최고의 작가 추상파 그림작품들로 뚜렷한 사상에 입각한 생명력이 넘치는 생명의 빛 같았다.최고의 인테리어와 함께 조각,그림,가구들이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실내장식한 대가들의 진열 솜씨를 보여주는 아트공간 같았다.등나무 의자가 장식된 카페 라운지와 지하로 가는 계단으로 지하부터 1층까지 흰색과 진분홍빛 장식을 한 벽체와 함께 아치형 문을 이룬 인테리어로 서양귀족의 별장 같았다.유리창가로 드넓은 야외 테라스의 주황빛 바닥과 함께 서양풍 장식의 흰색 난간으로 야자수가 우뚝솟으며 바다와 야외정원들이 비추었다.유명한 영화에서 본듯한 경치로 여행의 설래임으로 다가왔다.통유리 쌍여닫이문의 진분홍빛 커텐으로 야외벤치가 비추는 지하 복도 라운지로 그랜드피아노와 하늘색 소파의 쉼터로 귀족의 품격을 지닌 호텔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었다.주황색 기와와 함께 미색벽체의 통유리창을 이룬 호텔 중앙으로 청초한 연못이 야자수에 드리우며 열대우림의 전경 같았다. 야외정원 야자수옆 플륫을 연주하는 소녀의 조각이 우주를 향해 울려 퍼지듯 찬양하는 것 같았다. 한진섭의 추상파 기다림 조각이 서로 신뢰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으로 빛났다.야자수와 철쭉,고상한 형상의 나무가지들이 수 놓은 야외정원으로 호텔건축양식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서양풍 별장 같았다.작은 분수가 물길을 타고 중앙으로 흐르는 야외 정원은 전망대와 자연학습장,캠핑빌리지,쉬리벤치로 가는 길로 나뉘어졌다.높은 언덕의 전망대 아래로 중문해변의 경치가 펼쳐졌다.해안절벽으로 이루는 광대한 바다로 파도소리가 크게 출렁거리며 우주로 메아리치는 것 같았다.해안 절벽위의 초록의 잔디로 유채꽃과 보라빛 백문동을 이루며 매우 싱그러웠다.신라호텔에서 롯데호텔로 가는 길로 천연기념물 같은 고목이 도로길을 드리우며 운치가 있었다.미색벽체와 함께 초록빛 지붕과 창틀을 장식한 롯데호텔로 동남아시청 같았다.중앙의 말조각의 연못과 함께 둥그런 돔지붕의 미색벽체 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정취를 자아냈다.연못 중앙으로 사슴조각작품들로 싱그럽게 비추었다.출입문 옆으로 미색벽체에 기대어 말들이 행진하는 행렬의 말조각으로 매우 활력을 주었다.입구로 가는 별관으로 도성욱의 2019년 "Condition-Ligh"작품으로 소나무숲 사이로 빛이 머무른 사실주의 작품이였다.호텔내부는 신라호텔보다 더 화려한 조각의 기둥,벽화,바닥장식으로 중후한 분위기였다. 벽화가 있는 벽과 함께 쌍드리에 등으로 서양풍 정감을 자아냈다. 화장실안 제주도풍경그림이 고풍스런 색채로 신비로운 자연을 담고 있었다.복도 벽면에 그림작품들이 진열 되었다.소나무 그림으로 사진을 촬영한 것 같았다. 사실주의 풍경으로 사색을 담고 있었다.하상림의 "Untitled"작품으로 여러개 바탕색에 조각을 새기듯 선들을 연결한 추상파작품으로 자연의 생명돌기 같았다.오병욱의 "나의 마음의 바다"로 바다를 보며 사색과 고뇌찬 모습을 담고 있었다.장지에 수묵한 작품인 이애리의 "Good Luck in Paris"작품이 작품 색채와 어울리게 주황색 소파위로 장식되었다.깔끔한 선처리와 날렵한 붓터치로 생명력이 넘쳤다.그 밖의 사색을 담고있는 그림,활력있고 율동감있는 추상파그림,고진이의 "Marigin of time Beyond the Border"등으로 추상파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1층 복도 창가로 벽체에 기댄 현무암같은 바위 연못이 위풍당당하게 비추고 전망대 언덕과 수풀림으로 에워싸인 수영장이 비추며 서양의 휴양지 같았다.야외전망대로가는 길로 호텔건축과 야자수가 조화를 이루며 동남아풍 신혼여행지 같았다. 유채꽃밭의 숲길로 싱그러웠다. 전망대의 중문해변으로 바다소리가 우렁차게 출렁거렸다. 쉼터에서 전망대를 보며 혜경언니가 도시락으로 싸준 천혜향과 함께 잡곡밥,감칠맛 나는 소스의 표고버섯볶음,풋마늘무침,생미역무침,황태찜,배추메밀전을 먹었는데 꿀맛 같았다. 혜경언니 어머니집으로 가는 길로 중국에서 지은 통유리창 양식의 드림랜드호텔이 비추었다.매우 신비로운 자연을 간직한 제주도가 세계로 위상을 드높이는데 손색이 없음을 보여 주고 있었다.혜경언니 어머니집에서 어머니를 뵙고 혜경언니,첫째와 둘째오빠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시장에 있는 생선구이집에서 기다리다가 반찬이 별로 없는것 같아 다시 중국요리집으로 향했다. 북경반점에 도착하여 양장피,가지튀김,우동,밥을 먹었다.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요리로 부추,채소,해물이 들어간 우동은 매우 진하게 해물이 벤 육수로 인상적이였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배합해서 매우 진하게 육수를 끓여낸 맛으로 환상적인 맛이였다. 다른 중국집에서 맛보지 못하는 맛을 창출한 승부를 건 맛이였다. 가지튀김과 양장피는 담백하고 새콤한 소스로 밥에 비벼 먹어도 입맛 돋구는 맛으로 덮밥소스로도 손색이 없었다.아주 잘익은 김치로 제주도의 효소맛을 지니고 있었다.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고 정치주제로 주로 조국과 이재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국에 대해 혜경언니 둘째오빠가 신문에 기고한 내용이 조국의 자서전인 조국의 시간에 올려 있다고 해 정치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많이 알도록 노력해야겠다면서 그 책을 달라고 했다. 서로 동감하며 즐거운 시간이였다.담소를 나눈 후 혜경언니 어머니집에 왔다.집에서 첫째오빠가 나에게 그 책을 주어서 감사했다.
4월15일~아침을 먹기 전 혜경언니와 강아지 서리와 함께 아파트 정원을 산책했다.난생 처음 듣는 멜로디같은 새소리로 매우 신비로웠다. 숨을 쉬고 노래를 시작하고 노래부른 다음 울림을 남기는 여운으로 매우 독특했다.여운과 울림을 남기는 천상의 소리 같았다. 강아지 서리와 추억의 사진을 찍었다.언니가 키우는 서리는 한쪽발이 없는 너무 측은한 개이다. 언니와 같이 산책하고 오면 출입문앞에서 기다리고 네가 사랑해 주는 줄 알고 아침이면 반갑게 맞아주며 나를 따라오고 먹을것 달라고 안방까지 나를 찾는 개로 사진을 찍으며 기념으로 남길 만한 추억을 쌓을수 있었다.아침을 먹기전 참외와 딸기로 꿀맛 같았다.특별히 나를 위해 언니가 제주음식인 장태국을 대접해 주었다.무우,통후추,파가 들어간 장태국으로 비리지 않는 맑은 국물로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다. 통후추,팽이버섯 ,파,두부가 들어간 계란찜으로 매우 부드럽게 입안에서 감기며 장태국과 함께 아침을 편안하게 위장을 달래 주는것 같았다.잡곡밥과 함께 고소한 견과멸치복음,무우조림,깍두기,생미역무침으로 너무 맛있었다.그동안 언니가 저녁에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나를 위해 미리 반찬을 준비하고 매끼니마다 새로운 반찬들을 준비해 주었다.도시락을 정성껏 싸주고 제주도의 음식으로 대접하려고 애썼다.언니의 지극한 정성으로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았다.언니가 마스크1박스와 천혜향 한봉지를 챙겨서 나에게 주어 너무 감사했다.아침을 너무 맛있게 먹고 헤경언니와 버스를 타고 제주국제공황으로 향했다. 버스창가로 5.18도로가 펼쳐지고 제주대 벚꽃길로 이어졌다. 매우 울창한 벚꽃가로수길로 제주도의 벚꽃 명소 같았다.버스안에서 혜경언니가 가을에는 한라산 단풍과 산록길,한림공원,협재해수욕장 가자고 해 너무 감사했다. 제주공황버스 정류장에서 언니와 작별하며 다시 만날날을 약속하며 헤어졌다.이제는 비행기가 아주 편안하게 익숙해졌다.김포공황에서 내려 공황리무진 버스를 타고 수원 집근처에서 내렸다.공황리무진버스 정류장이 우리집 근처에 있다는것이 이렇게 편리하고 행운일수가 없었다.점심을 만나꼬마김밥에서 꼬마김밥을 먹었다.간이 잘된 김밥과 김치가 잘 조화되는 맛으로 어릴적 먹었던 정겨운 향수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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