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경기도 곤지암 소망동산(추석 추모예배)~(2022년9월11일)

백재은 2022. 10. 18. 10:46

소망동산

9월11일~동생과 올케와 함께 추모예배를 드리러 소망동산에 갔다. 몹시 고운 포인세티아가  우리 어머니의 따쓰한 손길로  빛났다. 예배를 드린 후 슈퍼마켓을 운영하시는 동생 교회 집사님 부부를 화성시에서 만났다. 지난 구정때 그 집사님이 나에게 선물을 챙겨 오셨는데 이번에도 햄선물세트를 챙겨 오셔서 너무 감동했다. 화성시 해누리에서 동생대접으로 저녁을 먹었다. 정식을 먹었는데 겨자밥과 함께 비리지 않는 간장게장,진한 고추장양념으로 맛깔스러운  제육볶음,새싹채소의 상큼함이 더해진 불고기,비리지 않고 담백한 고등어구이,된장의 깊은 내음이 전해지는 된장국,담백한 고등어구이,진한양념이 깊이 벤 김치,더덕의 향기가 진하게 베어나온 더덕무침,감칠맛 나는 간장맛의 잡채,간이 진한 황태무침,입안에서 매우 부드럽게 감기며 새콤한 샐러드,고소하고 신선한 맛의 연근조림,튀긴 가지에 서양소스로 버무린 가지볶음,튀긴 양송이에 특제소스로 버무린 양송이조림,신선한 젓갈의 향기의 오징어젓무침,들깨의 고소한 맛과 함께 나물의 향기가 살아있는 나물무침이 나왔다. 특히 연근의 신선한 맛을 살린 연근조림과 튀긴 가지와 양송이를 서양소스에 접목시켜 조린 양송이조림과 가지조림으로 먹으면 먹을수록 입맛 돋구는 맛으로 환상적인 맛이였다. 즉 음식 하나 하나 맛을 살리기 위해 각종 소스들을 실험하며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승부한  맛집이였다.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은 후 근처 스타벅스에 갔다.동생 교회 집사님 부부와 동생과의 담소 중 동생 장인과 장모님,조카 소식을 들으면서 즐거웠다. 하나님안에 성도들의 나눔으로 따쓰한 시간들로 너무 행복한 추석이였다.

소망동산
해누리
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