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둘도모밴드 모임에서 중수대장님 리딩하에 설악산으로 여행을 갔다. 차창가로 붉으스레한 일출로 여명을 알리고 있었다.이윽고 태양의 붉은 빛이 한강물줄기로 반사되며 환상적이였다.휴게소에서 아친으 먹기 위해 앉아 있는데 한 회원님이 자기와 같이 동석하자고 해 아침을 같이 먹었다. 내가 사온 떡을 같이 나누면서 유부초밥과 쌍화차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설악산부근에 이르니 토황성폭포가 웅장하게 비추며 설악산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었다.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니 소공원부터 신비한 기암괴석들로 둘러싸인 매우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였다.산행팀과 권금성으로 가는 2개의 코스로 나누어 산행팀이 아닌 아다지오 작가님의 인솔하에 따라갔다.권금성으로 가는 케이블카에서 울산바위,신흥사,신비한 기암괴석등의 경치들이 펼쳐졌다. 저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로 매우 웅장했다.케이블카에서 내려 15분정도 올라가니 권금성으로 중국의 무릉도원 걸작품 같았다.1275봉,만물상,나선봉,유선대,장군봉등 경치가 펼쳐지며 매우 신비로운 돌성처럼 매우 환상적이였다.권금성에서 비선대로 향했다.소공원의 신흥사의 청동이 하늘로 용이 굽이치듯 생동감이 넘치는 청동예술의 극치를 이루었다.금강교에서 권금성이 매우 웅장한 신비로운 성처럼 비추었다.신흥사 부근 다리에서 기암괴석이 드리우며 고즈녁했다.소나무 숲길에서 잠시 휴식하엿다. 한 회원이 호두과자를 주어 감사했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 다리에서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펼쳐지며 환상적이였다.가파른 돌길의 오르막길로 꽁꽁 언 계곡물에 드리운 기암괴석들의 향연으로 사색적이였다.비선대부근에서 휴식하였다. 휴식하는 중 회원과 떡을 나누어 먹으면서 밤과 견과류를 주어 너무 맛있게 먹었다. 간식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중 그 회원이 아내와 함께 오셨는데 광림교회 성가대 찬양대원임을 알게 되었다.같은 성가대원이신 아다지오 작가님이 초대하여 오신 친구분들이였다. 20대시절 광림교회 이야기로 매우 즐거운 추억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너무 좋았다.휴식을 한 후 비선대에 올라갔다.선녀가 춤을 추는 듯한 무릉도원 같았다. 같이 간식을 나누면서 담소를 나누었던 회원들과 같이 내려 오면서 담소를 나누는 중 대전이 고향임을 알게 되었다. 같은 고향과 같은 기독교인을 만나게 되어 더욱 친근감이 갔다.소공원의 신흥사 카페에 이르니 웰빙차 무료시식이 있어 회원들과 같이 들어갔다.카페안에 달마도 그림이 걸려 잇었다. 간결한 선과 힘찬 기상으로 달마도의 위력을 담고 있었다.솔잎,뽕잎,대나무잎이 들어간 무 카페인 정혈차를 시식하였다.갖가지 다른 향기를 지닌 식물잎 향기를 음미할수 있었다.초하회원이 수고하신 아다지오 작가님에게 차를 선물로 주면서 연뽕엿을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어 먹었다.등산길을 통해 아다지오 작가님이 재빠른 행동으로 주요한 명소를 안내해 주어 너무 편했다.경치 좋은 곳에서 포토를 찍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순발력과 재치가 있으신 작가님이셨다. 카페에서 나와 신흥사 성보박물관에 갔다. 신흥사는 자장율사(590~658)가 창건한 사찰이였다. 자장율사는 신라 고승으로 527년 신라가 불교를 국교로 한 후 한국 불교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우리가 사는 이 세계가 부처님이 계시는 국토이자 이상향임을 강조하였다. 그 중 설악산은 부처님이 수행하는 설산으로 불국토로 여겼다. 그 후 의상대사(625~702)가 701년 향성사를 중건하고 선정사로 개칭하였다.의상대사는 신라 고승으로 당나라에서 화엄학을 연구하고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화엄종을 가져왔다. 불교사상으로 백성들을 교화하고 불법으로 왕과 신하에게 통치하도록 하여 진정한 불국토를 이루고자 노력한 고승이였다.다같이 소공원에서 모여 점심을 먹으러 갔다.식당가는 길로 바다가 비추었다. 바다를 바라 보며 걷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찼다.낙산사옆 낙산행복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더덕구이와 황태찜을 먹었다. 매우 부드러운 식감의 황태찜으로 기름의 고소한 맛과 함께 물엿의 고추장비법소스로 매우 감칠맛 있었다.매우 부드럽게 입안에서 감기는 더덕구이로 지금까지 먹었던 더덕구이 중 제일 맛있었다. 어수리향이 강한 어수리나물무침으로 힐링이 솟구쳤다.고추와 맛이 조화되는 멸치볶음으로 매우 감칠맛 있었다.지금까지 먹었던 멸치볶음 중 제일 맛있었다.표고버섯 향이 강한 표고버섯 볶음은 명품 표고버섯 같았다.얼큰한 된장국은 직접 담은 된장 맛으로 매우 구수했다.채소 맛의 김치,브로컬리견과무침,도라지의 싱싱한 맛이 살았는 새콤한 도라지무침으로 입맛을 돋구었다.즉 매우 좋은 식재료와 함께 어머니의 깊은 손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창출하려는 일류 맛집이였다.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고 낙산해수욕장을 산책했다.낙산해수욕장으로 붉으스레 수채화를 그리며 사색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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