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칠보산1.(2021년6월20일)

백재은 2021. 6. 24. 16:21

아주대입구 거리~백합

아리따운 귀공녀의 백합이 손짓하는 아주대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칠보산으로 향했다. 버스 차창가로 서둔동 푸른지대에 이르니 서둔동 주민센타로 향하며 도로 차도의 울창한 가로수 물결로 매우 싱그러웠다. 곧 드넓은 평야의 시골경치와 마주 보며 호매실지구 신도시 중심인 금곡동으로 벽돌의 긴직사각형 창문문양 장식의 "이화숲유치원"과 우뚝솟은 아파트단지들을 지나니 산봉우리에 에워싼 시골길의 "자목마을"이 펼쳐졌다. 바로 그곳에서 버스를 내리니 용이 굽이치며 누워있는 형상으로 마을을 수비하듯 버티는 칠보산줄기따라 오리,황태,코다리,국수등 ...맛집들과 전원주택의 시골길로 정겨웠다. 거대한 마을의 보호수 같은 나무가 드리운 길로 가니 맷돌화장실옆 등산로와  "용화사" 길목으로 이루어졌다. 등산로 초입부터 시냇물이 흐르는 깊은 산골의 목재다리와 울창한 수풀림의 그늘진 등산로로 청량감으로 다가왔다. 시원한 그늘의 경사진 오르막길을 25분쯤 계속 올라가니 "칠보전망대"로 화성시의 전경이 펼쳐졌다. 초목사이로 안산시의 산과 화성시의 나즈막한 산봉우리에 에워싸며 저수지 논밭들의 배송면과 원평리 마을들의 경치로 안개낀 구름의 잿빛 하늘에 인상주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높지 않는 도심의 산에 전망대의 경치로 등산길의 설래임을 재촉하였다. "칠보전망대"를 지나니 자연의 풍화작용으로 퇴적암들이 쌓여 바위들을 이룬 기암괴석들의 숲길로 바위들 하나 하나가 매우 신기했다.지금까지 산행중 제일 아름다운 바위들로 난생처음으로 바위의 신비한 예술에 매료 되었다.바위에 에워싸며 "제2전망대"의 정자가 살포시 드러내고 있어 매우 고풍스러웠다. 거대한 바위위 초석위에 팔각지붕 장식난간의 정자로 매우 신비로운 자연과 위풍당당한 건축의 조화로운 예술작품으로 빛났다. 정자를 수비하는 거대한 바위아래에서 드넓은 초원과 산봉우리들에 에워싼 수원시 전경이 매우 아름답게 펼쳐졌다. 하늘천사가 수비하듯 버티고 있는 신비하고 장엄한 바위 아래 싱그러운 칠보산 종합명소인 수원시 팔달산,숙지산,여기산,광교산과 안성시 백운산,과천시 청계산,의왕시 모락산 산봉우리들과 초원,우뚝솟은 아파트와 마을의 파노라마가 대망을 향해 달려가도록 불굴의지와 힘을 솟구치게 하였다. "제2전망대"를 지나니 다양한 형체들의 바위들이 숲길을 장식하여 용이 용솟음 치고 학이 신비한 자태로 춤을 추는 매혹의 숲길로 너무 신비로웠다. 바위 숲길에서 "전망테크"로 "제2전망대"에서 펼쳐진 경치들이 평화로운 정감으로 펼쳐졌다. "전망테크"에서 고결한 자태의 바위 물결의 등산길로 이어지며 초목위로 수원시 전경이 고개를 내밀고 있어 매우 상쾌했다. 바위길에 이어 내리막의 나무계단길을 내려 오니 화산이 분출하듯 이색적인 섬 바위들과 유구한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깍아 내린 은빛 찬란한 위용있는 자태의 바위 틈새로 "제2전망대"에서 펼쳐진 전경들이 먼섬숲의 그림자로 드리우며 장엄한 형세의 산으로 압도 되었다. 곧이어 "칠보산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로 굳은 청렴의 소나무가 드리우고 이끼와 공생하는 바위의 자연작품들로 쉼터 공간을 이루어 섬의 숲속길과 같은 정취를 자아냈고 황갈색의 생명 빛줄기의 맑은 햇살이 비추는 바위아래로 "제2전망대"에서 펼쳐진 전경들이  펼쳐져 지금까지 다녀 본 등산길 중 매우 이색적인 아늑한 바위장식들의 보금자리를 이루었다. 곧이어 "칠보산의 정상"으로 선녀가 뛰노는 풍악이 울려 퍼지는것 같았다. 즉 "제2전망대"에서 "칠보산 정상"까지 20분정도 등산길에 칠보산의 종합명소인 수원시 팔달산으로 부터 광교산까지와 백운산,청계산,모락산들의 전경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전망테크"로 선녀가 뛰노는 정감의 신비로운 바위들의 숲길로 매우 환상적인 등산로를 이루고 있었다. "칠보산정상"에서 15분쯤 내려와 "제3전망대"로 갔다. 거대한 바위가 이끼와 공생하는 오름막길과 청동기시대 돌 형상같은 돌들의 바위길의 오르막을 15분쯤 오르다 보니 덕스러운 형상의 바위위에 정자가 초목에 드리우며 고개를 내밀고 있어 운치를 자아냈다. 초석위에 팔각지붕 장식난간의 정자로 바위와 조화를 이루며 일본풍 고풍스러움으로 매혹되었다. 정자가 버티고 있는 거대하고 장엄한 바위 아래로 제1등산로로 내려가는 산봉우리와 함께 병풍처럼 도심의 전경들이 펼쳐져 매우 아름다운 산수화 작품 같았다. "제3전망대" 정자안으로 들어가니 모임지붕의 테라스를 중심으로 모임지붕 양식의 대칭구도를 이룬 "칠보기도원''이 숲속의 별장처럼 신비로운 산봉우리들에 둘러싸여 평화의 종소리를 울리고 먹물의 농담을 살리듯 산의 형세가 굽이치며 장대하게 펼쳐진 초목들의 도심의 전경으로 매우 환상적인 산수화의 대장정을 이루었다. 칠보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매우 수려한 경치로 정자를 통해 사방으로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어 카타르시스가 넘쳤다. "제3전망대"에서 경치를 감상한 후 15분쯤 맷돌화장실이 있는 등산입구로 계속 내리막길이 이어졌다. 이와같이 칠보산은 높이가 그다지 높지 않는 완만한 형세로 짧은 시간안에 신비한 바위들과 매우 환상적인 전경들을 감상할수 있는 매혹으로 다가 오는 산이였다.

칠보산으로 가는 길~자목마을
칠보전망대
제2전망대로 가는 길
제2전망데 정자 아래에서
제2전망대 정자안에서
제2전망대를 지나서
전망테크~칠보산 종합명소
칠보산 정상 부근
제3전망대로 가는 길
제3전망대 아레에서
제3전망대 정자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