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효원공원 월화원의 경치를 감상하고자 향했다. 우리집 앞에서 도로를 건너니 숲속과 연결된 "청소년문화공원 인계3호공원"으로 눈으로 덮힌 잔디 정원들이 시골길과 같은 향수로 마음을 따쓰하게 감싸 주었다. 나혜석거리에 이르러 상가에서 잠시 냉기로 가득한 몸을 녹인 후 "효원공원"에 도착하여 자주와 빨강,노랑,녹색으로 유리창을 계단식으로 장식한 "경기문화재단"이 바라 보는 소나무 숲길을 한바퀴 돌았다. 영하20도 한파를 이루는 시베리아평원을 걷는 기분으로 상쾌했다. 숲길을 거쳐 중국문화 예술 극치를 이룬 "월화원"으로 갔다. 겨울 눈이 쌓인 정원과 정자,호수가 매우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중국 산골 숲속에 온것 처럼 한적하고 평온했다.
4월18일~월화원 봄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아가의 미소의 죽단화와 사랑의 보금자리 같은 흰빛의 명자나무의 동네 공원과 정원으로 우리 어머니의 사랑의 향기로 가득했다. 학이 우아한 날개를 치듯 꽃사과가 드리워진 "청소년문화재단"를 지나 조선시대 활기찬 옛 장터의 동양화 장식인 "24시 장터국밥"으로 옛 전통의 맛이 전해지는 인심좋은 맛집으로 생기가 넘쳤다. 철쭉으로 수를 놓은 인계동거리를 지나니 "나혜석 거리"로 신여성의 세련된 옷 매무새의 나혜석 조각으로 인형처럼 노예로 살았던 여성의 시대에 한줌의 재가 되도록 불타오르며 인간으로써 여성의 자유를 울부짖었던 그녀의 피의 외침이 울려 퍼지는것 같았다. 나혜석거리와 마주 보며 "효원공원"으로 소나무 숲길로 갔다. 철쭉의 봄,맥문동과 무궁화의 여름,단풍의 가을,눈의 겨울등의 사계절 다른 경치를 자아내는 숲길로 꽃봉우리가 맺힌 마가목과 잎새를 피운 단풍나무가 새생명으로 불태우고 싱그러운 초록잎새의 맥문동과 화사한 철쭉으로 따쓰한 온기가 넘쳤다. 소나무 숲길을 걸은 후 "월화원"에 갔다. 서양수수꽃다리가 "부용사"의 연못가에 님과 마중하듯 드리우고 대나무숲사이로 초목들의 긴 가지로 드리워진 "월방"과 "우정"의 연못경치들이 펼쳐져 매우 싱그러웠다. 정절의 여인의 모과가 드리워진 "분재원"에 모란이 사랑의 입맞춤을 하듯 사랑의 열정으로 가득찼다. 서양 돛단배 모형과 같은 정자인 "월방"을 향해 모과가 청초하게 드리워져 고전 미인도 옛 그림 정취를 자아냈다. 싱그러운 초목들이 긴가지 드리워진 "부용사"의 연못가에서 분홍한복을 입고 돐사진의 행복한 추억을 쌓고 있어 매우 낭만적인 길을 이루었다. 중국 전통문화 정원과 우리 고유 한복의 매우 조화로운 풍경으로 영원히 기억될 만한 영화필름의 예술작품 같았다. "월방"을 향해 단풍나무가 빨강열매를 맺으며 새생명으로 불태우고 공작이 날개를 펴듯 박태기나무가 버티고 있어 화사했다. 서양수수꽃다리,명자나무,철쭉의 봄향기로 둘러싸인 신비한 형상들의 바위의 시냇가를 통해 대나무숲에 에워싸며 바위절벽의 정자인 "우정"으로 굳은 충절의 기세가 넘쳤다.
5월10일~5월의 효원공원의 경치를 감상하고자 향했다.거리는 부채춤의 향연인 익소리,산모의 인고를 겪는 동남아 여인인 아마릴리스,수국,고상한 자태의 페튜니아(사피니아),새생명을 불태우는 렉스베고니아(관엽베고니아),영롱한 달리아(다알리아),겸손의 미덕을 표출한 후쿠시아,아가의 미소를 짖는 시클라멘속,싱그러운 내음을 발산하는 라벤더,평화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베들레헴별꽃(오니소갈룸 두비움)의 꽃 향연으로 비에 젖으며 더욱 더 청초하게 빛났다. 효원공원에 도착하여 중국정원예술의 극치인 "월화원"에 갔다. 정원내부에 님과 이별의 슬픔에 잠긴 병꽃나무가 초록색 문양의 담장에 드리우고 물고기들의 숨소리에 맞춰 꽃창포가 연못가로 나붓거리는 "부용사"의 중국 전통문양 창가를 통해 분수가 뿜어 내리는 연못의 "옥란당"의 정원과 "분재원"의 기와 담장 장식의 정원이 펼쳐져 생명력이 약동하는 조경예술의 극치를 이루었다. 중국전통예술과 자연의 조화로운 예술작품으로 님과 밀회하는 매우 낭만적인 정감을 자아냈다. "부용사"의 대나무가지 사이로 "월방"과 "부용사"의 초록잎들의 긴가지로 드리운 연못가 경치로 님과 사랑을 나누는 사색적인 추억의 향기로 가득했다. 고즈녁한 기와 담장으로 수목들이 싱그러움을 발산하는 "분재원"의 정원에 모란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어여쁜 공주의 탄생을 기념하고 있었다. 분재원에서 월방으로 향하는 가로수로 부용사의 연못과 월방을 향해 부채꼴로 뻗은 초목들이 피톤치드 향기로 가득한 매우 운치있는 길로 사랑하는 남,녀의 미래를 향한 꿈과 소망의 길 같았다. 월화원을 향해 고개를 내민 "경기문화재단"과 싱그러운 초록물결에 둘러싸인 중국전통예술인 "월방"이 연못가에 맑게 비추어 거룩으로 빛났다. 언덕위 신비한 바위절벽에서 쏟아지는 "우정"의 폭포로 굽이치는 시냇가의 아치형 다리를 통해 평지의 연못가로 끓임없이 샘솟는 생명의 물줄기가 흘렀다. 산정상 바위절벽위 누각인 2층기와의 화려한 자태의 "우정"으로 신비한 바위 형상들의 절벽을 통해 신비할 돌들로 장식된 "S자형" 시냇가를 이루어 아치형 화강석 다리를 통해 연못으로 물줄기가 흐르는 생명수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자아내는 건축과 조경예술 극치의 장엄함으로 압도되었다. 때죽나무가 새생명의 불꽃을 피우는 폭포수 절벽으로 부터 초목에 둘러싼 굽이치는 시냇가로 피톤치드 향기가 그윽하게 퍼지며 아치형 다리에서 "부용사"의 연못가 경치가 펼쳐져 너무 아름다웠다. 즉 우정의 정자에서 사방 어느곳이든 병풍처럼 아름다운 경치들이 펼쳐지는 조경예술을 이루었다. "월화원"의 경치를 감상한 후 효원공원의 심청벽화로 향하니 상수리나무가 심청벽화를 향해 선녀가 앉아 춤추듯 초록 물결을 이루어 "지극한 효심"의 하늘의 감동물결 같았다. 바로 그길 따라 공원입구 둘레를 형성하고 있는 소나무숲길을 걸었다. "월화원"옆길을 시작으로 맥문동과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넓은 잔디 언덕과 소나무 숲이 펼쳐졌다. "경기아트센타"가 고개를 내밀고 무궁화동산을 이루며 고가도로의 가로수길로 이어졌다. 고가도로를 지나니 무궁화가 가로수 따라 거대한 새가 날개를 펴듯 화려한 대왕대비의 매무새로 꽃나무가 버티고 있었다. 때죽나무로 긴가지로 고개를 숙이며 대롱대롱 매달린채 겸손의 미덕으로 피어나 매혹의 향기로 가득했다. 소나무숲길에서 만난 꽃나무의 신비로운 자태로 가슴 설래였다. 이윽고 화성모형으로 장식한 공원 문을 지나니 맥문동 군락을 이룬 소나무 숲길로 숲길 언덕 아래로 아까시나무가 코끝까지 그윽하게 퍼지며 백당나무가 행복한 사랑의 보금자리처럼 꽃을 피우고 있었다. 숲길에서 미소짖는 꽃향기로 힐링이 가득했다. 꽃 향기따라 철쭉단지와 단풍나무를 이룬 숲길로 때죽나무가 하늘을 향해 수를 놓아 청초했다.즉 갖가지 꽃들의 꽃향기가 머무르는 숲길로 매우 낭만적인 숲길로 카타르시스가 넘친 길이였다.효원공원의 소나무숲길을 걸은 후 집으로 가기 위해 평소 다니지 않았던 인계동 "삼성래미안 노블클래스아파트"로 갔다. 대리석 질감의 검은빛 장식과 황토색으로 산뜻한 고 품격을 자아내는 아파트로 "매여울초등학교" 전나무의 담장과 아치형 다리의 연못의 정원으로 싱그러운 향기로 가득찼다.
6월1일~우리 아파트옆 아주대 맛집 빌라 골목언덕에 희망의 날개인 나리속(백합)과 사랑의 그리움에 사무친 달맞이꽃의 야외 정원을 이루어 어릴적 추억을 머금게 하는 향기로 아늑했다. 매우 정겨운 향기따라 아주대입구 거리와 매탄동시장 입구에 이르니 순전한 미소의 엘라티올 베고니아,따쓰한 사랑의 온기로 가득찬 달리아(다알리아),카리스마스 자태의 페튜니아,치유의 향기인 옥살리스,열정의 화신인 참나리로 힐링이 가득했다. 매탄동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를 경유하여 인계동 뉴코아아울렛백화점을 지나 "효원공원"에 갔다. 중국전통예술의 극치인 "월화원"의 경치와 함께 녹음이 짙은 초록물결로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 내려오는 생명샘으로 산속의 경치처럼 피톤치드 향기로 가득했다.
7월23일~효원공원의 소나무숲길을 걸었다. 보라빛 맥문동과 무궁화가 수줍은듯 살포시 고개를 내민 울창한 소나무 군락으로 아버지 한을 애도하며 난락장송의 소나무지대를 조성했던 정조의 애달픈 곡조가 잔잔하게 울려 퍼졌다. 숲길을 걸은 후 월화원에 갔다. 월방의 정자 연못으로 노을빛이 비추며 싱그러운 초목을 이루어 매우 청초했다. 우정의 절벽으로 부터 쏟아지는 생명의 물줄기 따라 싱그러운 초목들의 군락으로 산수화 예술작품의 절정을 이루었다.
8월9일~매탄시장과 아우르는 정문길따라 언덕을 이루며 담장사이로 주변 매탄동 빌라주택들이 펼쳐지는 매탄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로 매탄동의 정겨운 아파트 길을 형성하였다. 가로수 물결의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정원 언덕 길 따라 인계동의 고 품격을 과시하는 "삼성 래미안 노블클래스아파트"의 왕벚나무길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녹음이 짙은 가로수 물결을 이루었다. 아파트 정문을 지나 미세먼지 저감의 도시생태계를 위한 녹지공간을 이룬 "색동어린이공원"앞 가로수길 따라 "효원공원"에 갔다. 걸어서 20분정도 소요되는 공원둘레 소나무숲길을 2바퀴 돌면서 청렴한 하늘햇살에 비추는 숲길사이로 베롱나무가 우아한 곡선미로 펼쳐져 매우 화사했고 월화원의 철망 담장사이로 베롱나무가 손짓하고 있어 산책길에 흥을 돋구었다. 소나무숲길을 마지막으로 1바퀴 더 걸은 후 월화원으로 갔다. 청렴한 하늘 햇살이 비추는 "부용사" 마당과 "분재원"에 초록빛 중국전통 문양의 기와 담장으로 베롱나무들이 드리우고 있어 고전의 예술의 극치를 이룬 미인도 같았다. "월방"으로 가는길로 수국과 베롱나무가 화사하게 드리우고 잉어들이 떼를 지으며 노는 연못에 싱그러운 초록물결의 초목들과 "부용사","옥란당","월방"의 정각들이 맑고 청초한 하늘 햇살과 함께 거울처럼 비추고 있어 매우 낭만적인 정감을 자아냈다.산 언덕위 "우정"의 절벽으로 쏟아지는 폭포수가 "S자형"으로 우거진 수풀림이 드리운 굽이치는 시냇가로 흘러 내리고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산속의 매우 수려한 산수화도 같았다. 즉 중국전통문화에 바탕을 둔 건축의 예술과 함께 매우 조화로운 조경예술로 고풍스럽고 환상적인 낙원을 연출한 월화원이였다. 월화원 경치를 감상한 후 집으로 가기 위해 걸었던 길로 다시 향했다. 폭염인데도 불구하고 그늘길만 다가 가도 시원한 바람으로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었다. 햇살이 맑고 공기가 좋아 도심을 걸어도 불쾌지수가 높지 않아 후덕지근 하지가 않았다. 이와같이 가로수길 따라 도심을 걸으며 매우 아름다운 공원경치를 감상할수 있었던 카타르시스가 넘친 여름이였다.
9월3일~개여귀가 새생명으로 꿈틀거리는 매탄동 숲을 지나 "인계3호 공원"의 자주빛으로 둘들어 가는 꽃사과나무의 열매들로 가을을 노래하고 있었다. 바로 그길 따라 인계동의 "효원공원"에 갔다. 좌우의 등장식과 함께 계단위 중국전통문화 정원인 "효원공원"의 "월화원"으로 구름이 포근히 감싸듯 드리우며 빛바랜 중국전통 문화를 찬란하게 비추었다. 맑은 하늘 햇살이 거울처럼 비추는 "부용사"의 연못으로 수생식물이 활짝 웃음짖고 있어 매우 청초했다. 고운님을 밀회하는 "부용사"의 다리를 지나 "분재원"의 기와담장의 분재장식을 중심으로 베롱나무가 드리우고 "월방"의 장식문양 창가로 초록빛 장식문양의 기와 담장의 "분재원"의 길 따라 연못가의 싱그러운 가로수 향연으로 매우 낭만적인 정감를 자아냈다. 마가목의 연두색 열매들이 붉은 빛을 돌며 "우정"을 드리우고 연못가의 초목들과 수생식물들이 더욱 더 싱그러움을 발산하며 가을을 재촉하는 숲속의 요들송을 노래하고 있었다. 공원둘레 소나무숲길을 걸으면서 청렴한 하늘의 구름의 장관으로 매혹되었다. "위브하늘채"가 우뚝솟은 "토피어리원"의 잔디와 공원광장으로 거룩의 빛으로 비추는 하늘의 색채가 너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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