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황구지천 벚꽃길(2022년4월10일)

백재은 2022. 4. 12. 16:10

황구지천

버스를 타고 온정마을에서 내려 논밭길을 따라 하천으로 가니 드넓은 하천을 이룬 황구지천이였다. "원효대교"와 "오목천교" 사이로 드넓은 논밭사이를 드리우며 벚꽃의 은은한 향기를 따라 "오목천교"에 이르니 긴가지로 하천을 드리우며 용솟음치는 날개로 쉼터와 벚꽃터널을 이루어 매우 아름다웠다. 하천길과 바로 연결되며 가정집,논밭,농원,본가 장수촌 식당등이 연결되며 매우 소박한 동네 길로 정감이 넘쳤다. 분홍빛 벚꽃으로 화사하게 "허수아비 박물관"을 드리우고  호수위로 벚꽃들이 드리운 하천 반대편 제방위로 벚꽃 가로수가 펼쳐져 사색적인 길을 이루었다. "솔대교"를 지나니 금빛물결을 이룬 하천옆 제방위로 벚꽃이 드리워져 평화로운 시골길 같았다. 2015년4월19일 보령석재로 이비를 세운 표석이 버티고 있었다. 1999년3월25일 곳집마을 주민들이 벗나무를 좌우 하천 양쪽 4km를 조성하여 마을 주민들이 관리를 하다가 개발로 인해 주민들이 이주하여 수원시가 관리하고 있다는 글로 곳집마을의 고마운 뜻을 기리고자 세운 표석이였다. 주민들의 정성이 갈수록 빛을 발하는 벚꽃길로 주민들의 따쓰한 사랑이 가슴으로 전해졌다. 저! 멀리 칠보산이 비추며 농원길을 이루며 곳집마을의 그림자로 비추었다. "고색교"를 지나니 벚꽃이 없는 적막한 시골경치의 황량한길을 이루어 "수원제3일반산업단지교"와 "기안교"를 지나 다시 "고색교"에 이르렀다. 즉 원효대교로부터 고색교까지 좌우 하천 양쪽 벚꽃길을 이룬 길이였다. "솔대공원"이 마주보며 벚꽃터널을 이루어 매우 상쾌했다.버드나무가 싱그러운 향기를 발하는 제방아래를 바라 보며 까치가 벚꽃에 앉아 노래하고 생명이 솟아나는 철쭉과 조팝나무가 드리워져 천연계가 약동쳤다. "오목천공원"의 소나무숲에 벚꽃이 드리운 뚝방길 따라 평동마을  만들기 협의회 푯말이 버티고 있는 황구나루터 산책길로 주민들의 정성이 빛나는 마을이였다. "고색교" 부근에 이르니 반대편 제방아래로  벚꽃 가지들이 길게 늘어지며 수를 놓아 매우 화사했다. 즉 "고색교"에서 "오목천교"까지 벚꽃터널을 이룬 피톤치드가 가득한 길이였다. 버드나무가 드리우고 개나리동산의 제방을 이룬 고색교 계단을  올라가니 "서수원체육공원"으로 바람개비 화장실 건축이 인상적으로 다가 왔다. 바위 정원위로 적벽돌 벽체의 곡선미를 이룬 화장실건축으로 사무실 공간 같았다."오목천교"에서 "원효대교"까지 드넓은 논밭이 펼쳐지는 벚꽃길로 정감어린 시골길 같았다. 이와같이 황구지천 벚꽃길은 주위 마을의 경치들이 펼쳐지는 원효대교에서 고색교에 이르는 우편 벚꽃길과 고색교에서 오목천교까지 공원과 마주보는 벚꽃터널과 논밭이 펼쳐지는 원효대교까지 좌편 벚꽃길로 이루어졌다. 

 

오목천교 부근
목장교를 지나서
솔대교를 지나서
고색교가기 전
고색교 부근
황구나루터 산책길 부근
서수원체육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