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빛 돌계단의 성벽들로 팔달산 초입부터 장엄한 행렬로 압도 되었다. 봄비 내린 팔달산 중턱 아치형 성벽으로 벚꽃이 드리우며 옛 풍악이 울려퍼졌다. 학의 날개 치듯 매우 수려한 벚꽃 향연을 이룬 가로수로 꽃잎을 떨구며 떠나가는 님을 그리는 눈물로 사색적인 정취를 자아냈다. 저! 멀리 광교산이 드리운 도심이 펼쳐지는 팔달산 중턱 고즈녁한 황토담장과 맞배지붕의 "성신사"길로 진귀한 보석처럼 빛나는 돌단풍과 함께 고즈녁한 봄의 색채를 입힌 정원 산책길로 평화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길 따라 "서삼치"와 "서포루"로 가는 성벽길로 소나무가 드리우며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했다. "서장대안내소" 성벽사이로 광교산이 드리운 도심과 복숭아꽃이 고개를 내밀며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고성길 같았다. 팔달산의 "서장대안내소" 성곽 외성길 성벽으로 산수유가 드리우고 소나무가 우뚝솟은 팔달산 숲길로 개나리,복숭아꽃으로 화사한 숲길을 이루었다. "서포루"의 탐스러운 철쭉과 개나리 꽃밭으로 드리운 언덕길로 팔단산 고지로 향하는 깃발이 나붓거렸다. 2층 누각인 서장대가 카리스마스 자태로 비추는 "서장대"로 가는 성곽길로 명자나무와 탐스러운 철쭉이 고운 새각시 매무새로 단장하고 성벽위로 하늘 위로 용솟음치는 벚꽃이 드리우고 있어 매혹적인 향기로 가득찼다. 서장대 입구부터 광교산이 드리운 수원시 전경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흰,연분홍빛의 각색들의 명자나무가 생명의 불꽃을 피우는 서장대로 매우 상쾌한 내음이 가득 퍼졌다. "서장대"에서 "서이치"와 "서포루"로 가는 성곽길 계단 아래로 저! 성벽너머 수원도심이 비추고 팔달산의 소나무와 벚꽃터널로 매우 운치가 있었다. 복숭아꽃이 화사하게 비추는 "서일치"를 지나 "서북각루"가는 성곽길 아래 언덕으로 봄꽃 향연을 이루고 있었다. 전통문양장식과 돌담기와담장과 함께 팔작지붕을 이룬 "여여재"를 연분홍빛 벚꽃과 복숭아꽃이 사랑의 입맞춤을 하며 드리우며 화서문로 길을 은은한 색채의 수채화로 그려내고 있었다. 복숭아꽃이 청초하게 드리운 성벽을 지나 개나리,박태기,철쭉 정원사이로 이국적인 "서북공심돈"의 성벽따라 둥근옹성의 "화서문"으로 성곽예술의 극치를 이루며 주위 도심의 경치가 펼쳐져 매우 진귀한 고성길 같았다. 서양수수꽃다리 향기따라 "화서문"을 수비하듯 보호수처럼 장대하게 날개치듯 연녹색 잎들의 향연으로 고즈녁 했다. 초가집을 이룬 "화서문안내소"로 긴가지로 장대하게 벛꽃이 언덕아래로 드리우고 신한옥 절정의 화서문사랑채의 "생태교통마을"거리가 비추어 평화로운 마을 거리 같았다. "화서문안내소"옆 성곽길 계단에서 내려 오니 분홍빛 벚꽃이 거리를 드리우고 초가집 화서문 안내소 언덕으로 성벽을 향해 초록잎들과 벚꽃 터널로 평화의 요새 같았다. 팔작지붕의 "서북각루"가 비추는 화서공원 산언덕의 성곽길로 벚꽃이 드리우며 사색의 그림자로 가득찼다. 생명의 불꽃을 피우고 있는 장안공원이 성벽사이로 화사하게 비추는 성곽길 따라 연녹색잎들이 성벽위로 고개를 내민 "북서포루"로 누각을 수비하듯 보호수처럼 장대한 가지들로 우뚝솟은 연녹색잎들의 나무로 매우 싱그러웠다."장안문"을 지나 "행궁동 벽화마을"이 펼쳐지는 "화홍문(북수문)"부근으로 팔작지붕을 이룬 커피생각옆 연분홍빛 벚꽃 쉼터로 소박한 동네 정취를 자아냈다. "수원 창성사지진각국사탑비"언덕길로 벚꽃향연을 이루며 주위 도심의 경치가 펼쳐지는 홍예를 이룬 화홍문(북수문)"과 용두바위위 "동북각루(방화수류정)"의 성벽으로 장엄한 행렬을 이루었다. "동북포루"로 가는 성곽길 언덕 아래로 벚꽃이 우수수 떨어지며 드리우며 "동암문"으로 가는 성곽길을 낭만적인 정취로 발하고 있었다. "동암문"부근에 이르니 성곽길 아래로 환상적인 벚꽃터널을 이루며 고혹적인 향기로 가득찼다. 아치형의 "동암문" 성벽위로 굽이치는 "동부포루" 성곽길과 함께 주위 도심이 펼쳐지고 성곽길 따라 팔작지붕인 "동장대"의 기와담장으로 우수수 떨어진 벚꽃나무가 살포시 드리우고 개나리와 조팝나무가 핀 "동북공심돈" 성곽길 아래 "창룡문"의 드넓은 잔디 언덕으로 창룡대로 마을이 펼쳐져 마음이 확 트일 정도로 매우 상쾌했다. "동북노대"를 비추는 성곽길 언덕 아래로 장대한 가지로 뻗은 벚꽃나무가 매우 우아한 날개짓을 하며 매우 운치가 있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우리동네 걷기(2022년5월1일부터~8월31까지) (0) | 2022.05.04 |
---|---|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미술관1. "아워세트,아워레이보+권오상 전시회"(2022년4월17일) (0) | 2022.04.25 |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국제캠퍼스 벚꽃길(2022년4월12일) (0) | 2022.04.12 |
황구지천 벚꽃길(2022년4월10일) (0) | 2022.04.12 |
경기상상캠퍼스(2022년4월9일) (0) | 2022.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