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제주도여행 산방산,용머리해안(2024년4월10일)

백재은 2024. 4. 30. 21:27

갤럭시호텔

 

용머리해안 둘레길
산방산

4월10일~나무결 장판의 건식을 이룬 세면대와 비데가 있는 변기로 안방처럼 편안했다.아늑한 화장실 문화를 이룬 갤럭시호텔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아침을 먹기 전 전순복님과 함께 호텔앞을 산책했다.현무암의 연못과 함께 야자수나무,귤,동백꽃,화사한 오스테오스퍼멈( 오스테오스펄멈)으로 제주도 정감을 담고 있었다.호텔 1층 복도로 옥빛나는 나뭇잎의 맨드라미 그림이 걸려 있었다.한국화풍 그림으로  우리 어머니처럼 단아하고  고전미가 넘쳤다.부페로 조식이 나왔다.쥬스,우유,카페베이스시럽,현미녹차,커피,시리얼,식빵,버터,쨈,리치과일의 후식과 함께 한식이 나왔다.옥수수,양배추,적채등 정감있는 맛의 마요네즈 샐러드,돈까스, 돼지육수가 잘벤 매우 구수한 김치찌게,고소한 들깨죽, 맛깔스러운 고사리무침과 취나물무침,입맛 돋구는 고추절임무침,기름의 고소한 맛이 가미된 감자맛의 감자채볶음,서양소스가 가미된 두부튀김조림,매우 부드러운 계란후레이크,비린내 나지 않고 매우 맛깔스러운 고등어무우찜으로 일급 요리사의 깊은 내공이 담겨진 한식맛을 담고 있었다.귀한 대접을 받는 기분으로 음식을 먹으면서 저절로 힐링 솟구쳤다.아침을 아주 맛있게 먹고 산방산으로 향했다.차창가로 수려한 자태의 소나무, 울창한 숲,야자수,빽빽히 늘어선  초목단지,동백나무단지,돌담의 유채꽃,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경치들로 천혜의 축복의 섬임을 입증하고 있었다.입구부터 암벽으로 이루어진 산방산이  카리스마스 자태로 자연의 신비로운 빛으로 압도되었다.산방산은 암벽으로 이루어진  오름으로  백롬담뿌리 박혔다는 설이 있고 적의 침입 간섭위해 동굴이 있는 산이다.버스정류장에서 부터 용머리해안의 악어같은 산,형제섬,용머리둘레길의 경치가 매혹적으로 가슴 설래임으로 다가왔다.즉 산방산을 마주 보며 용머리해안과 둘레길이 한폭의 매우 장엄한 자연의 걸작품을 이루고 있었다. 용머리해안으로 가는 길의 유채꽃 들녁 언덕이 드넓게 펼쳐져 매우 평화로운 이국적인 전원마을에 온 기분 같았다. 온 땅에 자비의 불꽃으로 타오르는 보문사의 거대한 금빛불상과 함께 산방산이  용머리해안으로 가는 길로 매우 신비롭고  장대하게 비추며 경이로움으로 벅찼다.산방산이 가까이 있는것 처럼 비추는 "ㄷ자형" 양식의 셋팅 아워 컬러스 카페가 현무암같은 돌담장 장식과 제주 하루방,야자수나무를 이룬 자갈길 정원으로 동남아풍 정감을 자아냈다.연두색과 벽돌과 흰색벽체를 이룬 카페의 야외 테라스로 용머리 해안과 형제섬의 바다가 비추며  힐링 휴양지 같았다. 저! 아름다운 카페와 함께 흑자갈돌의 노란의자 쉼터,유채꽃밭 길의 집들이 신비로운 경치에 둘러싸여 자연의 낙원에 온 기분 같았다. 용머리해안으로 가는 테크길의 유채꽃과 초록의 드넓은 언덕의 대지로 마치 산방산이 눈앞에 바로 있는것 처럼 신비로운 불꽃처럼 타오르듯이 매우 웅대하게 비추었다.즉 산방산으로 부터 이어지는 용머리둘레길,용머리해안 경치들이 비추는 곳으로 사방으로 봐도 매우 매혹적인 경치를 자아냈다.용머리해안 부근에  용암수형이 버티고 있었다.용암수형은 용암류에 둘러싸인 수목이 연소하여 줄기 자체는 남아있지 않지만 그 줄기  형태가 빈 구멍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무줄기 자체는 연소하여 남아 있지 않음으로써 고결한 용암속에 원통상의 공동이 생기는 것이다. 부분적으로 탄화된 나무 조각이 남아 있거나 나무껍질  나뭇결 등의 모양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 속에 흔히 존재하는 것이였다. 화석 같은 형체 같았다.용머리혈맥의 잔등지점 표시로 호령할 제왕이 태어남을 염려한 중국 진시황이  호종단을 시켜  그 기운을 차단하기 위해 끓은 용머리 혈맥의 잔등지점이였다. 제주지질대표명소 13곳이 안내되며 용머리해안 경치가 펼쳐졌다.제주 사계리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용암돔의 남쪽  해안에 작은 돌기처럼 돌출에 있는 형상을 보이며 분화구 높이에 비해 분화구의 크기가 큰 응회환에 해당한다. 한라산과 용암지대가 만들어 지기 훨씬 이전인  약 100만 년 전에 남해 대륙붕에서 일어난  수성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주로 현무암질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수성화산체에 해당하며 해안의 절벽은 오랜 기간 퇴적과 침식에 의해 마치 용의 머리처럼 보여 그 이름이 유래했다.수성분출 도중 화산체의 붕괴가 일어나 세개의 화구로 위치가 변화하며 분출하였다. 따라서 용머리 해안을 이루는 층들도 큰 규모의 절단면 또는 침식면에 의해  서로 다른  붕괴와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층내의 퇴적구조와 암상을 통해 용머리 응회환은 분출  당시 상당히 습한 조건  즉 수성화산에서 분출해 만들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성산일출봉 수월봉과는 달리 화구가 이동하며 생성된 특이한 지질학적으로 특성을 갖고 있는 곳이였다.용머리 응회환의 구조인 용머리는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제로 남해 대륙붕의 얕은 바다 환경에서 마그마가  터져 나올때 바닷물과 만나 격렬히 폭발하면서 뿜어낸 화산재가 분화구 주변에 쌓여 만들어진 것이다. 처음에는 나지막한 고리 형태의 화산제(응회환)를 이루었으나 오랜 기간에 걸쳐  깎여   나가고 지금은 그 일부만 이 남아있다. 초기 용머리 응회환은 단단하지 않은 대륙붕 퇴적물 위에 만들어졌는데 마그마가 터져 나올때  몇 차례에 걸쳐 화산체가 무너져  내렸다. 이로 인해 분화구가 막혀 그위치가 변하면서 서로 다른 분화구에서 터져 나온 화산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며 쌓이게 되었다. 용머리 응회환은 서로 다른  분화구에서 터져 나와 쌓인 세묶음의 지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경계에서는 큰 규모의 절단된  부분과 침식된 부분을 관찰할수 있다.금빛 갈대가 물결로 드리우는 바다 중앙 형제섬과 악어같은 산들이 둘러친  바다로 용머리가 버티며  매우 신비로웠다.가슴이 확 트일 정도로 매우 평화로운 전경이였다.용머리둘레길로 가는 길로 산방산이 웅장하게 비추며 저! 멀리 형제섬이 사색에 잠기었다.웅장한 산방산이 용머리해안과 마주보며 둘레길을 이루어  사방 어디에서나 봐도  매우 신비롭고 고혹적인 자연의 걸작인 동남아풍 정감으로 압도 되었다.용머리 둘레길로 올라가니  용머리 절벽의 뒤로 바다와 산봉우리가 비추고  저! 멀리 드넓은 잔디와 함께 형제섬이 있는 바다가 비추며 매우 낭만적이였다.둘레길을  점점 더 올라갈수록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이 더욱 웅장함에 압도되어 신비로웠다.산방산이 비추는 하멜기념비로 소나무가 드리우며 그 넋을 달래고 있었다.유채밭과 용머리에 드리운 바다의 마켓집으로 매우 아름다운 전원마을 같았다. 즉 사방으로 용머리해안의 전경과 함께 산방산을 비추는 잔디 유채꽃밭이 고혹적 향기로 가득한 낭만적인 경치였다.둘레길 꼭대기에 산방연대가 버티고 있었다.산방연대는 햇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 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는 통신수단이다.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지역에 설치한다.산방연대는 사계리의 산방산 남쪽 해안가 연디동산에 있으며 모슬진에 소속된 것이였다.중앙에 돌계단을 이룬 사각형 형태로 돌들로 쌓아 올린 봉수대였다.산방연대에서  저! 멀리 용머리해안 경치들이 펼쳐지고 산방산이 바로 눈앞에 있는것 처럼 매우 장엄하게 비추었다.산방산 용머리 지오트레일  푯말이 붙어 있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산방산과 용머리의 지층 경계를 볼수 있는 곳이였다. 아랫부분에는 층리가 잘 보이는 용머리  응회환층이 그 위에는 바람에 의한 사구층이  그리고 그 위에는 조면암 조각이 쌓인  각력암이 있다. 이 세개의 암석층 중에 어느 것이 가장 먼저  생겼을까?  약 백만년전에 얕은 바다속  환경에서 마그마가 바닷물과 반응하여 격렬히 폭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분화구 주변에 쌓여 용머리 응회환층 이 형성되었다. 그 후에  바람에 날려  온 모래가 응회환위에 쌓여 사구층이 만들어졌다. 그 뒤 인접한 곳에서 끈적한  용암이 흘러나와 용암돔이 만들어질 때 (약 80만 년 전) 부분적으로 무너져 내리거나 약하게   폭발하여  돔 주변에 용암 조각들이 쌓여 각력암이 형성되었다. 용머리가 먼저 생겨 산방산을 형성했음을 알수 있었던 글이였다.산방연대에서 굽이치듯 내려가는 길로  운치가 있었다. 용머리둘레길을 지나 산방산입구가 펼쳐졌다.산방산은 제주도지질공원으로 산방산 암벽식물지대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이고 산방산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였다. 산방산은 해발395m  거대한 종모양의 용암으로 이루어졌다. 점성이 강한 조면암질의 큰 용암이 분화구에서 서서히 흘러나와 멀리가지 못하고 굳으면서 반구형을 이룬 것이다.산방산에는 온난한 기후에서 자라는 구실잣,밤나무,참식나무,후박나무,생달나무,돈나무, 까마귀,쪽나무,섬회양목 등을 비롯하여 지네밭난,풍란,석곡 등의 암벽 식물이 자라고 있다.산방산의 형성과정은 약 80만년전  점성이 매우 큰 초면암질 용암이 화구로부터 천천히 흘러나와 멀리 흘러가지 못하고 굳어진 것이다. 용암돔 내부에는 수직의 주상절리가 잘 발달해 있다. 용암돔의 아랫부분에는 조면암 파편들로 이루어진 돌서렁(화산각력암층)이 나타나는데 이는 용암돔이 형성될 당시 돔의 일부가 폭발하거나 무너져 내려 만들어진 것이다.끈적끈적한 조면암질용암으로 만들어진 산방산은 다른 제주도산과 다르게 웅장하고 멋진 종 모양의 산으로 이러한 산을 종상화산 또는 용암돔이라 부른다. 보문사의  금불상이 거대하게 우뚝솟은 산방산으로 가는 입구 계단으로 철쭉이 드리우며 여러가지 화사한 불상조각들과 잡귀를 쫓아내는 불상들이 전시하듯 진열되며 극락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팔작지붕의 전각들이 고개를 내민  보문사가 산방산의 위력과 함께 저! 멀리 용머리해안 경치들을 비추며 날개를 펴고 있었다. 

동백
오스테오스퍼멈( 오스테오스펄멈)
갤럭시호텔
산방산
셋팅 아워 컬러스 카페
용머리해안으로 가는 길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 둘레길 부근
산방연대
용머리해안둘레길
산방산과 보문사
산방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