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광교신도시하천 단풍(2021년11월1일)

백재은 2021. 11. 12. 11:52

광교신도시하천

"광교역사공원"의 광교신도시하천으로 싱그러운 수생군락의 아치형 목재다리위로 "혜령군 사당"이 비치며 고즈녁한 길을 이루었다.굳은 절개의 대나무숲의 언덕위 사당으로 그 길 따라 검은색 벽체의 "광교박물관"의 장식벽돌로 국화꽃밭을 이루며 야외 전시실을 이루고 있었다. 단풍이 드리운 야외정원에 무병장수의  의미를 지닌 창덕궁 연경당에 세워진 전서체의 "불로문"의 전통 조형물과 함께 통일신라시대의 돌방무덤과 청동기시대의 고인돌들이 육각정자를 비추는 우리나라 전통의 우수한 멋과 역사를 되새기는 문화 산책길로 매우 귀중한 보고를 이루었다. "광교역사박물관" 야외 전시실에서 다시 광교신도시하천의 산국이 고운 미소로 드리운 산책길로 긴가지의 버드나무와 제방의 싱그러운 초목들에 드리운 "광교카페거리"의 "시온소교회"가 적벽돌의 고풍스러운 아치형 창문과 뽀족한 철탑의 십자가를 이루며 장엄한 빛줄기가 흘렀다. 그 빛줄기를 따라 "혜령군교"를 지나니 돌계단 위로 주황빛의 화사한 장식의 "이편한세상아파트"가 위용으로 비추는 제방으로 강이지풀이 황혼을 노래하는 하천로를 따라 담쟁이 덩쿨이 고운 미소로 수를 놓고 있어 매우 산뜻했다. 하천의 산책로에 따라 숲속의 별장같은 광교카페마을이 즐비하게 펼쳐지고 고풍스러운 "시은소교회"가 고개를 내밀고 있어 치유의 종소리가 가득 퍼졌다. 주황빛 아치형 조형장식의 다리위를 지나 흰줄무늬의 황토와 흙색의 돌담과 다채로운 단풍물결을 이룬 제방위로 저! 멀리 광교산과 즐비하게 늘어선 "광교센트럴타운로"의 아파트들이 비추며  매우 따쓰한 정감으로 가득찼다."광교센트럴타운로"의 산뜻한 건축이 비추는 하천 산책길의 징검다리로 굽이치는 물줄기와 싱그러운 수풀림의 물결로 산속의 치유샘 같았다.덩쿨잎을 수놓은 "여수내다리"를 지나니 화사한 빛의 "이편한세상"과 고상한 색채의 "LH아파트",질서 정연한 청렴한 빛의 "효성해링턴타워"가 매우 산뜻하게 비추며 싱그러운 단풍의 물결로 피톤치드 향기로 가득했다. 우뚝솟은 흰색,검은색,회색의 무채색의 광교센트럴타운이 더욱 더 반짝이며  보석물결로 빛났다."힐스테이트아파트"에 이르니 "광교신도시 하천"의 푯말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의 원천호수로 생명의 강을 이루고 있었다.광교센트럴타운로의 우뚝솟은 아파트들이 보석물결로 빛나며 위용으로 휘감고 있는 "장락교"를 지나니 "원천호수"로 가는 길로 통유리창 사이로 빨강빛의 출입문으로 장식한 "HOLLYS COFFEE"로 열정과 자유를 표상한 공간을 이루었다. 하천길과 신도시길이 어우러지며 "SK뷰레이크 타워"의 상가들로 상가와 상가 건축사이 매우 아담한 쉼터 공간으로 분수정원을 이루며 카페 야외공간을 장식한 매우 이색적 공간으로 낭만적인 서구의 정감으로 매우 활기찬 거리를 이루었다.이와같이 "수원광교박물관"부터 "장락교"의 "원천호수"로 이어지는 "광교신도시하천"은 진귀한 역사문화 산책길과 "광교센트럴타운"로의 산뜻한 건축이 위용으로 버티며 수생군락의 싱그러운 향기가 가득 퍼지는 힐링의 공간으로 주변 건축들과 조화를 이룬 사색적인 길을 이루었다. 

 

불로문
통일신라시대 돌방무덤
청동기시대 고인돌
수원광교박물관 야외 전시실~국화
산국
시은소교회
여수내다리
광교신도시 하천~"HOLLYS COFFEE"
SK뷰레이크 타워 야외 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