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수원화성의 봄2.(창룡문에서~팔달문~창룡문까지)~2021년4월17일

백재은 2021. 4. 20. 09:35

성곽길 화장실 타일 벽화
성곽길 화장실에 걸려 있는 인두화

수원화성의  봄의 경치를 감상하고자 향했다. 등성이가 솟은 언덕위로 성벽에서 사각형으로 돌출된 사각지붕의 동남아풍의 "동북공심돈"을 에워싸며 소나무와 철쭉이 조화를 이루어 화사했다.그 빛줄기따라 성밖의 성곽길로 갔다.성벽아래 능성이가 높이 솟은 산언덕과 같은 지형으로 주변 도심의 남수동과 매향동 창룡대로 경치들이 펼쳐지고 굽이치는 성벽따라 학의 날개의 수려한 형상의 소나무와 초록잎들이 무성한 가지로 휘날리는 초목이 철쭉과 조화를 이루어 용이 꿈틀거기듯 생동감으로 굽이치는 성벽따라 드리워져 드넓은 초원의 고즈녁한 성의 요새 같았다. 광야같은 삶에서 인생의  슬픔과 희락이 교차하며 공존하는 삶의 속성에서 미지를 향해 끓이없는 질주했던 삶의 행로 같았다. 팔작지붕의 "동북포루"로 향하니 높은 언덕의 계단식의 지형따라 철쭉동산을 이루고 저! 멀리서 "동장대(연무대)"와 "동북공심돈"이 바라 보는 유려한 성벽따라 드넓은 초원언덕을 이루어 끓임없는 질주로 승리의 쾌거 함성이 울리는것 같았다. 승리의 깃발 따라 소나무가 드리우진 언덕을 내려가니 "동북각루"의 "용연"의 경치가 화려하게 압도 되었다. 이국적인 자태의 아치형의 "북암문" 성벽따라 용두바위 위로 누각인 "동부각루"의 성벽아래로 철쭉이 화사하게 수를 놓고 버드나무가 초록물결의 호수에 청초하게 드리워져 매우 아름다웠다. 부채살처럼 활짝 펼쳐진 지붕선 절벽을 따라 성을 쌓고 팔작지붕을 ㄱ억자로 꺽어서 짜고 다시 퇴간이 생기는 부분마다 작은 지붕을 덧붙여 ㄱ억자형을 이룬 각루인 "동북각루"가 신비한 용두바위에 쏟은 철쭉과 수풀림으로 드리워져 웅장하고 화려하게 빛났다. 등성이가 솟은 산언덕과 같은 고지에서 팔달산이 아우르며 들이 만나고 용두바위 아래 "용연"과 수원천을 수비하는 "화홍문(북수문)"의 물이 만나는 천혜의 하늘이 내린 지형으로 자연형세에 따라 성곽을 쌓고 누각을 이룬 카리스마스 자태가 넘친 화성의 예술로 수려한 자연형세의 하늘의 선물과 조상의 지혜의 합작품으로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카타르시스가 넘친 곳 이였다. 웅장한 기세의 "동북각루"의 절벽을 따라 성벽이 이어지며 연못과 하천이 만나는 평지를 이루는 "화홍문(북수문)"으로 철쭉과 버드나무에 에워싸며 하천의 싱그러운 수생식물과 함께 서양수수꽃다리의 향긋한 향기가 그윽하게 퍼졌다. 무지개 아치형 수문으로 물줄기가 뿜어 내리는 "화홍문(북수문)"으로 부터 "서북공심돈"까지 평지로 이루어진 북쪽성벽인 평지북성으로 방어에 유리하도록 성벽을 높게 쌓여 있었다. 높은 성벽의 "북동포루"를 향해 성벽따라 철쭉이 수를 놓고 초록잎새들과 거대한 꽃사과가 울창하게 드리워져 천년의 역사가 녹아 내린 고성처럼 찬란하게 비추었다. 화려한 빛줄기 따라 장안문에서 이어지는 "북서적대"에서 "서북공심돈"의 성곽길이 이어지는 "장안공원"에 이르니 연보라빛 고운 향기를 뿜어 내는 서양수수꽃다리,부채꼴로 드리운 초목, 정절의 미인도를 표출하는 복사꽃,인고 끝에 피어난 수선화,한아름의 철쭉이 성벽길에 드리워져 덕으로 베푸는 따쓰한 온정의 빛줄기 같았다. 성벽으로 사각형으로 돌출되어 우아한 날개짓의 팔작지붕의 "서북공심돈"의 장엄한 자태가 거대한 성으로 압도되는 위엄으로 호령하는 우리나라 역사 성곽의 빼어난 건축예술의 경이로움을 자아냈다. "서북공심돈"과 함께 옹성에 둘러싸인 위용있는 "화서문"을 따라 "남치"까지 팔달산의 서쪽과 남쪽 성곽길이 펼쳐졌다. 우아한 날개짓을 한 팔작지붕의 "서북각루" 성벽따라 철쭉향연과 성벽 아래로 소나무가 즐비한 화서공원으로 화서동 주변 도심의 경치들이 펼쳐져  풍요로운 백성의 평화로운 고성길같았다. "서포루"로 부터 "서장대"를 향하며 매우 경사진 산의 능선으로 무성한 소나무가 성벽을 향해 드리워져 굳은 절개와 충절로 빛났다. 팔달산 정상의 "서장대"에 이르니 수원의 도심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으로 정조의 대망을 이룬 승리의 장엄한 행렬의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 같았다. 베이빛계열 화강석 성벽과  반짝이는 회색빛의 신비한 색채의 소나무로 역사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고운 매무새로 님과 밀회하듯 철쭉과 연두빛 열매를 맺은 불두화가 "서포루"를 향해 드리우고 옛 고성의 값진 보고처럼 아치형 문과 사각지붕의 누각 양쪽으로 돌계단을 이룬 "서남암문"과 고즈녁한 "남포루"까지 초록잎들의 무성한 소나무숲인 팔달산과 마주하며 매우 운치있는 성곽길로 하늘을 향해 용솟음 치듯 매우 고결한 자태의 소나무숲의 향연으로 소나무숲의 아름다움을 난생 처음으로 맛볼수 있었다. 그리고 3.1독립운동기념탑으로 화성을 중심으로 일제 식민지시대 독립운동 물줄기가 타올랐던 역사현장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팔달산 중턱 가로수길로 내려와 약수터에서 약수물로 목마른 갈증을 축이며 도심에 청정한 건강 약수가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다. 약수물을 마신 후 "서일치"부터 "창룡문"까지 성안쪽 길을 걸었다. "서북각루"에서 화려한 처마밑 아래로 성곽길을 바라 보니 성안의 수풀림의 싱그러운 언덕정원과 함께 성벽들이 날개펴듯 비상하듯 서일치를 향해 굽이치고 저! 멀리 광교산이 보이는 도심전경과 함께 성벽아래 화서공원을 에워싸며 카리스마스 자태로 버티고 있는 "서북공심돈"과 둥근 옹성의 "화서문"의 평화의 깃발이 나붓거려 매우 아름다웠다. 향긋한 향기를 내뿜는 서양수수꽃다리가 계단식으로 이어지는 성벽을 향해 드리우고 거대한 부채꼴 모양으로 벚나무가 풍악을 울리듯 "화서문"을 향해 드리운 "화서문"의 옹성에 올라가니 둥근옹성으로 팔달산을 향해 굽이치는 성벽들과 우아한 팔작지붕의"서북각루"가 갖가지 나무들에 에워싸며 도심의 전경과 조화를 이루어 펼쳐져 매우 고풍스러웠다 ."화서문"'을 중심으로 평지로 이루어진 북쪽 성곽인 평지북성의 "북동적대"에서 바라 보니 "북동포루"성곽길과 조화로운 조경을 이룬 장안공원과 등성이가 솟은 언덕의 동쪽 성곽인 "동북각루"와 "동북포루"의 용처럼 굽이치는 성벽들이 주변 도심과 조화를 이루어 펼쳐져 싱그러웠다. 수원천이 흐르는 북수문(화홍문)에 이르니 징검다리와 하천사이로 싱그러운 수생식물들이 나붓거리는 수원천과 고풍스러운 성벽 따라  긴가지의 버드나무와 초록물결의 초목에 둘러싸인 용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문양의 처마 아래로  기와 돌담장으로 절벽위로 솟은 "동북각루"를 에워싸고 철쭉의 화사한 정원을 이루어 매우 낭만적인 경치로 압도 되었다. 화홍문의 수원천 하천이 만나고 장안문을 제압시키는 고전적인 아름다운 문양을 수 놓듯이 벽돌을 쌓아 올린 "동북각루"의 ㄱ억자형 각루에 올라서니 주변 도심의 경치와 함께 팔달산이 들어 오고  호수 중앙 섬 굳은 충절를 표상하는 소나무를 중심으로 맑은 초록 물결의 용연의 경치와 지세에 따라 성벽이 굽어지고 휘어지는 아름다운 성곽길인 "동북포루"가 펼쳐져 사색적인 정감을 자아냈다. 이국적인 "북암문"의 성벽따라 언덕을 올라 팔작지붕의"동북포루" 성벽아래로 언덕정원을 이루고 "동장대(연무대)"로 향하여 굽이치는 아치형의"동암문"의 성벽을 향해 수려한 소나무와 철쭉으로 진귀한 성의 요새와 같았다. "동장대(연무대)"를 바라 보며 장대하게 하늘을 향해 뻗은 소나무 사이로 매우 화사한 영산홍으로 세상을 호령하는 장군의 낭군을 마중하는 길 같았다. 광교산이 성벽위로 고개를 내밀고 기와 담장 사이로 "동북공심돈"과 "창룡문"이 사방으로 확트인 연무대를 수비하고 있어 평화로운 종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는것 같았다. 그리고 성곽길에서 만난 휴계실인 화장실에서 인두화 작품들을 만날수 있었다. 금빛갈대가 나붓거리는 찬란한 빛줄기의 황홀한 바다의 타일장식과 함께 화령전,동장대,화홍문,화서문 인두화작품으로 구슬같이 뿜어내는 물줄기,수려한 소나무 자태,기와담장,목재장식,누각,성벽등을 명암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고즈녁한 분위기로 세계문화유산의 찬란한 빛을 발하여 경이로웠다. 이와같이 수원화성은 천혜의 지형에 따라 성벽이 굽이치며 조경예술과 조화로운 성안쪽과 성 바깥쪽의 2갈래 성곽길로 각각 서로 다른 정감으로 다가오는 매우 낭만적인 화성이였고 누각마다 주변의 도심과 성곽들이 조경과 조화를 이루어 수려한 장관을 이룬 카타르시스가 넘친곳 이였다.

 

성 바깥쪽의 성곽길

동북공심돈
동장대(연무대)
동암문
동북포루
동북포루에서 바라 본 용연
북암문
동북각루와 용연
화홍문(북수문)
북동포루
장안문
장안공원
북서포루
북포루
서북공심돈
서북공심돈과 화서문
화서공원
 
서북각루
서일치
팔달산

성안쪽 성곽길 

서포루
서장대(화성장대)에서 바라 본 경치
서장대(화성장대)
서포루
서삼치
서남암문
3.1독립운동기념탑
남포루
성신사
서북각루에서 바라 본 경치
서북각루
화서문
화서문에서 바라 본 경치
서북공심돈
생태교통마을 행궁동 왕의 골목길
장안공원
화홍문(북수문)과 동북각루(방화수류정)
수원천
화홍문(북수문)에서 바라 본 수원천과 동북각루(방화수류정)
북암문
동북각루(방화수류정)에서 바라 본 용연과 주변 경치
동북포루
동암문
동장대(연무대)
동장대(연무대)에서 바라 본 경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