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운보의 집을 감상한 후 청주종합사격장에 갔다. 신청한 사람들의 클레이 사격을 감상하며 안식할수 있었다.클레이사격장에서 청주의 맛집으로 유명한 전주밥상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식당 마당의 소나무사이로 맑은햇살에 푸른빛을 뽐내는 석화천의 하천으로 생명의 빛줄기로 반짝였다.식당입구부터 장독대와 옛 골동품 진열되어 전통의 맛을 고수하는 향취로 가득했다.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 한상을 먹었는데 어느 요리에든 잘 맞는 고추장 양념의 비법소스로 먹는 동안 계속 입맛 돋구는 맛으로 감탄이 연발아쳤다. 특히 오징어볶음은 양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 아낌없이 차린 주인장의 마음을 엿볼수가 있어 더욱 더 맛깔스럽게 다가왔다.매콥하고 속이 매우 알찬 만두,고추가루의 깔깔함이 더해진 구수한 된장국,고소한 계란뚝배기,입안에서 부드럽게 감기는 웰빙맛의 버섯야채전,맛깔스러운 간장과 기름의 고소함의 조화를 이룬 잡채,버섯향기와 기름의 고소함이 더해진 느타리버섯볶음,해산물 향기가 살아있는 미역줄기볶음,싱싱한 맛의 김치,상추,고추가루의 깔깔한 맛의 무우무침, 새콤하게 익은 감칠맛의 오이무침으로 비법소스로 청주가 자랑하는 맛집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었다.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고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의 이야기가 담긴 역사 문화공간인 초정행궁에 갔다. 초정행궁은 조선 세종대왕이 121일동안 머물러 초정약수로 치료하고 쉬어 간 행궁으로 약3만평 너른 대지에 전통 한옥을 이루며 동절기를 제외하고 초정원탕행각 족욕장 운영하여 초정약수를 몸으로 느끼고 전통행사를 체험하도록 발돋움을 하고 있었다.세종대왕 당시 발명품과 함께 수라간,편전, 참전으로 고즈녁한 옛거리 처럼 매우 산뜻하게 단장되어 청주시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청주시의 역사의식의 열정에 감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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