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생태교통마을을 모두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으로 그 곳을 걷고자 향했다. 행궁광장의 광장 바닥에 과거시험의 향연인 모습들을 벽화로 조각한 광장을 따라 담벼락 갤러리에 이르니 일제 식민지시대 문화말살 정책 일환으로 행궁을 헐어 버리고 지혜의원,경기도립병원,수원군청,수원공립보통학교들을 세운 과거 역사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이렇게 황페화 된 행궁을 발굴하고 조사하여 복원하는 과정들을 "화령전" 담장에 사진으로 장식하며 문화재 보호와 역사 인식을 고취시켜 주고 있었다. "화령전"과 마주 하며 화성의 옛 역사의 길을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의 푯말로 안내되며 "생태교통마을 왕의 골목길"로 조성된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 골목길로 들어 갔다. 젊은 남.녀들이 웃음꽃을 피우며 끝없이 펼쳐지는 미로길 같은 골목길따라 걸어 다니며 추억을 쌓기위해 활기가 넘쳤다. 미색벽체와 함께 흰색과 주황색 타일기둥과 은색 간판으로 장식하여 매우 산뜻한 "SeconD FOR:REST"와 차고와 기와 단층의 양옥을 리모델링하여 아늑한 카페를 이룬 "MARS" 옆 "나혜석 생가터"가 그의 화려한 연보와 함께 벽화의 화단장식으로 위대한 우리나라 최초 여류화가의 명성을 빛내 주고 있었다. 슬래트 지붕의 옅은 황토색 벽 단층집에 미색 출입문과 커다란 유리로 장식되어 1960년대 옛 향수 그림자기 비춰진 "racord:M" 보세집 따라 거치른 회색벽에 아치형의 출입구와 외벽의 계단으로 2층의 매우 아담한 카페를 이룬 "MATTGREEN" 커피숍이 동네 주변들을 바라 보며 정담을 나눌수 있는 옥상 야외 장식으로 어릴적 동네 골목 추억의 놀이공간을 회상할수 있는 어릴적 향수의 추억의 정감어린 색채로 발하였다. 즉 화가의 산 역사 흔적과 함께 옛 향수 추억의 길 같았다. 바로 그곳에서 우회전 하여 골목길에 들어 서니 황토색 벽돌의 마당을 이루며 경사진 1층 흰색 양옥의 진노랑 출입문 장식으로 숲속 별장같은 분위기를 자아낸 "DINGDONG"카페와 줄넘기를 하며 뛰어 노는 동네 놀이 벽화따라 1960년대 나무 담장으로 장식한 맞배지붕의 목재양식인 산속 치유 공간같은 주택이 골목길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즉 시골동네 별장같은 골목길 같았다. 그리고 화성 성곽길을 마주 보며 "북지터" 푯말로 향하는 골목길에 이르니 기와 담장과 목재대문 나무창호 장식의 신한옥이 가문있는 위계질서로 빛났고 장식품들을 진열한 유리창가의 대문없는 기왓장 장식으로 빨간벽돌 기와집과 흰색 시멘트벽 기와집 사이로 시멘트 마당이 펼쳐진 1960년대 양식의 "꽃담공방"이 열린 예술공간으로 삶의 풍요를 이웃과 나누는 인정 넘치는 공간처럼 빛났다. 공방과 마주 하며 박석이 깔린 마당을 돌들로 쌓인 철망장식 의자와 소나무로 정원을 장식한 자주색 벽돌 양식인 "HOPPER & HOCKNEY" 카페와 흰색벽의 원목 출입문과 등나무 의자 장식의 뒷 마당을 싱그러운 나뭇잎들의 담장을 이룬 "공간상점"이 신한옥과 1960년대 양식의 꽃담공방과 함께 조화를 이룬 골목길의 아담한 정원처럼 아늑했다. 그 골목길에서 나오니 흰색 벽돌 양옥으로 은색 출입문과 밤색 나무의 검은색 유리창틀을 이룬 베란다와 조화를 이룬 자갈 앞 마당에 우리 고유 전통 색체의 기와집이 공존하며 흰색 벽돌 담장을 수려하게 조각하듯 장식한 "행카페"로 1970년대 양옥과 기와집의 조화로운 건축 미를 보여주고 있었다. 천막을 친 야외 마루와 식탁들이 장식된 앞 마당의 정겨운 야외 카페와 창호와 궁궐식 담벽 장식인 'ㄷ자형"신한옥의 "경안당" 카페가 방마다 툇마루와 연결되어 옛 향수 그림자 정취로 이색적인 공간을 이루었다. 옛 조선시대 양반들의 주점과 1970년대 한옥의 하숙방,화목한 가족공간의 정겨운 우리 전통 한옥 공간 역사향기로 가득했다. 흰자갈이 깔린 마당을 바라 보며 시멘트 바닥 초석 위에 슬래트 단층 기와집 양식의 "홀맄" 카페가 저렴한 건축자재로 자투리 공간을 시골마을 콘도 분위기로 합리적인 공간을 이루어 골목길을 빛내주고 있었다.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 "수원 문학인의 집"이 버티고 있는 주변 골목길에 들어 가니 "장안경로당"을 마주하며 1970년대 2층 양옥 양식으로 소나무가 담장위로 고개를 내밀며 돌담을 형성하여 옛 고성 성곽길의 돌성벽 같은 고즈녁한 분위기로 압도 되었다.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의 매우 위용있는 자태로 비추는 골목길에 기와집의 장독대 장식들로 넉넉하고 인심 좋은 먹거리 시골 장터 공간같은 "성곽청국장"과 산뜻한 2층 신한옥인 "에그궁"카페가 옛 조선의 길목처럼 조화를 이루어 매우 고풍스러운 도성과 같았다. 우수에 젖은 정원과 성곽들이 조화를 이루어 도심을 감싸고 있는 "화서문"을 바라 보며 신한옥 건축예술 극치를 이룬 "화서사랑채"길로 갔다.높은 팔달산 자락 언덕위로 신한옥이 눈에 들어 와 호기심에 골목길로 향했다. "선경도서관" 뒷문 언덕길로 유려한 곡선미로 흰색 벽돌담장을 장식한 "경양카츠" 레스토랑과 "HAPPY TO MEET YOU" 카페의 2층 양옥집이 언덕길을 화사하게 비추고 있었다. 대문위 금색과 흰 자갈이 깔린 앞마당을 바라 보며 흰색과 미색벽을 이루며 밤색원목 나무틀 장식을 이루어 일본풍 분위기를 자아낸 1층 "경양카츠"와 보라색 벽체의 "HAPPY TO MEET YOU" 카페가 조화를 이루어 매우 화사했다. 낮은 담장사이 계단으로 출입문을 이루어 공간을 배려한 합리적인 2층 한옥집,대문옆 빨간벽돌로 담을 이루며 유리창을 이룬 창고와 흰색벽의 맞배지붕이 조화를 이룬 주택,1층 밤색 차고지와 적색벽돌 빌라로 옥상을 빨간벽돌과 장식문양 철장식으로 난간을 장식한 빌라가 팔달산 자락 "선경도서관"과 함께 골목길을 산뜻하게 빛내주고 있었다. 이와같이 조선시대 화성유수부 도시를 둘러싼 수원 화성의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의 성곽길과 행궁인 "화령전"과 마주하며 우리나라 최초 여류화가 나혜석의 역사 향기와 수원 문학인의 전당인 문학가들과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화서사랑채","꽃담공방"의 장인들이 살아 숨쉬는 마을이였다. 그리고 고성길의 풍요로운 옛 선조들의 마을 향기,1960.70년대 건축 양식의 어릴적 추억의 놀이 공간 향수,한옥 공간의 역사향기,시골 별장 분위기,2010년대 신한옥의 다양한 정취를 담은 정겨운 마을로 문화재를 보존하며 삶을 영위해 가고 서로 이웃과 조화를 이루며 골목길을 형성해 가는 인심 좋은 삶의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길이였다. 즉 수원 화성의 역사와 전통문화,근대건축의 조화로운 감상을 즐길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마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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