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제주도여행 송악산둘레길(2024년4월10일)

백재은 2024. 4. 30. 19:42

송악산둘레길
만선식당옆 하모항구

4월10일~가파도를 산책한 후 점심을 떡을 채우다 보니 너무 배가고파 유람선에서 회원에게 간식을 청하니 운전기사님께 받았던  떡1개를 주어 너무 감사했다. 송악산으로 가는 차창가로  드넓은 잔디의 유채꽃,금빛물결과 푸른 초원이 드리운 현무암이 깔린 바다로 제주의 감성을 담고 있었다.송악산둘레길은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있는 송악산을 둘러싼 둘레길이다. 송악산 둘레길은  바다경치를 바라 보며 걷는 코스였다. 가파도와 형제섬  마라도까지 훤히 보이는 이 장소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적은 이중 분화구가 존재하는 장소로 화산학적 가치가 높은 산이였다. 송악산 입구부터 짙푸른 바다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형제섬이 비추는 신비한 절벽의 경치로 매혹적으로 다가왔다.제주해녀와  물항아리신 같은  조각을 지나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 앉은것 같은 분화구 해안 절벽으로 너무 신비로웠다.  신비로운 분화구의 바다 절벽들이 굽이치는 지형에 따라 산책로로 산봉우리 아래 초원,솥바위처럼 솟은 바위와 방목지,이리 저리 굽이치는 분화구길이 매우 환상적인 이국적 정감을 자아냈다. 부남코지에서 바다경치들이 더욱 더 눈앞에 있는것 처럼 절정을 이루며  제2전망대로 이어졌다. 제2전망대를 이루는  분화구의 해안절벽으로 신비로웠다. 짙푸른 바다와 잘 조화되는 산방산과 용머리해안,형제섬이 입구부터 제2전망대까지 펼쳐지며 매우 경이로웠다.  제2전망대를 지나 신비한 암석이 짙푸른 바다로 드리우며 사색을 그려내고  금빛 물결을 이룬 초원과 바다길 사이로 산방산이 비추며 매우 낭만적인 정취를 자아냈다.매우 아름답게  굽이치는 테크길 따라 산봉우리 아래 초원과 짙푸른 광활한 바다가 펼쳐져 매우 평화로웠다. 굽이치는 해안 절벽의 테크길 따라 광활한 바다로 사색을 담고  야자수와 무성한 초목들의 산중턱 방목지로 이국적 정취를 자아냈다.방목지와 지평선으로  검은스레한 해변가가 비추는 테크길 따라 수초같은 바위로 흰 포멀을 일으키는 파도의 색채가 황홀하게 빛났다. 굽이치는 산봉우리 아래 동남아풍 열대우림으로  이국적인 초원의 낭만적인 정취로 가득했다.아름답게 비추는 바다와 함께 신기한 열대아 나무와 송글송글 열매맺는 소나무 아래 말이 안식하는 방목지로 매우 평화로웠다.방목지에서 제3전망대로 전망대에서 어제 제주올레길16코스에서 알게 된 민영길님을 만났다. 민영길님이 귤을 주어 갈증을 해소 할수 있었다. 제3전망대를 지나 소나무 테크길로 매우 청정했다.소나무 사이로  검은 백사장의 초원 평지가 보이고  분화구의 해안 절벽이 반원형으로 드러내며 신비로웠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의 광활한 길을 지나  송악산 입구로 가는 길로  소나무가로수길이 펼쳐졌다. 일제 동굴진지 표시가 붙어 있었다. 송악산에는 일본군 군사시설로 1943년~1945년 만들어진 크고 작은 진지동굴이 60여개소나 된다.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고자 했던 증거가 되는 동굴이였다.소나무숲길을 지나 산방산 입구의 사방산,용머리해안,형제섬이 비추는 바다경치로 황홀하게 출렁거렸다.송악산둘레길을 걷고 저녁을 먹으러 향했다.  차창가로 바다와 산방산이 비추며 세계적인 지질 명소임을 드러내고 있었다. 서귀포시 딱새우고등어회전문점인 만선식당에  도착하여  딱새우장,딱새우회,고등어회를 먹었다.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비빈 흑미밥과 함께  고명으로 레몬이 들어간 새우회로 매우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신선했다. 마늘,고추가 들어간 새우장으로 비법 간장소스가 담겨진 맛이였다.처음 먹어 보는 고등어회는 비리지 않아 거부감이 없었다. 입안에서 매우 부드럽게 씹히는 폴락구이로 매우 고소했다. 간장,식초,고추가루로 버무린 새콤한 양파부추무침으로 입맛을 돋구었다.달큰한 백김치로 환상적인 맛이였다.고등어김치조림,물엿의 단맛으로 조린 호박찜,뒷맛이 구수한 제주식  된장국, 간장맛이 색다른 무우간장절임,바다향기의  다시마줄기볶음,입안에서 살살 녹는 생김,마늘,고추,회를 찍어 먹는 비법 양념 고추장과 된장,간장으로 매우 맛깔스러웠다.신선한 바다향기로 차려진 밥상이였다.매우 신선한 회와 함께 깔끔하게 장식하며 차려진 밥상으로 손님에게 신뢰를 주는 일품 식당이였다.원종애가 가파도에서 뽑은 갯강화나물을 주어 먹었는데  향기가 매우 강한 힐링이 솟구치는 맛이였다.만선식당을 에워싸고 있는 하모항구로 정겹게 비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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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둘레길
만선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