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25일~여행공방에서 백두대간 환상선 겨울 기차여행에 갔다. 새벽 6시20분쯤 서울역에 도착하여 여행공방 가이드님의 안내로 기차표 좌석을 받았다.새벽부터 열심히 일하는 여행공방의 이미지가 신뢰로 다가왔다.서울역 출발부터 곳곳의 정거장에 도착할때마다 그 지방 특색과 여행정보를 가이드님이 방송해 주었다. 설명과 여행정보를 통해 광고하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철암역에 도착하기 전 빙고게임을 하였다.여행객을 위해 준비하는 여행공방의 노력이 느껴졌다.빙고게임을 한 후 영주 어수리나물밥 도시락이 나왔다.검은깨를 장식한 밥과 함께 깔깔한 맛의 제육볶음,짜고 구수한 열무시래기된장국,김치,취나물무침,묵무침,들깨가 들어간 무우볶음,노루궁뎅이버섯볶음으로 영양을 골고루 배합하여 짜여진 명품 도시락 세트였다.고급진 소스로 버무린 정성어린 손길의 도시락이였다. 도시락을 받아보고 여행공방에 대한 신뢰도가 더 커졌다. 철암역에 도착하여 철암탄광역사촌을 관람하였다. 철암천변의 까치밭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며 정겨웠다.까치밭 건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곳곳에 전시장이 배치되었다.1960년대 화이샷시문,계단양식으로 엣 추억을 상기시켰다.전시실의 사진 중 피내골에서 본 삼방동의 경치가 광부의 삶으로 녹아내렸다.태백과 철암의유래,철암의 흔적,광부의 희망의 노래 아리랑,미디어 아트,까치발의 방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광부의 옛 흔적을 상기시켜 주었다.철암주민 서각 전시회와 도계유리공예 협동조합의 유리공예작품이 진열 되었다.철암을 대표하는 매우 놀라운 예술작품이였다.파독광부기념관이 있었다.파독광부는 1963년부터 1977년까지 실업문제 해소와 외화획득을 위해 한국정부에서 독일(서독)에 파견한 광부를 말한다.1960년대에 대한민국은 열악한 졍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박정희 군사정원이 추진한 경공업 위주의 수출지향정책은 농촌 붕괴현상을 초래하였다.그 결과 막대한 실업과 외화 부족현상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절실한 대책이 필요한 상태였다. 반면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라인 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놀라운 경제성장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사태를 겪게 되었다. 독일인들은 많은 취업의 기화가 보장된 상황에서 힘든 육체 노동이 요구되는 일자리는 외면하게 되었고 그 부족한 인력을 채우기 위해 외국인노동자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우리나라는 인력송출을 통해 실업을 해소하고 경제개발에 필요한 외화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절실한 필요성도 있었다.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철암천에 줄지은 시멘트벽체의 건축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빛났다.전망대로 가는 길로 태백갱도,광산열차조형물,광산 조각들로 광부의 삶이 녹아져 내렸다. 명예로운 광부의 산업전사 위령탑으로 솟아 올랐다. 철암역에서 분천역으로 향했다.양원역 가는 길로 기암괴석이 운치가 있었다.협곡길로 웅장한 산봉우리가 드리운 굽이치는 강경치가 몇분 정도 펼쳐졌다.매우 환상적인 경치를 연상했는데 실망을 금치 못했다.에코레일열차의 창가가 먼지로 가득채워 밖의 경치를 환하게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웠다.3시쯤 분천역에 도착하여 산타마을을 산책했다.분천역은 1956년 영업을 시작하여 1970년대 목재수송의 중심지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벌채업이 쇠퇴하고 화물취급이 중지되면서 분천역은 한적한 시골역이 되었다. 2013년 분천역과 체르마트역 자매결연을 맺었고 2014년 산타마을을 개장하였다. 목재미닫이 출입문,미닫이 창문을 이룬 분천역이 분천을 대표하는 근대 추억의 양식 같았다. 내부는 크리스마스 정감의 빨강벽체 장식과 함께 영국풍 커튼 장식으로 축제 분위기였다. 산봉우리로 사찰 암자와 같은 전각이 비추는 분천역으로 빨강 산타열차가 왕래하며 운치가 있었다. 분천역주변 우체국을 비롯하여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활기찼다. 분천역 언덕 아래로 빨강지붕의 마을이 비추었다.즐비한 식당,상점,카페길을 마주보며 산타장식길을 이루어 아이들의 추억놀이로 활가찼다. 황금마차가 지나가는 마을의 요정의 집이 체르마트 정감으로 비추었다.빨강 슬래트지붕과 함께 황토색 벽체의 2층 양옥인 민박집이 매우 정겨웠다. 공연장에서 흘러 나오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감흥하며 길거리의 포장마차로 시식대가 즐비했다.여행객들의 줄서기로 매우 분주했다. 산타마을의 정비로 여행 중심지를 이루며 경제효과를 이룬 봉화가 앞으로 문화재를 더욱 정비해서 여행 요람지가 되길을 기대했다. 사과,뻥튀기,메밀칩,새싹보리칩,애플파프라카,참송이버섯,건대추,사과,대추,송고송이차를 시식하면서 힐링되었다.아이들의 정감으로 가득찬 산타마을의 실망을 채울수 있었다.마을 뒤로 산봉우리가 드리운 강의 강변 가까이로 집과 강을 수비하듯 들어 누운 바위가 펼쳐졌다.마을길을 산책하면서 우리 어머니와 여행추억이 떠올라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살아 계실때까 얼마나 소중한지를 미쳐 깨닫지 못했던 나의 잘못을 후회하며 가슴에 못박고 있었다. 외할머니에게 불효한 죄가 떠오르며 회개하였다.분천역에서 1시간이 걸려 영주역에 도착했다.영주역 건축이 눈에 들어왔다.우리 고유의 목재기둥과 외관미로 양반의 도시 영주를 표상하였다.저녁을 먹으러 신영주번개시장에 가니 매우 한산했다.시장과 시장주변을 돌면서 분식집,한식집,본죽에 들어갔지만 왠지 마음에 끌리지 않아 나왔다.결국 깔끔한 내부와 전통맛을 지니고 있는 두부마을식당에 들어갔다.북석태청국장은 54시간의 정성이 깃든것으로 30년 세월에 걸리는 2대의 노력과 100프로 토종 명품콩 부석태로 소백산 청정지역 영주에서만 난것이였다.영주콩 부석태는 일반 콩보다 두배 크고 감칠맛이 강한 명품 콩이였다.지역에서만 나는 명품 재료와 안심식당이라는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였다.청국장비빕밥을 먹었다. 청국장에 비벼먹을 수 있도록 좁쌀밥,김가루,콩나물무침,무우생무침,상추,참기름이 들어간 비빕밥이 함께 나왔다.청국장찌게는 연한 청국장의 향기가 맴돌며 구수했다.매우 부드럽게 씹히는 콩의 식감과 함께 먹으면 먹을수록 힐링되었다.짜지 않아 비빕밥과 비벼먹기가 너무 좋았다.영주에서만 맛볼 수 잇는 청국장 맛으로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새우가 들어간 호박볶음은 호박의 달큰함과 기름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매우 고소했다.옥수수와 야채가 들어간 두부샐러드는 환상적인 맛이엿다. 두부의 담백함으로 힐링되는 맛이였다. 시원하고 달큰한 김치,마늘쫑무침,시지않는 도라지무침으로 반찬 하나 하나 정성이 깃든 명품 한정식 차림이였다.금사발에 담겨진 명품 콩 맛으로 대접받는 기분이였다.영주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기차서 3호실에서는 가수공연이 펼쳐졌다. 여행객을 위해 여러가지 행사를 준비하는 여행공방이였다.가수공연장에 가지 않고 부족한 잠으로 저절로 잠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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