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수원화성야경3.(장안문에서~팔달문까지)~(2021년7월25일)

백재은 2021. 7. 26. 12:10

한옥카페~메모리아 마넷

장안문을 지나 "북서포루","북포루","서북공심돈"까지 이어지는 성곽길의 공원인 "장안공원"에 갔다. "장안공원"은 평지를 이룬 성곽길로 드넓은 잔디의 서구적인 감성인 초원에 장대한 가지들을 이룬 초목들의 향연으로 성벽으로 돌출된 사각형 성벽위 "북서포루"와 팔작지붕의 화사한 문양의 "북포루"의 성벽따라 매우 낭만적인 길을 이루었다.공원길 따라 저! 멀리서 진노랑빛으로 반짝이는 태양의 빛줄기가 비추고 성곽예술의 극치를 이룬 "서북공심돈"과 둥근 옹성의 "화서문"으로 성벽들이 이어지며 평안을 안도하는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화서문"을 지나 "화서공원"으로 등성이가 솟은 팔달산 입구로 "서북각루"에서 부터 "서일치"까지 초록잎들의 무성한 갈대향연으로 풍년의 풍악이 울려 퍼졌다. 성곽길과 마주 보며 드넓은 초원의 언덕과 같은 공원으로 분홍빛 노을을 드리운 주변 도심의 경치들이 펼쳐져 매우 상쾌했다."서일치"에서 돌계단을 오르니 노랑과 주황빛의 노을을 감싼 주변 도심의 경치가 펼쳐지며 성곽길 따라 언덕아래로 녹음의 짙은 정원을 이루어 산의 정상의 고성길 같았다. "서장대"로 향하니 굳은 절개와 지조를 표상하는 낙락장송의 소나무숲에 에워싼 오르막 성곽 돌계단길로 매우 청렴한 빛줄기로 가득했다. 매우 싱그러운 팔달산의 숲을 바라 보며 팔달산 정상의 "서장대"로 이어지는 상곽길로 5분정도 올라가니 "서장대"로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찬 황토빛 성벽들에 에워싸며 팔각형 모양을 이룬 "서노대"가 매혹적으로 다가왔다. 한치의 오차도 허용되는 않는 과학적인 성벽쌓기로 곡선미의 아름다움을 창출한 "서노대"의 건축예술로  매우 고풍스러웠다. 중층 누각의 늠름한 자태의 "서장대"가 버티며 팔달산을 둘러싸고 성의 안팍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수원시 도심이 펼쳐졌다. 짙은 초록물결의 팔달산 아래  점점 옅어지는 하늘색의 붉은 노을들이 먹물 칠하듯 펼쳐지는 광교산을 드리운 수원도심의 경치로 원근법과 명암을 살린 다양한 색채들의 유화작품 같았다. "서장대"의 팔달산 초목으로 노랑빛으로 드리웠던 노을이 빨강빛의 불꽃으로 번쩍였다. 그 빛줄기가 청렴한 푸른 하늘을 주홍빛으로 흩 뿌리며 "서노대"를 비추더니 점점 노랑빛과 함께 어두워 지는 하늘을 수를 놓았다. 신비한 색채향연으로 고풍스러운 "서노대"에 서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사진예술작품으로 탄생되었다. 어두워진 짙푸른 밤하늘의 황토색의 성곽길에 장대한 부채꽃로 뻗은 단풍나무가 카리스마스 자태로 "서장대"를 비추며 위풍당당한 행렬의 역사의 그림자로 녹아내리고 있었다. 정절의 여인으로 단장한 팔달산의 초목들을 바라 보며 "서장대"의 성벽따라 짙푸른 어두움 사이로 붉은 빛의 빛줄기가 열정적으로 번쩍였다. 그 빛줄기는 고즈녁한 "서포루"를 살포시 드리우더니 "서장대안내소" 부근에 이르러 진노랑빛과 함께 매우 찬란한 불꽃을 피웠다. 그 장엄한 빛줄기는 "서3치"까지 드리우며 "서남암문"에 이르러 점점 보라빛으로 물들며 매우 평화로운 저녁경치를 자아냈다. 즉 향긋하고 상쾌한 내음이 가득한 팔달산의 숲과 고풍스러운 성곽길 따라 신비로운 저녁노을로 여명의 새로운 대망을 꿈꾸게 하는 매우 황홀한 경치를 이루었다. 저녁 등불에 화사하게 비춘"서남암문"으로 아치형 성벽위 누각과 함께 성곽길 따라 양쪽으로 돌계단을 이루어 매우 진귀한 요새와 같은 산의 성지 같았다. 보라빛 빛줄기로 "서남암문"을 드리우며 평화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우거진 팔달산의 초목들이 성벽길 따라 드리우며 계단식으로 쌓은 성벽길 따라 돌계단으로 내려오니 사각지붕의 "남포루"로 풍류가 가득한 옛 정취로 가득했다.이윽고 "팔달문"을 중심으로 주변 도심의 야경이 펼쳐지며 용솟음 치듯 뻗은 돌계단의 "남치"와 팔달문 안내소"로 가는 성곽길로 장엄한 성벽의 요새 같았다. 저녁 등불에 은빛물결의 성곽길과 마주 보며 2층 한옥 카페인 "메모리아 마넷"으로 모임지붕과 팔작지붕 양식의 장식창호와 난간으로 전통차의 예술 향기가 가득 퍼졌다. 그 길 따라 남문로데오길에 유리창가로 "교동 예술 실험단" 전시 작품이 걸려 있었다. 1960,70년대 옛 거리들의 동네경치들로 정겨웠고 각각의 현대인의 모습들을 주황과 검은색채를 사용하여 무한한 열정과 자유의 개성미 넘친 인간모습을 그려내고 있었다.

장안공원
화서공원
서일치에서
서포루가는 길
서장대 정상부근
서장대에서
서포루
서남암문
남포루
서일치에서 
교동 예술 실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