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행복한 우리동네 걷기(10월1일부터~12월31일까지)

백재은 2021. 10. 3. 10:42

좁은잎백일홍
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 앞~루엘리아 브리토니아(멕시코 피튜니아)
글록시나아(시닝기아)
영동시장~하와이무궁화

10월2일~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길의 원숙미의 좁은잎백일홍과 보라빛 우아한 자태의 루엘리아 브리토니아(멕시코 피튜니아)와 "영동시장"의 하와이 민속춤의 화신인 하와이무궁화와 화사한 자태의 글록시나아(시닝기아)로 활기찬 시장 나들이였다. 

우리동네~란타나
동문 굿모닝힐아파트 상가~FAVORITE BAGEL 카페
동문 굿모닝힐아파트
청소년문화공원 자연마당
청소년문화공원 토피어리원 정자
핑크뮬리
국화
좁은잎백일홍
부추
청소년문화공원~패랭이
장고개어린이공원~정자

10월3일~란타나가 동심을 노래하는 우리동네를 지나 인계동 "동문 굿모닝힐아파트" 단지내 상가길의 미색벽체 양식에 미색 캐노피와 밤색 출입문과 밤색 창틀로 장식한 "FAVORITE BAGEL"카페로 어릴적 향수의 동네 빵집 정감을 자아냈다. 그 길따라 골목길에 초목이 우뚝솟으며 동네를 수비하듯 버티고 있어 그 길로 갔다. "동문 굿모닝힐아파트"가 각양각색들의 도로길을 이루며 매우 산뜻하게 빛나고 있어 아파트길로 들어 가니 밤색 출입문과 줄지어 늘어진 대리석 기둥들의 장식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정문앞은 무지개색깔들의 조형물 장식과 함께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는 새싹 정류장의 실내공간으로 아이들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매우 편리하고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었다.아파트1층 모서리 부분에 고 품격의 경로당등.. 유용한 실내공간들을 갖추며 정원에 천정의 유리창으로 맑은 햇살이 비추며 유려한 곡선미를 뽐내는 정각으로 오붓한 가족의 쉼터과 이웃의 소통의 장처럼 빛났다. 즉 아파트 곳곳에 화목한 가정,소통하는 이웃,아이들의 놀이동산을 위한 매우 세심한 장식들의 정원을 이루어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바로 그곳에서 숲속이 에워싸고 있는 연못가의 "청소년문화공원 자연마당"을 지나 "토피어리원"에 갔다 현대적 재료의 직사각형 정자로 운동하다가 편안하게 쉴수있는 건축양식으로 그동안 거의 볼수 있었던 정자가 오늘따라 새로운 시각으로 멋스럽게 다가갔다. 구절초(낙동구절초)가 빛을 발하는 "청소년문화공원"에 갈대,핑크뮬리,마가목,이름 모르는 빨강열매들의 가을 단풍으로 한해 끝자락의 결실을 다짐하고 있었다. 부추가 꽃을 피우는 가을향기 따라 개망초가 의엿하게 버티고 패랭이가 홀로 모진 고난을 견디며 단아하고 화사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집으로 가는 "장고개어린이공원"길에 장식적인 조각 기둥이 받치고 있는 육각지붕의 정자로 공원의 옛 정자양식을 간직하고 있었다. 즉 옛 양식의 정자부터 21세기 정자양식까지 갖가지 정자들을 감상할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였다.

지동거리~달맞이꽃
과꽃
"BUBU"꽃과 카페
동북포루
VIVRE SA VIE 카페
동북각루(방화수류정)과 용연

 

연무동 안전마을 입구
화홍문(북수문)과 방화교
북동포루
페튜니아(사피니아)
만수국 (프랜치메리골드)
화홍문공영 주차장
화홍문 공영주차장~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야외 사진전시회

 

KB손해보험~Victor Salasdml의 "Zigzag"
팔달로 주택
동장대(연무대)

10월4,5일~며칠전 광교산을 등산한 후 13번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장안문 부근 손해보험 건축양식이 눈에 들어와 건축을 감상하고자 향했다. 분홍빛 달맞이꽃이 화한 미소를 짖는 지동을 지나 창룡문으로 부터 이어지는 성곽길 아래 "연무동 안전마을"인 "경수대로" 따라 걸었다. 용처럼 굽이치는 매우 고풍스러운 성아래 등성이가 솟은 이국적인 정감을 자아내는 드넓은 초원의 길을 바라 보는 연무동 마을로 사계절 장대한 성을 바라 보며 안식할수 있는 마을길이였다. 달동네처럼 좁은 골목길 사이로 햇볕이 비추지 않는 지하의 고된 삶이 비추는 1970년대 건축양식과 고성의 조화로 평화로운 길이였다. 갈대와 소나무가 드리워진 "동북공심돈"의 성곽길을 마주 보며 언덕에 "BUBU"꽃과 카페로 맞배지붕의 미색벽체 양식의 2층 야외 테라스와 빨강 출입문으로 소박한 마을길의 편안한 휴식처로 안락해 보였다. 그 길 따라 성곽길 아래로 도시계발로 지하차도길을 이루어 견고한 건축의 대장정을 이루어낸 쾌거가 놀랍게 느껴졌다. "연무대"부터 "연무동 공영주차장"이 성곽길 아래 도로변에 버티며 돌담장위로 등성이가 솟은 언덕으로 성벽들이 굽이치며 고즈녁한 길을 이루었다. "동북포루"에 이르니 흰색벽체의 "VIVRE SA VIE" 카페가 고풍스러운 밤색 원목가구들의 장식들로 고즈녁한 "동북포루"의 성곽길과 매우 조화로운 인테리어 장식들을 이루고 있었다. 삶의 애달픔을 달래주듯 미소짖는 과꽃의 연무동 마을길 따라 걸은지 7분쯤 지나니 "동북각루"와 "용연"으로 굽이치는 성곽길로 성곽길로 가는 길보다 훨씬 수월하게 "용연"에 도착할수 있었다. 여름동안 연꽃의 향연을 이루었던 용연의 연못에 투명한 맑은 그림자가 비추며 백로가 안식하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낭만적인 길을 이루고 있었다. 매우 정교한 꽃을 조각한 화강석 다리인 "방화교"로 느티나무가 늘어지며 피톤치드 향기로 가득한 수생군락의 수원천을 수비하는 홍예의 "화홍문"으로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냈다. "용연"과 함께 언제든지 봐도 화려한 산수화 걸작을 이루는 수원의 명소로 집에서 걸어서 쉽게 갈수있는 이 길이 너무 감사가 넘쳤다. "용연"을 마주 보며 "연무동 안전마을"입구로 화성주변으로 초가집과 기와집들이 산재한 1960년대 흑백사진과 함께 화성의 그림 벽화로 장식하며 마을 입구를 안내하고 있었다. 꽈배기의 간판이 정성들인 손맛이 전해지는 이곳 마을의 전통 맛집처럼 유혹의 맛으로 다가 와 아주 오래간만에 옛 포장마차에서 즐겼던 찹쌀도너츠를 샀다. 즉 연무동 안심마을은 "동북공심돈"으로 부터 "용연"에 이르는 장대한 고성에 둘러싸인 마을로 어릴적 향수를 젖제 하는 정겨운 동네길 정감을 이루고 있었다. "연무동 안심마을"을 지나니 만수국,페튜니아가 화사하게 장식된 사색에 잠긴 "북서포루"의 성곽길을 따라 물레방아가 도는 시골산과 들을 표현한 벽화의 "화홍문공영 주차장" 철담장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회원전 야외 사진전시회를 이루고 있었다.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으로 그대로 재현하고자 전력투구를 했던 작품들과 함께 자연을 관조하며 고향같은 길,추억,기억,삶,행복,꿈,희망,환희,환상,그리움,상상등의 감흥을 노래하였고 자연을 통해 우주와 나의 관계를 조명하고 침묵속에 진리를 깨달으며 아름다운 결을 반영하는 아름다운 형상을 지닌 자연으로 먼지조차도 매우 소중한 생명의 귀중함의 철학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었다.그리고 혼돈된 현대사회의 불철주야 고된 하루속에 수레바퀴처럼 도는 인생의 이음새의 관계로 삶의 여정과 인생의 흔적들을 남기는 귀로를 담고 있었고 어둠과 빛이 함께 존재하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담은 사진작품으로 사진예술을 이루고 있었다. "화홍문공영 주차장"을 지나 "KB손해보험"이 버티고 있는 "팔달로"로 갔다. 화강석 벽체의 아치형 빌딩과 함께 "ㄱ억자형" 3층의 원형 건축의 통창양식으로 거리를 카리스마스 자태로 빛내주고 있었다. 화강석으로 아름다운 선과 곡선미를 창출한 "KB손해보험" 현대건축으로 화강석의 매우 색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할수 있었다. 베네수엘라 작가 "Victor Salas"의 "Zigzag" 작품인 조형물이 장식 되었다. 중남미 문화원 조각 공원과 아메리카 플라자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으로 실타래처럼 얽힌 문제들을 헤쳐가며 풀어가야 하는 우리의 인생길을 묘사한것 같았다. 청국장 냄새의 전통의 우리 어머니 손맛이 전해지는 "팔달로" 거리의 골목에 적벽돌 담장과 적벽돌양식인 자투리 모서리 공간의 양옥집으로 산뜻한 골목길을 이루었고 모서리 좁은 공간을 이용해 맞배지붕의 미색벽체에 검은색,진노랑 장식선으로 4층상가 복합주택을 이루고 있어 동네 마을길을 빛내주고 있었다. 

인계동거리~huapy hleme

10월6일~잡바를 사기 위해 인계동 "아울렛백화점"에 갔다. 숙녀복 코너를 돌면서 오스본의 초록색 니트가디건이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걸려있어 눈에 들어와 오스본 코너에 들어가 입어보았다. 섬유질도 좋고 짜임새도 좋았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 다른 니트들을 입어 보았다. 짜임새와 섬유질도 매우 좋아 촉감도 좋고 따쓰한 니트가디건이 마음에 들었지만 더 생각해 보기로 하고 백화점에서 나왔다. 인계동거리의 도너츠를 파는 "huapy hleme"가 싱그러운 빛줄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베이지계열 타일 벽체에 초록색 창틀과 출입문의 유리창장식으로 힐링의 맛으로 승부하는 도너츠 명가 같았다. 

금계국
청소년문화공원~산딸나무

10월7일~열정의 장미꽃이 빗물을 머금며 사색하는 "장고개어린이공원"과 벌개미취(별개미취)가 의좋게 숲속의 입구를 드리운 매탄동 산길을 지나 "청소년문화공원"에 갔다. 초록잔디 사이로 진노랑빛 금계국이 청초하게 빛나고 산딸나무 열매가 매혹의 향기로 둥그런 청소년문화원을 드리우며 가을을 노래하고 있었다. 

 

10월8일~채소를 구입하기 위해 뭇골시장으로 향했다. 따쓰한 온정이 흐르는 일일초의 우리동네를 지나 탐스러운 다알리아가 함박웃음을 짓는 지동과 청초한 수국과 제라늄,펜타스 란체올라타의 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 길로 비내리는 거리를 환하게 비추었다. 뭇골시장부근에서 방울토마토와 적채를 각각 2000원과 1000원에 구입하고 집에 돌아왔다. 집에 와서 저녁반찬으로 적채를 먹어보니 양배추와는 사뭇 다른 진한 달콤함으로 보라빛의 항산화제 향기가 가득했다. 

구절초(낙동구절초)
구절초(낙동구절초)
실유카
큰꿩의 비름
소요삼장도서관
소요삼장도서관으로 가는 계단
포행길
범종각
연못가 주변
대적광전으로 가는 길
대적광전 광장

10월10일~안개낀 회색 잿빛 하늘위로 "CJ BLOSSOM PARK"가 위용으로 거리를 휘감고 가을색채로 드리워 지고 있는 가로수길의 봉녕사주차장 길이였다.큰꿩의 비름이 해맑은 미소를 짖고 구절초(낙동구절초),불로화(아케라텀),감국(황국),우선국(아스터)이 가을을 노래하는 사찰안에 "소요 삼장도서관"으로 정교한 조각의 종과 바위에 기대며 소나무가 드리우고 있어 매우 운치있게 다가왔다. 연꽃잎들을 매우 정교하게 곡선미를 살려 새기며 덕스러운 이미지로 부각시킨 연꽃 화강석 조각이 벽에 장식된 평평한 처마의 현대건축을 뽐내는 도서관의 건축으로 봉녕사의 또 다른 화강석 조각예술작품에 설래임으로 다가왔다. 못다 핀 연꽃 화강석 조각 다리로 실유카가 넓은 도량으로 포용하듯 감싸고 있는 길 따라 "포행길"의 석등 언덕으로 "대불정능엄신주"의 석등과 비석이 장엄한 행렬을 이루고 "포행길" 아래 "향하당"과 "청운당"이 소나무숲에 둘러싸여 비추고 있어 산의 숲길 같았다. 신비로운 종소리가 울려 퍼지듯 화강석 조각의 돌계단과 난간으로 "범종각"을 에워싸고 저! 멀리 "대적광전"이 비추는 아치형 화강석 다리의 연못가로 가는 길에 동물형상 조각들이 악한 마귀들을 포효하듯 수비하고 있었다. "청운당"과 "우화궁"이 굳은 신념의 절개로 비추는 연못가옆 정원에  다보탑과 석탑,반가사유상으로 맑고 청정한 염불이 타오르고 있었다. 황토 기와 돌담장으로 소나무가 드리운 정교한 창호의 "향하당"과 돌담장 정원의 화강석 계단으로 생기있는 동물의 형상과 매우 화사하게 피어난 명상의 연꽃 조각으로 "대적광전"으로 가는길로 극락을 염원하듯 비추었다. 모든 잡신을 수비하듯 동물형상 조각이 버티고 있는 "대적광전"의 광장으로 코끼리상과 연꽃,사슴등의 조각으로 화강석 화분을 이루고 거북이의 우물가와 새모양의 조각이 수비하는 매우 화려한 문양들의 "약사보전"과 휘황찬란한 금빛과 극락의 벽화를 이룬 "대적광전"의 석탑과 돌계단의 화강석 장식예술로 극락의 세계로 인도하는것 같았다. 이와같이 봉녕사는 사찰안 언덕길의 "소요삼장도서관"위의 "포행길"로 석가모니의 지식을 섭렴하고 자연과 호흡하는 명상길을 이루었다. 그리고 "포행길"의 소나무숲에 둘러싸인 사찰안으로 예불의식의 때를 알리는 종소리의 범종각과 악한 마귀들을 수비하며 염불길을 이루고 극락으로 향하는 길,극락의 길을 표상하는 지상 3단구조의 건축양식을 이루고 있었다.

 

10월11일~ 장고개어린이공원에 장미가 모진 고난을 이겨내며 승리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국화

10월12일~콜레우스,나팔꽃,좁은잎백일홍이 황혼을 노래하는 우리동네 길에 진분홍빛의 국화의 함박 웃음잔치로 가을이 속삭이는 길을 이루었다.

국화

10월14일~국화가 맑은 햇살에 더욱 더 화사하게 비춘 우리 동네길이였다.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
The Coffee Bean
반달어린이공원
세지로 반달어린이공원으로 가는 벽화골목길
인계동거리~대한우드예술 수원지부 리엘 인두화공방

10월15일~ "KBS 경인방송 수원센타"가 버티고 있는 인계동 문화중심 거리로 각양각색들의 장식띠를 이룬 "KBS 수원아트홀"과 함께 드라마세트장의 복합 문화예술공간을 이루며 시멘트벽체의 테라스와 돌장식 정원,덩쿨벽을 이룬 "KBS 인재개발원" 으로 1970년대 거리를 배경으로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된 것 처럼  옛 정겨운 추억 그림자로 가득했다. 그 길따라 "경기도 노인보호 전문기관"으로 화강석을 둥글게 깍아 동그란 유리창을 장식한 건축으로  장인의 숨결이 느껴졌다. "인계사거리"를 지나니 반듯하게 쌓아올린 회색벽체의 가운데 통창양식의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와 적벽돌 벽체로 기둥처럼 받치고 있는 회색 간판틀 장식과 회색 난간 야외테라스인 "The Coffee Bean"로 거리를 매우 산뜻하게 비추었다. "The Coffee Bean"를 지나 횡단보도에서 공원의 화장실이 비추어 급히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갔다. 반달어린이공원으로 농악,널뛰기,팝,재즈,기타연주등 야외마당의 흥겨운 놀이마당을 연상케 하는 동심을 자극하는 조각액자들이 공원입구길에 장식되며 눈내린 서장대와 눈내린 기차역을 스케치한 액자가 화장실 내부에 걸려 있었다. 매우 적은 규모의 동네 어린이공원에 화장실문화와 동네 놀이공연장으로 애쓰는 수원시에 감명을 받았다. 재개발지구의 세지로 골목길로 반달공원으로 가는 벽화가 퇴색해 가며 맞은편으로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가 신축공사를 하고 있었다. 새로운 면모로 부상하는 아파트의 현대건축으로 설래임으로 다가왔다. "지동사거리"에서 "남문시장"으로 갔다. 장터집 TV생방송에 출연되었던 착한 가격의 맛집인 "장터집"이 버티고 있는 남문시장 골목길 따라 가니 팔달문이 수비하고 있는 전통시장 광장으로 근처 떡집에서 검은깨떡과 쑥떡을 샀다. 전통시장거리에서 지동초교지나니 낡고 허름한 "대한우드예술 수원지부 리엘 인두화공방"로 창가에 해바라기,밤나무,인물화,서부의 사나이의 인두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인두기로 명암과 원근법을 조절하여 밤색과 흰색의 두가지 색채로 표현하는 인두화로 기교의 절정과 감성의 조화로 매우 고풍스러운 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었다. 해바라기와 밤나무 작품은 풍요로운 결실의 사색적인 정취를 자아냈고 인물화는 발라한 20대,고뇌의 중년,야수적인 서부 사나이의 모습들을 느낄정도로 실제 인물의 모습을 매우 섬세하게 표현하는 기교의 경지를 뛰어 넘어 인물의 내면에 담겨진 인상들을 작품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고히 간직하고 픈 향수가 담긴 자연과 인물사진처럼 고혹의 향기가 가득 퍼졌다. 매우 경이로울 정도의 고풍스러운 인두화 작품에 동화되며 은행나무가 가을을 속삭이는 우만동을 지나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시장에서 사온 검은깨떡을 먹었다. 이렇게 찰지게 반죽하기 위해 얼마나 정성을 들이며 남다른 반죽기법을 완성했을까?...생각이 들 정도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듯이 씹히는 떡으로 지금까지 먹어 본 떡 중 제일 찰졌다. 

수원화성행궁 복원 푯말
화서동 서낭당
세류동 서낭당
대황교
윗버드내 선정비 거리
구천동 비석거리
중동사거리
수성중학교 주변과 비석거리
종로
봉돈
화서문 주변
동북공심돈
장안문 안
장안문 밖 마을과 비각
수원화성의 옛 모습~ 윤한흠(1977년)
화령전 담장길
생태교통마을~행궁호두
화성행궁광장~한호 "영원한 빛 신 득중어사도"
부겐빌레아
통닭거리~엘라티올 베고니아

10월18일~화성행궁 별주권역과 우화관권역의 2단계 복원사업을 마치고 2022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는 행궁 담장 표시판을 따라 "담벼락 갤러리"로 수원화성의 옛 모습 거리를 재현한 윤한흠의 그림들이 장식 되었다.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증거자료로 남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우 세밀하게 조명하여 그린 그림으로 박물관에 길이 길이 소장할만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였다. 경탄할 만한 매우 섬세한 필치로 수원의 옛 거리의 경치들과 생활풍습등을 볼수 있는 작품으로 현대의 기록화의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 담장길을 따라  팔달산을 에워싸고 있는 매우 고풍스러운 "화령전 외삼문"앞의 능행차도의 장엄한 행렬과 고즈녁한 화령전 지붕아래 덩쿨 기와담장길의 달과 별의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를 표출한 조형물들의 장식으로 우주와 수원행궁의 조화로운 예술의 극치를 상징하고 있었다. 화령전 담장길 따라 시민들의 휴식처로 창호문양의 정자와 장대한 초목이 화령전을 수비하듯 드리우며 정원길을 이루어 평화롭고  정겨운 마을 정취를 자아냈다. 화령전 기와담장의 정원길 사이로 나혜석 생가터 골목을 알리는 나혜석 기념 비석으로 최초의 여류화가,독립운동가,여성운동가,신여성인 수원시의 자랑스러운 그녀를 기념하기위해 그녀의 화령전 작약의 작품과 함께 화려한 연보가 장식되었다. 바로 그길과 마주보며 "생태교통마을"로 수원제일감리교회길에 "이건희 인두화 창작소"는 사라지고 새롭게 단장한 카페가 거리를 산뜻하게 빛내주고 있었다.1970년대 2층 기와양옥을 개조하여 미색의 페인트칠 벽체와 원목의 유리창틀과 함께 담장이 없는 마당을 출입문 테라스와 캐노피로 장식한 "행궁호두" 카페로 호두과자의 정겨운 향기가 그윽하게 퍼졌다.바로 그곳에서 행궁광장으로 갔다. 소나무 가지들 마다 밀짚모자의 등을 장식하며 한호의 "영원한 빛 신 득중정어사도"가 위풍당당하게 신풍루를 향해 드리우고 있었다. 정조가 화성행궁 행차때 활쏘기 행사의 그림이였던 "득중어사도"를 회화,조형,미디어의 빛의 융합적인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역사의 고찰을 통해 새롭게 득중어사도를 그리고 타공한 뒤 빛을 설치하여 꿈과 이상의 세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이였다. 정조대왕의 창조의 정신을 이어 받아 역사의 길이길이 꿈을 실현해 가는 이상세계 구현을 제시하고 있는것 같았다. 행궁광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니 통닭거리로 부겐빌레아와 엘라티올 베고니아가 정열을 노래하며 가을을 속삭이고 있었다. 

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 앞~수국

10월20일~수국이 연분홍빛 단풍으로 청초한 향기를 뿜어내는 인계동 거리였다.

 

10월21일~맨드라미가 열정을 뽐내는 인계동거리와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어가는 "청소년문화공원 자연마당"으로 가을을 속삭이고 있었다. "청소년문화공원"에 때아닌 철쭉이 곱고 단아한 모습으로 피어나 대견스러웠다.

민들레
철쭉
금계국
층꽃나무

10월23일~진분홍 물결을 이룬 댑싸리와 열정을 발하는 빨강열매,은은한 향기의 보라빛 층꽃나무로 가을정취를 자아내고 있는 "청소년문화공원"으로 후쿠시아와 금계국,각시원추리,민들레가 원숙미를 이루고 때 아닌  한송이 생명의 불꽃을 피운 철쭉으로 진귀했다.

손창수 "껍데기는 가라"
윤미숙 "나아가다"
이윤숙 "단단한 의혹"
신은숙 "시간 여행자"
박종재 "문명"
차준흥 "사랑이 머무는 곳에...
김성숙 "PLAY"
최용선 "Reflection"
우무길 "확산공간 2002"
이환권 "새"
심승욱 "공을 가지고 노는 아이"
황연환 "환원-2002"
월드컵경기장 조각공원~김창환 "힘차게"
박은선 "구"
여권민원실앞~이동호 "나와 그리고..."
창훈대
2003년 작 한아름
2003년 작 봄바람
보훈교육원 보훈원 개방형 그린타운~2003년 작 동요
국화

10월26일~밤색계열의 벽돌 빌라와 우리 아파트 현관앞을 드리운 장대한 가지의 노랑단풍으로 가을향기를 한아름 담으며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단풍이 울긋 불긋한 수채화를 그리고 있는 월드컵경기장 일대와 주변으로 사색적인 정감을 자아냈다. 자주와 초록빛의 철쭉 단풍으로 계단옆 언덕을 감싸는 "월드컵경기장"을 따라 가로수길에 조각작품들이 버티고 있었다. 곱게 물든 단풍에 드리운 정자옆 잔디에 겉껍질을 벗겨내고 진리로 가득찬 속을 드러내는 내면을 비정형 형태로 표현한 손장수의 "껍데기는 가라"와 둥그런 월드컵경기장이 비추며 로켓 발사체 같은 형상의 윤미숙의 "나아가다"로 과학의 미래를 향해 끓임없이 질주하는 형상 같았다. 곱게 단풍이 물든 정원을 비추며 거친 표면의 눈감은 얼굴과 손가락위로 둥그런 돌이 앉아있는 이윤숙의 "단단한 의혹"으로 모든 의혹들을 편견에 치우치지 않고 풀어 간다는 의미 같았고 신은숙의 "시간 여행자" 작품은 비정형의 추상적인 형태의 작품 같았다. 그 길 따라 "월드컵경기장 조각공원"으로 잔디언덕에 축구공 모양의 화장실을 중심으로 직사각형의 뚫은 공간의 적벽돌 장식으로 무한의 세계를 표출하며 세계를 향한 월드컵을 표방하고 있었다. 공원주변으로 단풍들이 비추며 잔디 언덕 곳곳에 조각들이 진열되었다. 인간의 정신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동양철학에서 받은 무의 느낌을 조형적으로 연출한 이문영의 "공",시각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내적인 면을 단순화하여 조형적으로 표현한 최용선의 "Reflection",육체를 통한 정신의 승화를 씨앗이 발아하는 모습으로 형상화한 문병두의 "The power of center",단조로운 형태에 변화와 운동감을 부여하여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수 있도록 표현한 박나래의 "Illusion",기하학적 육면체에 사각형으로 뚫어 이면이 보이게 함으로써 확산된 공간과 열림과 닫힘,유한과 무한의 세계를 표현한 우무길의 "확산공간 2002",감겨진 태엽이 풀리는 물리적인 힘과 원반의 회전진행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김민수의 "원심의 주행",발산되기 바로 직전의 응축된 힘을 비정형적 형태와 덩어리로 표현한 황연환의 "환원-2002",힘차게 슛할 때의 역동성과 박진감, 그리고 순간의 응축된 힘을 표현한 김창환의 "힘차게",인류가 이루어 온 문명인 과학적 성취를 로봇의 손으로 상징하여 표현한 박종재의 "문명"의 작품들로 정신의 승화로 무에서 무한한 세계로 뻗어가 문명을 개척한 인간의 무한한 역동적인 힘을 제시해 주고 있었다. 그리고 알수 없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싣고 항해하는 현대인의 일상을 표현한 이지은의 "항해",행복과 자유를 꿈꾸며 구속에서 벗어나 보려는 인간의 마음을 표현한 김상현의 "살아가기-그리움",사랑의 보다 깊은 이해의 필요성을 물고 물리는 순환공간 방식으로 표현한 차준흥의 "사랑이 머무는 곳에..." 작품들로 희망,행복,자유,사랑을 꿈꾸는 인간의 삶을 표현하였다.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 주제로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친근하게 표현한 심승욱의 "공을 가지고 노는 아이",운동경기를 보러 온 관람객들의 기분처럼 경쾌하고 가벼운 모습으로 표현한 이환권의 "새",노랑 단풍과 적벽돌 장식 공간을 이룬 언덕에 월드컵을 향해 뛰는 세계 젊은이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김성숙의 "PLAY"의 작품들로 세계속의 월드컵경기의 축제를 표현하고 있었다. 가을단풍과 함께 심오한 의미를 전달하는 조각작품들로 매우 사색적인 공원을 이루었다. "월드컵경기장 조각공원"옆 "여권민원실"로 정원앞에 열린 세계를 표출한 박은선의 "구",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지식의 기초로 미래를 향하는 정학환의 "미래를 향한 움직임",나를 중심으로 모든것이 협력하여 뻗어 간다는 이동호의 "나와 그리고..."작품들로 체계적인 정확한 지식으로 모든것이 협력하여 열려진 미래의 세계로 뻗어간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었다. 바로 그 길따라 "퉁소바위 사거리"를 지나 "연무동"거리로 곱고 단아한 미소의 국화가 드리운 수원성심교회와 화강석과 적벽돌의 조화로 둥그런 곡선미의 창문을 장식한 빌라로 반딧불이 연무 시장길을 비추었다."삼희교"를 지나 "창훈사거리"를 건너니 광교산로에 영화동 "보훈교육원"으로 보훈원 개방형 그린타운이 형성되어 있었다. 입구부터 흰철 난간장식의 옛 정원양식과 함께 1960년대 황토빛 돌로 장식된 "창훈대"탑이 우뚝 솟아 있었다. 1963년에 직업재활원 설립계기로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건립한 탑이였다. 탑 중앙에 용맹이 넘치는 정교한 조각을 하며 직사각형 화강석 사이와 위로 황토빛의 돌들을 쌓아올린 탑으로 길이 길이 간직할만 한 매우 고풍스러운 정감을 자아냈다. 장대한 가지로 뻗은 버드나무가 보호수처럼 버티고 있는 잔디광장과 장미터널을 지나 생태연못을 바라 보며 꽃을 한아름 앉고 깊은 감회에 잠긴 소년의 2003년 작품인 "한아름" 조각과 연못의 제방위로 버팀목처럼 소나무가 즐비하게 에워싸고 있는 생태연못의 연꽃단지로 보훈교육연구원이 거울처럼 비추고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사색적인 정감으로 드리우고 있어 정겨운 연못길을 이루었다. 연못을 바라 보며 스테인 스틸의 휴식공간과 싱그러운 버드나무에 드리운 산책길에 가족들의 나들이로 자연과 쉼을 얻는 2003년 "봄바람",호기심에 깊이 잠긴 소년의 동심을 표현한 2003년 "동요"의 조각작품들로 어릴적 향수로 가득했다. 즉 1960년 초의 창훈대의 정신과 함께 그린타운 길로 매우 향수어린 추억의 길 같았다. 바로 옆 버스정류장 인문 한글판에 반복되는 일상의 달음질치는 하루속에 긴장을 현대도시로 비유한 김순천의 "도시의 삶"시가 메아리 치고 있었다.

팔달산 화장실에 걸려 있는 인두화
팔달산
서장대옆 쉼터
효원의 종
서포루
서장대안내소부근
서삼치
서남암문
서남암문
남포루
팔달산 남치로 가는 길
팔달문안내소
메모리아 마넷 카페
남문 로데오거리~로데오 스트리트 갤러리 "산루리 어반스케치"

10월29일~남수문을 지나니 수원천변에 수원중.고등학교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1909년 교육을 통한 국권을 회복하고자 설립한 "수원상업강습소 터"의 푯말로 독립운동의 물줄기가 쏟구쳤던 수원천로를 상징하고 있었다. 독립운동과 기독교 교육의 산파였던 수원 최초 기독교인 "종로교회"를 지나 화성행궁옆 기와담장 따라 팔달산으로  올라갔다. 수원화성과 행궁의 경치를 담아낸 인두화가 장식된 화장실옆 약수터에서 무색,무맛,무취의 건강한 약수물을 마시고 가로수길 따라 가다 보니 팔달산 능선에 아이들의 역사교육현장인 "정조대왕동상"으로 아이들의 함박웃음 소리로 가득했다. 그 해맑은 소리에 이끌리며 정조대왕동상으로 동상 주변을 관찰하고자 계단으로 내려갔다.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축조하고 효를 몸소 실천하며 개혁과 애민정신으로 위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정조대왕을 기리는 역사적인 조형물로 21세기에 걸 맞는 수원의 상징물로 후세의 영원한 산교육이 되고자 건립되었다. 화성의 성곽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단순,함축시킨 미니멀 추상의 현대적 조형미와 공간의 음과 양이 상하,좌우 입체적으로 소통되는 다기능 복합공간구조를 이루고 있었다. 조형물 중심부에 시공을 초월한 우리 앞에 우뚝 선 정조대왕동상과 함께 작품의 내외 벽 동선에 따라 실사부각한 원행도와 정조의 생애와 업적,현륭원과 수원 신도시 건설,화성축성과 신도시 화성의 발전,정조의 화성행차등 역사기록을 명시하고 역사도시 수원의 발전을 상징하는 미래비젼 수원 부조를 장식하고 있었다. "정조대왕동상"을 감상한 후 "서일치"부근에서 "서장대"로 올라갔다. 다채로운 색채향연인 단풍으로 물든 광교산에 에워싼 수원도심의 경치가 펼쳐진 "서장대"에서 성곽길 아래길을 걸었다. 서장대를 수비하듯 부채꼴로 장대하게 버티고 있는 초목들의 쉼터로 위엄있는 2층 누각인 서장대와 팔달산 아래 숲과 도심의 경치들을 바라 보며 운동할수 있는 쉼터로 지금까지 본 중 쉼터 중 제일 낭만적인 역사길의 쉼터 공간을 이루고 있었다. 정조의 효를 기리기 위해 만든 "효의 종"으로  종이 있는 화려한 처마 아래에서 성곽길을 바라 보니 속세를 떠나 자유하는 기분 같았다. 매우 탐스러운 잔디정원이 드리운 팔작지붕의 "서포루" 성곽길을 마주 보며 야외 쉼터에 앉아 휴식을 하는 산행자의 여유로운 쉼의 향기따라 청렴한 빛으로 물든 소나무 군락의 잔디로 매우 평화로운 정감이 흘러 넘쳤다. 용처럼 굽이치는 성곽길을 향해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과 소나무가 긴가지로 드리워져 매우 운치있는 길을 이루었다. "서장대안내소"로 가는 아치형 문을 통해 풍악의 나팔소리가 귓가에 맵돌고 생명의 빛으로 발하는 황토빛 성벽들의 "서삼치"로 옛 향수의 고즈녁한 정감으로 가득찼다. 수원천에서 화성과 팔달산으로 독립운동 물결이 불타 올랐던 대한민국독립기념비와 기념탑으로 역사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독립기념탑과 마주 보며 "서남암문"으로 양쪽 돌계단과 함께 아치형문위의 누각으로 진귀한 성의 요새와 같았다. 치밀한 과학성과 아름다움 곡선미의 성벽들과 함께 "서남암문"을 통해 천정의 화사한 문양과 자주빛 대문으로 소나무에 드리운 용도가 비추고 있어 매우 아름다운 성곽예술을 이루고 있었다. "서남암문"으로 이어지는 "용도서치"와 "용도동치"를 향해 가니 서남암문 바깥으로 길게 용도를 내고 그 끝에 각루를 세운 "서남각루(화양루)"가 버티고 있었다. 화양루"건물 전면은 벽돌을 깔고 후면은 바닥을 높이고 창문을 닫은 실내 공간으로  현재는 창문이 복원되지 않는 상태로 사람들의 오붓한 쉼터를 이루고 있었다. "남포루"로 가는 내리막길 계단 성곽길 옆으로 성신사로 가는 길과 남치로가는 두갈래의 팔달산 등산로가 펼쳐졌다. "성신사"로 가는 길로 개울이 흐르는 숲사이로 은은한 색채로 물든 단풍들의 정원을 이루며 "성신사"를 비추고 있어 매우 고즈녁 했다. "남치"로 가는 등산길로 소나무숲이 성곽길을 향해 드리우며 저! 멀리 도심이 비치고 있어 매우 운치있는 등산길을 이루었다. 팔달산 중턱 아치형 화강석으로 사색의 정감이 넘치고 저! 멀리 팔달문이 보이는 "남치"로 이어지는 성벽들의 돌계단으로 장대한 성의 요새와 같았다. 단풍이 성벽사이로 고개를 내민 남치에서 팔달문으로 향하는 성곽길에 2층 신한옥 "메모리마넷" 카페와 "팔달문안내소"의 천연염색천들의 장식으로 정겨운 옛 마을길 같았다. "팔달문안내소" 화장실로 인두화가 벽에 장식되었다. 초목들에 드리운 기와담장의 초석위에 익공이 있는 겹처마의 화성의 경치로 그리운 정감이 흘러 넘쳤다.성곽길을 지나 남문로데오거리로 로데오 스트리트 갤러리에  옛 산루리 경치를 스케치한 "산루리 어반스케치" 그림들이 전시되었다. 역사적인 길과 조화로운 산루리 정취로 향수를 불러 있으키는 작품들이 였다. 이와같이 팔달산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인 정조대왕의 위대한 업적들의 역사의 산교육장과 함께 독립물결이 불타올랐던 역사의 길로 길이 길이 후손에게 전해해질 매우 뜻깊은 곳이였다. 그리고 팔달산을 바라보며 성곽 바깥쪽과 안쪽길,성벽아래 길의 3가지길에서 서로 다른 정취로 다채로운 정감을 불러 일으키는 매우 낭만적인 산이였다.

중앙도서관
운동장옆
율곡관
선구자상
기숙사식당
아주대~더 테라스
동문 굿모닝 힐 아파트
청소년문화공원 언덕 아래
청소년문화공원
수원시 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공원 자연마당

11월3일~우리동네 단풍으로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아주대의 "중앙도서관"과 "운동장"의 단풍나무 가로수길 따라 피크닉 장과 같은 드넓은 잔디와 청렴한 소나무와 단풍물결에 드리운 누런 잔디의 "율곡관"이 매우 정겨운 정감으로 비추었다. 적벽돌 벽체의 질서 정연한 창문의 중앙도서관을 비추는 말을 타고 햇불을 들고 있는 "선구자상"의 매우 탐스러운 초목들의 정원으로 싱그러운 향기가 가득 퍼졌다. 장대한 가지들의 단풍으로 드리운 적벽돌 벽체의 통나무 덩쿨 쉼터를 이룬 "기숙사식당"길 따라 "더 테라스"로 소나무를 중심으로 매우 화사한 단풍물결을 이루며 생명샘의 굵은 나무가지들의 덩쿨로 드리운 적벽돌 기둥의 통나무의 쉼터로 매우 낭만적인 추억의 공간 같았다. 여우길 능선과 맞 닿은 "산업협력관"을 따라 "성우아르데코"가 비추는 "학군단"으로 이어지는 단풍나무 가로수길로  여러가지 색채를 드러내는 단풍나무의 매우 화사한 단풍물결을 이루며 사색의 정취를 자아냈다. 학군단앞 장대하게 뻗은 단풍나무의 쉼터로 따쓰한 온정이 흘러 넘쳤다.즉 각기 다른 정감으로 다가왔던 아주대의 아름다운 단풍길이였다. 각양각색들의 도로길을 이루며 매우 산뜻한 "동문 굿모닝힐아파트"로 밤색 장식 출입문 사이로 단풍에 드리운 놀이터와  돌바위 장식의 돌담과 박석이 깔린 둥그런 천정의 쉼터로 매우 아름다운 조경을 이루었다. 돌바위 장식의 돌담을 이룬 적벽돌 빌라를 마주보며 매우 정겨운 이웃의 소통의 장 같았다. 바로 그곳에서 "청소년문화공원"에 갔다. 공원 아래로 아파트의 정원에 장대하게 두팔을 벌리듯 솟구친 은행나무로 생기가 넘쳤다.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잔디에 둥그런 유리창 쉼터와 연자주빛 가로수 물결을 이룬 길로 황혼의 노래가락이 퍼졌다. 자갈이 깔린 벽돌 기둥과 천정의 벽돌 쉼터로  덩쿨잎과 초목들이 드리우며 사색적인 가을을 드리우고 미색벽체의 직사각형 기둥 장식의 "수원시청소년재단"으로 고운 단풍이 살포시 드리우며 매우 산뜻했다. "청소년문화공원"의 "자연마당"으로 푸른빛의 라마다호텔과 목재의 육각정자를 다채로운 단풍으로 드리우며 매우 청초하게 빛났다.  

혜령공원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54단지
소나무다리
스카이워크
더샵 광교 레이크시티
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

11월6일~아주대의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지나 여우길로 갔다. 모임지붕의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54단지"가 휘감고 있는 혜령공원으로 따쓰한 정감으로 가득했다. 소화초등학교를 감싸고 있는 산과 소나무가 황혼을 노래하며 우뚝솟은 "소나무다리"로 두산위브의 광교가 비치고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이룬 "스카이워크"로 사색적인 가을 정취길을 이루었다. 청렴한 소나무 사이로 매우 화사한 단풍숲을 이루며 광교호수공원이 맑게 비추는"에인릴의 뜰"로 숲속의 전원처럼 매우 싱그러웠다. 초록빛 물결의 잔디로 질서 정연한 초목들이 원을 그리듯이 수놓고 은은한 색채들의 단풍물결을 이룬 "사색공원"이 비치고 있어 서구의 동네 마을길 같았다. 여우길에서 사색공원으로 내려갔다. 모임지붕의 "에인릴의 뜰"과 연결된 "사색공원"으로 여우길의 숲에 둘러싸여 정원을 이루며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와 주황빛 장식의 "더샵 광교 레이크시티"가 비추고 있어 매우 청초했다. 즉 건축과 조경의 매우 조화로운 평화의 숲길 공원이였다. 사색공원에서 내려와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 유럼감성의 거리인 "엘리웨이길"과 마주 보며 중후한 자태의 메세타콰이어 가로수길로 매우 운치가 있었다.광교 아이파크 아파트"의 "엘리웨이길"을 따라 아파트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는 "광교 더샵 주상복합 아파트"로 거리를 위용으로 휘감고 있었다. 유리천정의 밤색목재를 장식한 쉼터의 "광교 호반 베르디움"의 산책길을 마주 보며 곡선미의 베이지빛 상가건축이 드리운 주황과 회색 장식의 아파트가 매우 화사한 빛줄기로 우뚝솟고 있어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는 유럽 감성의 길을 더욱 더 장대하게 비추었다. 그리고 "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길로 둥그런 노랑 단풍물결의 가로수로 모임지붕 장식을 한 상가를 드리우고 있어 싱그러운 향기로 가득했다.

청소년문화공원 자연마당
청소년문화공원

11월11일~ "청소년문화공원"의 "자연마당"으로 소나무에 둘러싸인 푸른빛의 라마다호텔의 매우 청초한 물결따라 목재의 육각정자로 따쓰한 정감이 흘렀다. "청소년문화공원" 잔디로 개망초가 연보라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어 고결하게 비추었고 단풍잎들이 우수수 떨어진 정원에 우리 전통문화인 효를 사랑과 존경으로 표현한 인체형상의 조형물로 하늘과 땅보다도 더 고귀한 부모님 사랑의 물결이 솟구쳤다. 

청소년문화공원

11월14일~마지막 열정을 다해 불꽃을 태우는 청소년문화공원 단풍나무의 다채로운 단풍나무 향연이였다.

범종각
포행길
대적광전으로 가는 길
향하당
약사보전
월드컵보조경기장으로 가는 출구
남천
봉녕사~흰말채나무
봉녕사주차장으로 가는 길
사색공원
여우길~나비와 잠자리다리
아주대

11월15일~패랭이꽃이 열정으로 타오르는  기와지붕 적벽돌 굴뚝의 "육화당"으로 가는 중후한 멋의 메세타콰이어 가로수가 "우화궁"의 잔디를 드리우며 매우 운치있는 길을 이루었다. "해우소" 수풀림 언덕아래로 박석이 깔린 메세타콰이어 길과  화려한 "범종각"길에 진노랑 단풍나무 가로수로 목탁의 평온한 울림이 퍼졌다. "대적광전"으로 가는 화강석 아치형 다리로 사자상이 수비하며 극락의 세계로 향한 열반으로 굳은 신념의 대나무가 드리우고 산국,국화,구절초(낙동구절초)의 꽃밭을 이룬 "향하당"의 목재 창호가 비추는 황토 기와담장 아래로 남천이 해탈의 모습으로 비추었다. 항염 치료제의 향기로 가득한 자주빛으로 물든 흰말채나무의 힐링따라 돌장식의 큰꿩의 비름과 노랑 단풍물결이 "약사보전'을 비추며 황혼을 노래하고 있었다. 사찰안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으로 단풍나무와 소나무로 화사하게 포행길을 비추고 사찰교육관으로 가는 가로수길에 "CJ BLOISSOM PARK"가 유려한 곡선미로 고개를 내밀고 있어 정감이 넘쳤다. "사찰교육관"길 따라 "연암공원"으로 단풍나무가 님을 그리워 하듯 새단장하며 살포시 드리우고 여우길에 "GBSA"가 비추는 "나비와 잠자리다리"로 풍년의 가락이 울려 퍼지고 나무테크길의 우뚝솟은 초목들로 평온한 숲을 이루었다. 소나무와 단풍나무의 조화로운 숲길을 지나 여우길을 통한 출구의 아주대로 내려갔다. "산업협력관"부터 "학군단"까지 울긋불긋한 단풍나무 가로수 물결로 매우 아름다웠다. 즉 봉녕사를 중심으로 연암공원,여우길,아주대까지 산의 등산길의 정감으로 가득찬 길이였다.

아주대
여우길
연암공원
아주대~학군단옆

11월16일~단풍나무의 고운 미소로 드리운 "아주대"의 "중앙도서관"과 갈색으로 물든 드넓은 잔디의 "율곡관"으로 황혼의 가을 정취를 자아냈다. 사색에 잠기듯 초록의 잔디언덕으로 단풍잎들이 우수수 떨어진 "혜령공원"을 지나 경기대 방향의 여우길로 갔다. 동심의 노랑 단풍나무가 물결치고 정열의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이룬 봉녕사 주차장으로 가는 길과 단풍나무 물결을 이룬 연암공원으로 가는 길을 지나니 잔디 언덕으로 은은한 색채들의 연암공원을 마주 보며 중후한 메세타콰이어 길로 황혼의 대지 같았다. 봉녕사 포행길의 소나무숲이 장대하게 뻗고 있는 길 따라 반딧불이다리로 시골향기 따라 소나무가 드리운 정사각형 문양 장식의 사각정자의 쉼터로 옛 마을 그림자로 가득찼다. 여우길을 통해 아주대의 "학군단"길로 장대하게 뻗은 단풍나무의 쉼터와 단풍나무가 드리운 적벽돌 벽체의 "기숙사식당"으로 따쓰한 온정이 흘러 넘쳤다.즉 단풍나무와 메세타콰이어의 늦가을 단풍물결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었던 길이였다.

매탄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에서

11월18일~ 소나무와 단풍나무가 적벽돌 빌라를 드리운 매탄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언덕길을 따라 인계동 거리로 즐비한 메세타콰이어 가로수 단풍물결을 이루어 안락한 거리를 이루었다.

청소년문화재단 음수대
청소년문화재단 화장실

11월19일~새각시 단장하듯 곱디 고운 빛깔을 뽐내는 단풍나무의 매탄동 숲길을 지나 "청소년문화재단"으로 점묘주의 기법의 단호박밭 그림액자가 장식된 화장실과 둥근 지붕과 기둥의 정갈한 음수대로 매우 산뜻한 공간을 이루었다.

수국
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 길~장미

11월20일~수국과 흰장미로 청초한 가을 정취를 담아내고 있는 인계동 한양수자인 아파트길과 마주보는 "대한우드예술 수원지부 리엘 인두화공방" 창가로 인두화 작품이 진열 되었다. 물레방아가 도는 산동네와 먹이를 갉아 먹고 있는 다람쥐모습, 여인의 매우 아름다운 파마 머리결을 표현한 여인으로 우리나라 전통 그림으로 세계를 향할수 있는 매우 경이로운 인두화 작품이였다. 

혜령로~성빈에듀 상담센터
에듀타운사거리~광교에듀센터
아주대

11월21일~겨울옷을 준비하기 위해 광교 롯데아울렛백화점으로 향했다. 만수국과 좁은잎백일홍이 모진 고난을 견디며 나붓거리는 "정담케어광교"의 "월드컵로"와 "소나무다리"를 지나니 "혜령로"의 "ㄱ억자형" "수원 천주교 광교1동 성당"으로 3개의 아치형 기둥을 이룬 테라스로 목재 출입문을 이루고 있어 매우 장엄한 분위기로 압도 되었다. 사랑과 평화로 인도되는 종소리가 거리로 매우 장엄하게 울려 퍼지는것 같았다. 그 빛줄기 따라 장식등과 함께 검은색 테두리를 이루며 유리창 장식들을 한 영어와 과학 전문 "성빈에듀 상담센터"의 인테리어 장식으로 광교의 유명한 입시 전문 교육장 같았다. 유리창가로 높은 천정과 로비,앤틱풍의 상담실 내부로 서양풍의 럭셔리한 공간을 이루고 있었다. 화강석 장식기둥과 질서 정연한 창문의 "광교에듀센터"로 서양풍 상가건축을 이루며 "에듀타운사거리"를 빛내주고 있었다. "롯데아울렛백화점"에 도착하여 숙녀복 매장을 돌던 중 쉬즈미스에서 점원 언니가 패션쇼에 나올만한 매우 고풍스러운 디자인인 니트치마를 입고 있어 세일하여 79000원에 구입했다. 지금까지 본 중 제일 마음에 든 긴치마로 카타르시스가 넘쳤다. "롯데아울렛백화점"에서 나와 여우길로 갔다. 잔디언덕으로 여러 빛깔들의 단풍낙엽들이 수를 놓은 사색적인 "혜령공원"을 지나니 정열의 불꽃으로 타오르는 아주대 "약학관"옆 단풍나무 가로수길과 "다산관"앞 단풍나무 숲으로 매우 운치가 있었다. "율곡관"으로 저! 멀리서 붉은 빛 태양이 강렬하게 비추며 내일을 향한 대망의 꿈을 속삭이고 있었다. 

매탄동 산

11월24일~우리동네 매탄동 산에 가로수길 정비와 함께 나무테크길,쉼터,운동쉼터,정자를 세워 새롭게 공원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특히 운동쉼터의 단청마루 육각정자의 정감있는 공간으로 숲길이 더욱 더 아늑하고 산뜻한 산책길을 이루었다.

동북포루

11월28일~창룡문에서 부터 성곽 바깥길을 걸었다. 연무둥마을이 바라 보는 등성이가 높은 언덕아래로 금빛물결의 갈대와 황혼빛의 소나무로 용처럼 굽이치는 성벽따라 드리워져 매우 낭만적인 정취를 자아냈다. "동북포루" 성곽길 따라 주변의 도심의 경치들이 펼쳐져 산의 중턱에 오르는것 처럼 상쾌했다. 용두바위의 "동북각루(방화수류정)"의 용연으로 도심을 카리스마스 자태로 휘 감으며 용솟음 치고 있었다. "동북각루(방화수류정)"에서 성곽 안쪽길을 걸었다. 저! 멀리 팔달산이 보이는 "동북포루"의 성곽길 따라 장대한 초원의 "동장대(연무대)"로 용맹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자주빛 기둥과 화려한 문양의 처마 아래로 백성의 안녕을 노래하는 "창룡문"과 유려한 곡선의 동남아풍 "동북노대"로 굽이치는 성벽들로 매우 고즈녁 했다. "동장대(연무대)" 활쏘기의 들녁으로 우렁찬 함성이 "창룡문"까지 장대하게 울려 퍼졌다. 즉 맑은 하늘아래 대양과 같은 고성길의 금빛갈대의 아름다운 향연이였다.

광교 더샵 주상복합 아파트

 

광교호수공원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드호텔~차종례의 "Expose exposed"

11월29일~곡선미의 베이지빛 상가건축이 드리운 주황과 회색 장식의 "광교 더샵 주상복합 아파트"가 매우 화사한 빛줄기로 우뚝솟고 있어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는 유럽 감성의 길을 더욱 더 장대하게 비추었다. 그 빛줄기 따라 "광교신도시하천"으로 싱그러운 물줄기와 함께 황금물결로 시골길 정취를 자아냈다. 광교신도시 하천 물줄기 따라 원천호수의 제방위로 "광교호수공원"이 펼쳐졌다. 광교 신도시 건축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진  호수로 하늘 햇살에 맑게 비추며 거룩의 광채가 흘렀다. 빛의 광채인 유리창 장식의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드호텔"이 보석의 광채인 "갤러리아백화점"의 보석물결로 드리우며 차종례의 "Expose exposed"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이 함께 공존하고 있었다. 자연의 창조 에너지인 생명력의 끓임없는 분출력을 형상화한 공공 조형물 같은 것으로 도심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건축과 조각의 매우 조화로운 예술작품을 이루고 있었다. 바로  그 길과 마주 보며 "중흥 S-클래스" 광장의 돔형태의 지붕과 아치형 장식으로 둥근곡선을 이룬 "어뮤즈스퀘어"의 유럽 감성 스트리트몰로 이집트 상형문자를 이룬 금색의 뽀쪽한 고딕양식의 탑과 함께 말을 타며 승리의 쾌거를 울리는 나팔의 조각의 분수대로 고대 그리이스 제국의 화려한 문화를 부활하는 네오르네상스 물결 같았다. 문화의 태동인 말과 글의 상형문자로  문화예술를 이루고 세계를 정복한  생명력이 넘치는 말굽소리의 승리의 깃발은 광교중앙로사거리를 우렁차게 거리를 행진하듯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 

아주대 기숙사식당
나비와 잠자리다리
봉영사

12월1일~"아주대" 적벽돌 벽체의 "기숙사식당" 통나무 정자로 단풍이 드리우며 정겨운 정감으로 가득했다. "팔단관" 광장에서 "성우아르데코"와  "CJ BLOISSOM PARK"로 가는 언덕으로 우뚝솟은 주변 도심의 전경이 펼쳐지고 "정문"으로 가는 언덕 내리막길로 피톤치드 가득한 가로수길로 마음이 확트일 정도로 상쾌했다. 바로 그 길 따라 출구를 지나 여우길을 통해 봉녕사에 갔다. 메세타콰이어 가로수가 "육화당"을  무소유의 그림자로 드리우고 향하당의 황토기와 담장아래 남천의 빨강열매로 열반의 향불이 타올랐다. 범상치 않는 조각들이 새겨진 종이 "소요삼장도서관"의 청렴한 소나무에 드리우며 거룩의 빛줄기가 퍼졌다.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12월12일~88번버스를 타고 조원동의 한일타운 부근에서 내려 광교산 능선을 따라 올라갔다. "산림욕장길"로 오름막길을 오르다가 왼쪽으로 "광교헬기장" 과 "한철약수터"로 가는 길이 펼쳐져 내려 가니 "한천약수터"였다. "한천약수터"는  이곳 주변 광교산 능선의 "산림욕장길"에서 금당약수터,효원약수터,구기약수터,금암약수터와 함께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약수터로 광교산 능선길들이 청정한 지대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한천약수터"에서 광교터널로 이어져 "광교산"의 "한철약수터"로 가는 길을 발견할수가 없었다. 길을 모른채 화장실길을 따라 올라가니 개인 농장으로 다시 내려와 "산림욕장길"로 향해 올라갔다. 등성이가 높은 수풀림 사이로 강줄기 같은 장대한 광교저수지가 비추어 강을 에워싸고 있는 산림욕장길 같았다. 파란만장한 삶이 녹아내린 이름 모르는 묘지로 덧없는 인생의 진혼곡이 울려 퍼졌다. 언덕길을 내려와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를 걸었다. 절벽처럼 굽이치는 산의 능선으로 목재난간 아래 저수지와 맞 닿으며 호수가 강처럼 장대하게 압도되는 스릴을 만끽할수 있었다. 청명한 하늘 햇살에 드리우며 호수가 매우 청초한 물결을 이룬 신비로운 자연의 수채화를 그려 내고 있었다. 쉼터를 지나니 목재난간 아래로 산의 능선과 호수로 사색적인 정감이 넘쳤다. 광교저수지 제방위로 희망이 솟구치는 기분으로 상쾌했다. 광교산에 에워싼 호수가 맑은 겨울 햇살에 비춰 짙푸른 바다물결로 압도되어 매우 아름다웠다. 날씨와 계절에 따라 색다른 정감으로 다가오는 광교저수지길임을 깨달을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광교산입구 부근 연무동 시장길을 따라 월드컵경기장으로 잔디에 무의미한 인간의 삶의 정체인 허무주의로 표출된 커다란 김옥상의 "얼굴"이 버티고 있었다. 흙으로 지음받은 인간은 자연과 함께 공생하며 흙으로 돌아가는 무의미한 삶의 생명이 없는 인간의 모습을 표출한 작품으로 우리 어머니의 마지막 임종모습이 떠오르며 갑자기 와르르 눈물이 쏟아져 내려왔다. 월드컵경기장이 비추는 철쭉 잔디언덕으로 황혼의 물결을 이루며 고상한 빛줄기가 흘렀다.

앤더슨클리닉센터
인계동거리~huapy hleme
우성타워
미미화로

12월14일~인계동거리의 화강석 기둥장식을 한 "앤더슨클리닉센터"으로 한 곳에서 여러가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명의 들의 집합체 같았다. 그 길과 마주 보며 베이지빛 타일벽체와 함께 초록색으로 캐노피와 유리창을 장식한  "huapy hleme"로 매우 고즈녁했다. 나혜석거리로 직사작형의 유리창들 사이로 곡선미 있는 테두리를 이룬 "우성타워"빌딩이 완공에 앞두며 매우 산뜻하게 빛추었다. 적벽돌 벽체와 함께 자주빛 목재로 곡선미를 살려 기둥과 출입문의 유리창들을 장식한 "미미화로"의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중국풍의 옛길 정취로 가득했고 연한 베이지빛 벽체 사이로 검은색빛 장식띠와 출입문을 장식한 "HOTEL TATE"로 활기찬 거리를 이루었다.

12월15일~뭇골시장으로 향하는 중 인계동거리의 "대한우드예술 수원지부 리엘 인두화공방" 창가로 인두화 작품이 진열 되었다.  새가 노래하는 숲에서 자연을 향유하는 똘망똘망한 눈매의 소녀의 모습으로 인두기를 통한 명암과 섬세한 필치의 기교가 경이로울 정도로 우리나라 전통 그림으로 세계를 향할수 있는 인두화 작품이였다.

Cafe,Wonderful Cheetah

12월16일~향교테마거리의 매교동거리에 빨간기와의 미색벽체로 쌍여닫이문과 초록색 출입문의 "Cafe,Wonderful Cheetah"으로 흰색 나무난간의 인공잔디를 이루어 동심의 전원별장 같았다.

동일포루
창룡문

12월19일~행궁광장으로 산책을 하기 위해 향했다. 수원천로 "영동시장"에 이르니 찹쌀호떡집에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있어 호기심으로 다가왔다. 줄서있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니 맛있는 호떡집으로 단골집이라고 해 나도 줄을 서서 호떡을 샀다. 호떡을 먹기 위해 활기찬 시장거리를 지나 한적한 성곽길로 올라갔다. 남수문에서 동남각루로 이어지는 옛 정취의 풍류소리로 가득한 동남각루의 금빛 갈대밭의 언덕에서 잠시 앉아 호떡을 먹었다. 기름의 바삭한 맛과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매우 부드러운 반죽으로 달지않게 녹아 내린 설탕과 고소한 땅콩으로 지금까지 먹어 본 호떡 중 제일 맛있었다. 다음에 또 찾게 되는 추억의 간식이였다. 호떡을 아주 맛있게 먹고 "동남각루"에서 "창룡문"까지 성곽길을 걷고자 방향을 돌렸다. 눈내린 얼음을 녹이며 콸콸거리는 남수문으로 산줄기 따라 흘러 내리는 산 입구 성곽문으로 다가왔다. 그 성벽따라 등성이가 높은 고상한 자태의 "동남각루"로 전통시장들을 바라 보며 평화의 깃발을 올리고 있었다. 청명한 하늘 햇살이 비춘 은빛날개들의 성벽따라 금빛 물결의 갈대로 에워싸며 굳은 절개의 소나무가 버티고 있어 희망의 날개로 기상하는 빛줄기로 같았다. 지동마을을 바라 보는 성곽길로 냉엄한 가슴을 녹아내릴 정도로 따쓰하게 감싸주는 고향길과 같은 정겨움으로 다가왔다. 돌출된 사각형의 성벽위로 살포시 고개를 내민 누각인 "동포루"와  청초한 하늘 햇살을 향해 화사한 문양들의 날개짓을 한 "동일포루"가 돌계단 위로 둥그런 옹성으로 에워싼 "창룡문"을 향해 승리의 깃발을 울리고 있었다. 즉 미각을 즐기고 희망의 빚줄기가 넘치는 성곽길로 즐거운 산책길이였다. 

배추꽃

12월21일~행복 가득한 미소의 배추꽃이 핀 인계동 거리로 겨울의 온정이 흘렀다.

12월23일~우리동네 매탄동 산의 숲길로 벌거벗은 나무들과 소나무사이 자주빛으로 물든 단풍의 쉼터로 황혼길 정취로 물들고 우뚝솟은 소나무를 향해 통마루의 육각정자 운동쉼터로 따쓰한 온기가 흘렀다. 그 길 따라 수풀림사이로 "매화초등학교"가 비추며 새싹이 파릇 파릇 돋아나듯 꿈을 향한 동심으로 가득찼다. 즉 다양한 정감이 흐르는 산의 숲길로 마음의 안식을 누릴수 있었다. 

포인세티아
목화솜꽃

12월24일~크리스마스 기분을 즐기고자 백화점으로 향했다. 순백의 금빛 향연인 메리크리스마스 장식인 "롯데 아울렛백화점"의 숙녀복 코너 사이로 "COCONOBLE 헤어 살롱"이 시대를 선도하는 유럽풍 헤어살롱으로 안내하고 있었다. 높은 천정을 향해 주황빛 벽체의 원목 출입문을 한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헤어 디자이너 쇼 공간 이미지로 부각되고 있었다.  꽃양배추들이 옹기종기 꽃을 피운 야외 쉼터 출입문을 지나 "롯데 아울렛백화점" 뒷문을 통해 "갤러리아백화점"으로 갔다. 화사한 색채의 익살스러운 표정들로 행복한 년말의 거리의 풍경을 장식한 1층 화장품 코너를 지나 맛집들로 즐비한 지하로 내려갔다. 꽃집에서 천사가 비추듯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사랑가득 담은 꽃다발로 매우 화사했다. 아프리카 풍의 매혹의 향기로 가득한 유토르비아 트리고나(트리고나대극),귀공녀 자태의 포인세티아,고상한 팔레놉시스(호접란),사랑의 보금자리인 목화솜꽃으로 한해의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크리스마스 년말의 종소리가 가득 울려 퍼졌다. 지하에서 다이아몬드 유리창 물결을 이룬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갔다. 화려한 물결들로 채색한 계단 아래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꾸러미로 장식한 유리창가로 실내 소규모 음악당을 이루며 음악회를 하고 있었다. 재즈로 편곡한 크리스마스 선율들의 연주로 매혹적인 유럽풍 거리를 연상케 했다. 계속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로 가는 길의  다이아몬드 문양들의 유리창을 통해 광교호수공원인 원천호수와 주변 광교 신도시 전경들이 펼쳐졌다.자주,진노랑,흰색의 조합으로 매우 산뜻한 "광교 L FORT IPARK"가 거리를 산뜻하게 장식하고 경사진 빌딩으로 모서리를 청색의 나팔문양으로 장식한 "Sk 뷰레이크 타워"와 함께 옥상 잔디정원과 잔디 언덕을 이루며 중앙에 2층 계단을 형성하여 매우 멋진 콜라보를 형성한 "수원 컨벤션센터"가 원천호수를 바라 보며 펼쳐져 매우 아름다웠다. 다시 백화점 숙녀복 코너로 들어오니 눈오는 옛 유럽마을 거리 벽화와 진분홍빛 나뭇잎 모양으로 수를 놓은 초록잎새의 칼라디움으로 따쓰한 온정이 가득 퍼졌다. 에스컬레이터가 지나가는 중앙 복도로 화사한 색채의 크리스탈 벽과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공주방 분위기를 이루며 사진 포토존을 이루고 있었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나와 광교에듀타운사거리로 초록색 목재 출입문의 장식 문고리로 인테리어를 한 "버거타운"으로 맛집의 향기로 주변 거리를 빛내 주고 있었다.

 

월드컵경기장~김옥상 "얼굴"

12월26일~푸른 하늘햇살이 저수지로 드리우며 짙푸른 물줄기의 강같은 장대함으로 압도된 제방길을 지나 수변산책로로 갔다. 얼었던 가슴을 녹아 내리듯 쉴새없이 인내하며 흘러가는 물줄기로 천둥오리들이 떼를 지어 한적하게 거닐며 사색의 길을 이루었고 광교산 능선의 굽이치는 산세의 신비한 능선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하는 수변산책로로 산을 등산하는 정감으로 힐링길을 이루었다. 벌거벗은 나무가지 사이로 굽이치는 광교산이 에워싼 푸른빛의 저수지와 하늘로 매우 청초하게 빛났다. 한마음광장으로 가는 푯말을 지나니 산아래 마을과 정자와 광교쉼터로 가는 다리의 호수로 시골마을 정취를 자아냈다. 바로 그곳에서 광교저수지를 에워싸며 벚꽃가로수길을 이루는 산책로인 광교마루길(지게길)을 걸었다. 굽이치는 광교산 능선을 바라 보며 저수지를 향해 비추는 잔디의 벌거벚은 나무가지들과 소나무잎들 하나 하나가 햇살에 의해 반짝이며 매우 정교하게 비추었다. 신비한 빛의 연출로 빛나는 양감과 질감등 살아 숨쉬는 듯한 생명력이 넘친 자연의 매우 경이로운 작품이였다. 햇살이 강렬하게 비추는 호수중앙으로 출렁이는 물결마다 다이몬드빛 보다 더욱 더 반짝이며 물결쳤다. 번뜩이는 빛의 광채로 잔디의 밤색빛 단풍들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빛으로 더욱 더 발하고 있었다. 즉 계절과 날씨,시간에 따라 변화무쌍한 그림을 그려내는 광교저수지임을 다시 한번 되새길수 있었다. 광교저수지길을 산책하고 연무동을 지나 "월드컵경기장"에 이르니 무의미한 인간의 삶의 정체인 허무주의로 표출된 김옥상의 커다란 "얼굴"조각이 갈길을 멈추게 하였다. 흙의 원소로 빚어진 죽은 인간의 갈색과 흑색의 조화로 거친 표면들의 양감과 질감을 살려 무에서 태어나 무로 돌아가는 인간의 삶의 허무함을 냉소적으로 표출하고 있었다. 죽음의 그림자에 갇힌 얼굴의 안면과 목선의 뒷머리까지 매우 섬세하게 조각된 무의미한 삶의 생명이 없는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 존재 의미와 인간의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 의미를 부여하는 작품 이였다. 그리고 더 나아가 죄로 인해 죽을수 밖에 없었던 인간을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통해 영원히 살수있는 하나님 성경말씀을 회상할수 있었다.

12월28일~"대한우드예술 수원지부 리엘 인두화공방" 창가로 인두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호랑이 작품으로 대나무숲 사이로 무언가 응시하며 걸어 나오는 호랑이 모습을 매우 섬세하게 그려내어 맹렬한 기세가 넘쳤다. 산아래 유서깊은 옛 마을을 자아내는 풍경화로 굽이치는 산세와 초록나무 물결들을 섬세하게 표현한 골목길로 옛 양반집의 모임지붕과 처마,오랜 세월을 간직한 목재결이 살아 숨쉬는 진귀한 건축양식을 표현하여 매우 고풍스러웠다. 

 

12월30일~시냇물과 밭의 시골경치를 자아낸 수원천이였다.

창룡문
동장대(연무대)로 가는 성곽길
동장대(연무대)
연무동 안심마을 길에서

12월31일~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하며 일몰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창룡문으로 향했다.도심을 위용으로 감싸고 있는 "창룡문"의 자주빛 대문과 용이 꿈틀거리는 화려한 문양의 천정사이로 붉은 빛 노을이 드리우며 비추고 있어 너무 아름다웠다. 성곽길 따라 저! 멀리 팔달산 아래 도심이 고요한 적막으로 산 중턱에 오른 기분 같았다.초석위에 자주빛 기둥의 팔작지붕을 이룬 "동장대(연무대)"로 평화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굽이치는 성벽위로 "동북포루"의 고상한 빛줄기 따라 다채로운 노을빛이 도심을 감싸며 저! 멀리 팔달산을 향하여 평화의 깃발을 나붓거리고 있었다. 고군분투했던 한해를 승리로 장식하고 사랑과 평화로 밝아 오는 새해를 염원하는 빛줄기 같았다. 저녁노을에 드리운 도심의 불빛들이 성곽길을 드리우며 현대와 고성의 매우 조화로운 길을 이루어 낭만적인 감흥이 솟구쳤다. "동북각루(방화수류정)"의 성벽따라 굽이치는 "동북포루"로 은빛물결이 출렁거리듯이 찬란하게 비추었다. 용두바위로 카리스마스 자태로 버티고 있는 "동북각루(방화수류정)"의 절벽아래 "용연"으로 형형색깔들의 조명과 도심의 불빛에 드리우며 청렴한 하늘빛이 호수로 맑게 비추고 있어 고요한 정감이 흘렀다. 발자국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한적한 호수로 천둥오리가 출렁거리고 은빛 날개로 비상하는 "동북포루"의 성벽을 향해 생명의 기운이 솟구치듯 소나무가 청초하게 드리우고 있어 매우 사색적인 용연의 경치를 자아냈다. "용연"에서 "연무동 안심마을길"을 따라 걸었다. "동북포루"에서 "동장대(연무대)"까지 이어지는 성벽들이 "연무동 안심마을길"을 에워싸며 하늘을 향해 용솟음 치듯 금빛물결과 은빛물결들을 이루며 찬란하게 비추어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날개로 비상하는 빛줄기 같았다. 크리스마스 트리 창가로 따쓰한 온기가 흐르는 연무동 안심마을  ""BUBU"꽃과 카페"길 따라 어둡고 컴컴한 짙푸른 하늘아래 검은빛의 초목들 사이로 성벽들이 진귀한 성의 요새처럼 은빛물결로 반짝였다. 그 빛줄기는 "동북공심돈"과 "동북노대"로 황토빛 화강석위 초목들과 조화를 이루며 거룩의 빛으로 옹성으로 에워싼 고즈녁한 팔작지붕의 "창룡문"을 향해 찬란하게 비추었다. 즉 하나님 지혜로 모든 문제들을 승리할수 있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마음의 평화를 염원하며 새희망을 솟구치게 했던 카타르시스가 넘친 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