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산봉우리들에 둘러싸인 이동면으로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그려지는 마을이였다.굴암산(성륜산)으로 가는 오르막길로 사방으로 산세들이 출렁이며 적벽돌 담장으로 단풍들이 물결쳐 사찰로 가는 마음을 정화하는 길 같았다.굴암산(성륜산) 중턱에 있는 소나무가 장대하게 뻗은 "일주문"으로 평화의 요새 같았다. "일주문"을 지나 언덕길 수풀림 사이로 목재전각이 비추고 축대위의 "대웅전"과 "나한전 범종각"의 요사체가 성의 요새처럼 빛났다. 굴암산 중턱의 석탑이 놓인 마당으로 굽이치는 산세들의 단풍향연으로 매우 아름다웠다.익공이 있는 매우 화사한 겹처마의 "나한전"과 "대웅보전" 옆 돌계단으로 극락의 길로 가는 요새로 빛났다. 매우 고풍스러운 돌계단길 중앙 매우 정교한 석탑으로 예술의 극치를 이루며 도행길의 염불로 가득했다.돌계단 길에서 주위의 산봉우리들과 함께 "대웅보전"의 요사체가 펼쳐지며 매우 운치가 있었다. 성륜산 중턱에서 내려다 보는 산세에 둘러싸인 사찰이 속세를 떠난 중생처럼 중생의 자유를 외치고 있었다. 돌계단을 지나 용덕사 가장 꼭대기의 "극락보전"과 "삼성각"이 있는 요사체로 가는 길로 매우 가파른 등산길이 10분정도 이어졌다.중생의 속세를 벗어나 적멸해가야 하는 극락의 세계가 멀고도 험준한 길의 포행길임을 표상하고 있었다."극락보전"으로 가기전 오른쪽 언덕 계단으로 "삼성각"이 자리 잡고 있었다. "삼성각"에서 용인시 목리주변 경치들이 펼쳐졌고 "삼성각"을 지나 건너편 언덕 계단으로 석굴 통일을 기원하는 작은 종과 "굴암사"가 있었다. "굴암사"는 커다란 용굴에서 용이 승천하려 했다는 창건 설화가 전해지고 항일운동 투쟁지로 임경재 의병장이 포군 32명 모집하여 일본군 기병을 물리치고 이곳에서 일본 토벌대와 교전한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였다.하늘에 구멍이 뚫린 동굴 아래로 반가사유상이 신비로운 분위기로 고조되었다.모든 병이 치유되고 마음과 염원들이 이루어지는 영험한 샘물로 넘쳐 흘렀다. 돌계단과 축대로 이루어진 용덕사 가장 꼭대기의 "극락보전"이 중앙으로 극락의 문의 위용으로 버티고 있었다."극락보전"에서 장대한 바위와 산세에 둘러싸인 경치들이 매우 웅장하게 압도 되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탑동시민농장,서호꽃뫼공원,세류공원(2022년10월25일) (0) | 2022.10.26 |
---|---|
광교신도시아파트 단풍(2022년10월23일,10월24일) (0) | 2022.10.26 |
해움미술관(2022년10월16일) (0) | 2022.10.24 |
행복한 우리동네 걷기(2022년9월1일~12월31일까지) (0) | 2022.10.24 |
충남여고 재경 동창회(수문장 교대식,덕수궁 돌담길,복성각 점심,덕수궁)~(10월15일) (0) | 2022.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