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신도시인 광교거리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광교 신도시는 원래 논밭이 깔린 시골마을로 2004년6월 광교 신도시 지구를 지정,2005년12월 개발계획 수립, 2007년11월 착공하여 2011년12월에 1차 준공했다. 2011년6월 주민의 최초 입주로 신도시 기능이 시작되어 완성에 이르고 있다. 요새들어 와서 건축에 관심을 갖게 되니 평소에 지나 다니면서 봤던 동네 건축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지붕위 조각과 난간 조각들을 이룬 우리집 아파트 앞 정자가 멋스럽게 보였고 아주대3거리를 가기 전 언덕 아래 외벽 계단과 3층 상가의 식당이 언덕길 비좁은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경제 상권을 이룬 합리적인 설계가 돋보였다. 아주대3거리 도로를 건너 아주대 정문을 지나니 담벼락을 통해 "산상교회" 건축들이 비추었다. 대학교 정원에서 돌계단을 이루어 교회로 갈수 있도록 조성된 것으로 숲속자락 마을 같았다. 그리고 즐비한 창문들을 흰색 기둥들로 장식된 빨간벽돌 양식인 사회과학대학과 대학본부인 "율곡관"이 질서 정연한 학구적인 모습으로 빛났다. 아주대학교 뒷길을 통해 여우길과 맞 닿으며 "혜령공원"으로 저! 멀리서 우뚝솟은 광교 아파트들이 자주빛으로 물든 목수국의 단풍과 함께 화사하게 비추었다. 공원길 따라 돌담들의 정원을 이룬 아파트와 신풍초등학교 사이 생물 서식지로 녹음이 짙은 수생비오톱길을 통해 "힐스테이트 아파트"로 갔다. 검은색 창틀과 밤색나무의 조화로운 외관 인테리어인 "헤어살롱"이 고 품격 헤어 디자인들을 연출하는 공간 같았고 유리창의 철문으로 중국풍의 클래식한 분위기로 압도 된 "심포니 No.9" 빵집이 모든 재료들을 잘 화합하여 제빵 예술의 경지 맛을 내는 빵집 같았다. 힐스테이트아파트 정문 앞 도로를 건너 "아비뉴 프랑스거리"가 펼쳐졌다. "아비뉴 프랑스거리"는 프랑스풍 거리를 걷는것 처럼 유럽 감성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조성한 스트리트형 쇼핑몰이다. 주변 광교중앙역과 아파트들을 바라 보며 정원에 화강석 장식 기둥위로 꽃모양들의 조각 지붕인 서양풍 정자를 지나 빛이 잘 들고 비를 막아 주는 비닐우산 같은 장식과 쉼터가 있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빨간벽돌 기둥에 검은색 창틀을 장식한 "카페델리"를 비롯해 오피스텔 1,2층상가에 빨간색 벽돌과 검은색 간판틀과 캐노피,창틀들이 즐비한 양식들과 같은 귀족 분위기 쇼핑몰을 이룬 거리로 기존의 아파트 상가와 백화점의 컨셉과는 다른 참신한 발상의 거리였다. 바로 그 거리를 나와 도로로 향하니 저! 멀리서 적벽돌 양식의 교회가 순결한 모습으로 눈에 확 들어왔다. 가까이 이르니 황금빛 단풍을 이룬 적벽돌 담장위 소나무를 바라보며 하늘을 향해 우뚝솟은 십자가 탑과 길쭉한 아치형 창문양식,경사진 지붕의 적벽돌 양식을 이룬 "대한 예수교 장로회 시은소교회"였다. 고즈녁한 유럽풍 성안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옛 양식과 함께 확트인 창들의 장식없는 간결한 현대건축으로 후세에 길이 남길만 한 매우 고풍스러운 건축의 미를 자랑하며 주변 광교 신도시 선교 햇불 중심지로 타오르는 것 같았다. 교회를 감상한 후 그 길 따라 올라가니 "아비뉴 프랑스" 거리 맞은편으로 오피스텔1,2층에 "월드광장"이 펼쳐졌다. 오피스텔 동 사이 쇼핑몰을 마주 보며 싱그러운 아담한 정원들이 수를 놓고 우뚝솟은 시계탑을 중심으로 아치형과 기둥의 서양장식들이 즐비한 중앙광장을 이루어 고풍스러운 유럽 감성에 취할수 있었다. 월드광장에서 나와 광교중앙역으로 가니 조립식 상자 배열과 같은 형이상학적인 형상을 지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단순한 설계로 편리성과 합리적인 현대건축을 제시하는것 같았고 출입구의 곡선미를 이룬 창문과 건물 중앙의 직사각형의 즐비한 창문 장식을 이룬 "롯데아울렛,시네마"가 필요한 재료로 장식을 가한 단순하고 간결한 미를 창조하는 현대건축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었다. 그리고 수원 경제발전사를 한눈에 알수 있는 "갤러리아백화점"으로 보석처럼 빛나는 외벽에 아치형 유리창과 출입문,건물 중앙을 다이아몬드 형상으로 강조하여 찬란한 자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다. 이와같이 광교 신도시는 광교중앙역을 중심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와 유럽풍 감성, 옛 양식과 현대건축의 조화로운 감성, 현대건축 미를 자랑하는 광교상권 중심지였다.광교 신도시거리를 감상한 후 수원 팔색길중 "여우길"을 통해 집으로 향했다. 여우길과 맞 닿은 아주대 뒷길에 이르니 언덕숲으로 자주단풍들이 수를 놓고 누런 잔디들이 드넓게 펼쳐져 황금 벼 물결처럼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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