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영통거리의 이팝나무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우리 아파트 앞 버스 정류장 인문학 한글판 창작시 공모전에 장려상 받은 남세은의 "팔달문 로터리에서" 시가 붙어 있었다. 파란 하늘 머리에 인 팔달문이 사람 사는 거 가지각색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었다.봉영로에 이르니 청명역과 영통역을 이루는 "봉영로"의 황골마을을부터 신나무실마을까지의 넓게 확 뚫린 도로에 즐비한 상가지역을 제외하고 아파트의 도로길 따라 5월이면 군데 군데 청초한 이팝나무 가로수 물결로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한 자연 친화적인 도로 보행자길을 이루고 있었다. 가로수길 보행자옆으로 등성이가 솟은 잔디언덕에 황골마을부터 신나무실 마을까지 장대하게 우뚝솟은 소나무와 초목들의 가로수 향연으로 산의 입구에 오르는 상쾌함으로 퍼졌다. 도로변 보행자길 옆 아파트 담장을 둘러싼 가로수 향연으로 저절로 감탄이 나올 정도로 매우 이색적인 길을 이루었다. 즉 봉영로 일대의 자연 친화적인 매우 산뜻한 거리 경치가 펼쳐졌다. 그리고 매우 탐스럽게 핀 조팝나무가 넓은 도량으로 모든것들을 포용하는 사랑으로 함박 웃음을 짖고 있는 영덕고등학교 도로길 따라 이팝나무 가로수 물결을 이루어 청량감이 가득 퍼졌다.즉 영통구 신도시는 1994년대 시대를 앞선 참신한 아이디어 발상으로 이룩한 자연 친화적인 도시임을 증명해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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