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21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의성으로 여행을 갔다.동천역에서 버스에 오르자마자 강춘희언니가 파스퇴르 야채농장 천연쥬스를 주어 감사했다.2달만에 오게된 밴드모임으로 임대균과 이재욱 사진작가님을 비롯하여 전순복님을 보게 되어 반가웠다.차창가로 모내기 때를 알리는 농가들이 펼쳐졌다.안동에 이르니 구름이 예쁘게 펼쳐진 맑은 하늘아래 이팝나무물결과 들꽃향연으로 농원경치 같았다.안동을 거쳐 의성에 이르니 하천 중앙으로 습지가 매우 넓게 펼쳐지며 아름다웠다. 농가의 작약꽃밭으로 평온한 마을 같았다. 언덕으로 고분이 펼쳐진 신비로운 의성조문국사적지를 지나 논길 가운데 의성조문국박물관으로 매우 산뜻했다.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은 약 1억 5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것으로 추정하며 국내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중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였다. 약 500평이나 되는 넓은 지역에 316개의 크고 작은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발자국이 함께 발견되어 이곳이 대규모 공룡의 서식지였음을 짐작하게 되는 곳이였다. 다양한 4종류의 공룡발자국화석이 단일 노두에 양호하게 보존되어 학술적가치가 큰것이였다. 걷는 방향을 알 수있어 당시 공룡의 모습과 생활 등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었다.이곳은 공룡발자국 외에도 연흔(물결자국) 이 관찰되며 퇴적암을 관입한 유문암질 암맥을 볼 수 있다.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금성산을 향해 40도 경사졌는데 이는 7천만 년 전 화산분출로 생성된 금성산 칼데라 함몰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었다.발의 생김새와 크기,발자국의 폭, 와상절리같은 신비한 기암괴석이 강으로 드리우며 아름다웠다.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을 지나 의성조문국박물관이 푸른빛의 통유리창양식으로 정교한 석탑과 함께 삼한문화의 등불을 밝히고 있었다.하천에 습지로 맑은 하늘에 수놓은 구름이 비추며 아름다웠다.점심을 의성마늘소 덕향에서 숯불갈비를 먹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방영된 의성마늘로 사육한 소를 사용한 의성을 대표하는 일류맛집이였다. 된장찌게는 얼큰하면서 매우 구수했다.참나물 향기가 진한 참나물무침,양파의 신선한 맛이 담겨진 양파장,시원한 오이맛이 가득한 오이무침,메론맛의 샐러드,달큰한 김치, 상추고추,생마늘,쌈장으로 맛이 담백했다.매우 신선한 재료와 함께 비법 고기요리로 승부를 건 식당이였다.다른 고기식당과는 달리 깔끔한 실내인테리와와 함께 청정한 공기로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고 산운마을로 향햇다. 차창가로 조문국사적지와 금성산이 아름답게 비추었다. 금성산 아래자락 구름이 감도는 곳에 자리잡은 산운마을은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명당자리이며 많은 학자와 양반이 배출되었다.경상북도 문화유산인 학록정사는 학동 이광준의 공을 기리고 후배들을 기르기 위해 1750년 영조(26년)에 지은 건물로 추정되는 정사였다.이광준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인물이였다.아름다운 산세의 금성산이 비추는 학록정사입구로 수려한 자태의 소나무가 드리우며 산운마을의 등불 같았다.국가민속문화재 제237호인 의성 소우당 고택은 영천 이씨의 집성촌인 산운마을 한가운데 있었다. 소우당은 조선 후기 의성 지방의 양반집으로 살림채와 별당에 해당하는 안사랑채의 두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사랑채는 소우 이가발이 19세기 초에 지었다고 전하며 안채는 1880년대에 고쳐 지었다고 한다.안채와 사랑채로 이루어진 중심 영역의 서쪽에 별도의 토담을 둘러 넓은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별당으로 불리는 집을 지었다.주위에 굽이치는 연못을 조성하고 여러가지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드는 등 여유롭고 운치있게 꾸민 집이였다. 영남 제일 정원이 있는 소우당 고택으로 굳게 잠겨진 대문으로 보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의성군 문화유산 제36호인 학하고택은 영천 이씨가 400여 년을 세거해 온 산운마을 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65호인 운곡당,중요민속문화재 제237호인 소우당과 같은 삼 형제의 막내인 이순발이 19세기경에 건립했다고 한다.고식 문틀과 창호 구성,서까래의 가공 수법,사랑채의 평면구성 및 사랑대청의 구성은 조선 후기 살림집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부엌을 현대식으로 개조하고 세탁실 겸 화장실을 후면에 중축하는 등 실생활의 편의를 고려하여 일부는 수리하여 의성 전통 건축의 시대 변화상을 잘 보여 주는 건축물로 평가되는 고택이였다.열려진 대문으로 고택의 전경을 볼수 있었다. 황토벽체의 생명의 기운이 감도는 "ㄷ자형"한옥 중앙으로 꽃밭을 이루며 정겨운 농가 같았다.검소한 선비모습을 엿 볼수 있는 고택이였다. 경상북도 문화유산인 운곡당은 조선 후기 의성 지방 양반 집으로 순조3년 1803년애 운곡 이희발이 지었다. 담은 남녀의 공간을 구별하는 상징적인 경계와 유교사상이 건축에 반영하였다.안채의 마루를 높게하여 사랑채에 드는 손님을 볼 수 있도록 해 독특한 집이였다.문에 들어서자 마자 잔디마당이 펼쳐지며 싱그러웠다.수려한 자태의 초목이 황토벽체와 담,돌계단에 드리우며 운치가 있었다.200년이 넘은 고택이였지만 고즈녁한 명품 별장 같았다. 흙과 돌로 만든 담장의 마을길로 향나무,이팝나무,초목,봄꽃들이 드리우며 운치가 있었다.경상북도 문화유산인 점우당은 죽파 이장섭이 1900년 무렵에 지었다고 한다. 여러 세대가 함께 살았던 옛 집의 전형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어 경북 지방의 일반 살림집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였다. 매우 아담한 나무가 황토담장을 드리우며 고택을 빛내고 있었다.의성군 문화유산 제4호인 자암종택은 자암 이민환(1573~1649)의 종택으로 건립연대는 미상이다. 이민환은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때 인조(1595~1649)를 모셨다. 굳게 잠겨진 대문으로 학록정사와 학하고택을 제외하고 고택안을 볼수가 없어 너무 아쉬웠다. 고택 담장길따라 금성산이 아름답게 비추며 산에서 흘러 내리는 개울과 복숭아나무 농원으로 비옥한 명당임을 보여 주고 있었다. 고택 주변으로 현대식 농가가 자리잡으며 종가의 뜻을 기리며 살아가는 평온한 마을 같았다.각 고택마다 각기 다른 삼문,솟을대문,대문양식으로 이색적이였다.흙담장길로 향나무,초목,이팝나무,봄꽃들이 드리우며 운치가 있었다.산운마을 앞으로 드넓은 평야의 보리밭으로 싱그러웠다.조문국은 고대 의성지역에 있던 초기국가형태(읍락국가)의 나라로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의성을 중심으로 번창한 삼한시대 고대왕국인 조문국 유적지는 독창적이고 화려한 문화 발상지로 의성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향유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지였다. 삼국시대(5~6세기)에 조성된 대규모의 고총고분군으로 신라 고분군보다 많은 경북 북부지역의 최고 최대의 고분으로 현재까지 374기의 고분이 남아 있다. 삼한시대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이 이곳 금성면 일대로 도읍하여 신라 벌휴왕2년(185년)에 신라 문화권에 병합되기 전까지 인근 고을의 넓은 지역을 다스렸던 조문국의 경덕왕릉은 전통적인 고분으로 화강석 비석과 상석이 있었다. 1725년 현령 이우신이 경덕왕릉을 증축하고 하마비등을 세웠다고 한다.부족국가임을 상징하는 작은 릉이였다.1호고분 경덕왕릉 옆으로 조문국고분전시관 대리리 2호분이 소나무에 드리우며 매우 운치가 있었다.고분을 상징하는 반원형의 양식으로 조문국사지의 운치를 더해 주었다.무덤의 출입문같은 출입문 양식으로 고대문화의 비밀 요새로 가는 것 같았다.고분전시관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발굴한 대리리 2호분을 재현한 전시관으로 무덤 내부의 주곽과 부곽 등을 볼수 있으며 고대 고분 축조 방법과 과정을 볼수 있도록 전시된 곳이였다. 신라가야토기는 섭씨 1천도 이상에서 구었기 때문에 쇠붙이 같이 단단한 도기이다.제작기술은 회전판을 이용하는 것에서부터 점차로 물레 사용이 보편화되어 발전했다. 유약을 씌우지 않았으나 번들거림은 높은 열에 의해 태토 속의 규산이 유리질화 되었기 때문이다. 형태는 굽다리접시,긴목항아리,이형토기 등이다.표면무늬는 민무늬가 주류지만 예리한 음각기법으로 새긴 삼각형,밀집 평행선,컴퍼스와 같은 문양대를 나눔으로 표면 장식의 효과를 냈다.고구려 .백제와는 달리 항아리의 어깨나 뚜껑 위에 토우를 붙여 주술적인 의미를 나타낸 그릇도 있다.토우에 당시 신라 사람들의 심성이 잘 나타나 있다. 신라.가야 토기의 변천사는 무덤 축적 연대에 기초하고 굽다리접시와 긴목항아리 변화에 따라 초기 (250~350),전기(350~450),중기(450~550),후기(550~660)로 나누어 변화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의성양식토기는 다른지역의 토기와 구분될 정도로 고배,장경호,단경호,개...등이 뚜렷한 특징을 지닌다. 뚜겅다리접시,굽다리접시,손잡이잔,작은항아리등이 전시되었다.과학적인 숨결이 깃든 토기로 신비한 보석처럼 빛났다.우리나라가 고대부터 세계제일의 토기기술을 향유하고 있지 않았나?...생각에 잠기었다. 토기와 금속 장신구등이 전시되었다.대리리48-1호분에 출토된 금동관모는 머리의 정수리 위쪽에 올려 쓰던 장신구였다. 전체적으로 신라관모의 특징을 따르고 있다. 삼국시대 말띠 꾸미개는 기능이나 지역에 따라 모양이 달랐으나 대리리 2호분에서 출토된 말띠꾸미개는 말을 장식하던 장신구로 반구형에 꽃 모양을 한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토기와 장신구등에서 독창적이고 화려한 문화 발상지로 의성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향유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경덕왕릉을 중심으로 대리리3호분,대리리 19호분과 작약꽃밭을 중심으로 대리리 35호분 과 대리리 5호분이 위치하고 있었다. 모란밭을 지나 팔각정자의 2층누각 조문정으로 삼국시대 조문국의 궁전으로 비추었다.조문정 내부는 조선시대 문인들의 시들이 걸려 있었다.역사속에 사라져간 조문국에 대한 탄식을 노래하였다.초기국가 조문국의 성립에 대한 내용이 걸려 있었다. 의성지역에서 정치세력이 형성되기 시작한것은 고인돌 조성기부터였다. 영남 일원에 초기국가가 등장하기 시작하는 것은 흔히 기원전 2세기 말~1세기 초 무렵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것을 방증해 주는 고고자료가 고인돌과는 전혀 계통을 달리하는 널무덤이다.널무덤의 출현과 함께 발달한 청동기 및 철기가 부장되어 그 이전과는 양상을 전혀 달리한다. 이들은 생산력이 향상됨에 따라 새로운 계급 분화에 토대한 것이었다.이런 추세로 의성지역에서도 이 무렵에 조문국이라는 초기국가가 형성 되었으리라 짐작하고 있었다. 조문국이 신라에 편입된 시점을 185년의 일로 삼국사기에 기록하였지만 진한에서 신라로, 변한에서 가야로 전환하는 시점을 염두해 둔다면 4세기 정도의 일로 보고 있었다.조문정으로 조문국유적지와 함께 산봉우리에 둘러싸인 마을의 경치들이 펼쳐졌다.의성에서 문화의 꽃을 피운 조문국의 발자국으로 가득했다.말을 타며 활을 쏘는 경덕왕의 늠름한 기상으로 조문국의 위용으로 빛났다.굽이치는 언덕길의 고분군사이로 작약꽃밭을 이루며 부족국가의 영화로 녹아 내렸다.발걸음을 옮길때 마다 매우 신비로웠다.사방 어디를 보아도 매우 환상적으로 비추었다.조문국사적지에서 점심을 먹으러 안동으로 향했다. 차창가로 구절초밭과 꽃잔디가 있는 고분길이 매우 아름답게 비추었다.와상절리같은 기암괴석이 강을 드리우며 아름다웠다.낙동강의 황화코스모스 물결로 화사했다.월영교 맞은편 예미정에서 안동 간고등어구이를 먹었다.겉은 바싹하고 안동간고등어구이로 고소했다.고기육수가 들어간 된장찌게로 예전과 다른 맛으로 실망하였다.예전과 똑같은 김치전,무우절임,참나물무침,깻잎절임,김치,어묵볶음,상추,고추의 반찬들로 입맛이 당기지 않았다.마침 옆 좌석에 앉은 서호옥님이 누비키위,김,계란말이를 주어 너무 감사했다. 점심을 먹고 월영교를 산책했다.월영정 누각이 매우 아름답게 비추었다. 목재기둥과 조각등이 대대로 기술을 전수받은 전통건축의 대가 작품 같았다.장대한 벗나무의 유려한 가지가 닉동강으로 드리우며 매우 싱그러웠다.월영교의 물분수가 뿜어 오르며 매우 상쾌했다.김금화님이 나를 오래간만에 봤다고 안부를 물으며 정답게 다가와 너무 감사했다. 서울로 가는 차창가로 안동 임진각이 매우 고풍스럽게 비추었다.이재욱과 임대균 작가님이 배경과 인물을 잘 조화시켜 사진을 잘 담아 주셔서 감동했다.밴드에 올린 나의 사진을 보고 임경숙님이 오래간만에 보게 되었다며 인사를 해 감동했다.언제나 정겹고 언제나 편안한 잊을수 없는 우리함께 걸어요밴드모임이다. 서울로가는 차창가로 산봉우리가 가까이 비추었다.하천에 습지가 펼쳐지며 아름다웠다. 산봉우리에 둘러싸인 마을이 전원의 향기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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