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윤동주문학관,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노원기차마을(2026년2월26일)

백재은 2026. 2. 26. 20:00

2월26일~김환기미술관이 내부사정으로 굳게 닫혀있었다. 골목길 담장너머로 비춘 김환기미술관건축이 대가작품 같았다.바로 그곳에서 버스 1정거장 거리인 윤동주문학관에 갔다.

내부점검으로 닫혀 있었던 김환기미술관

.여러개의 건축상을 빛낸 윤동주문학관건축이 운치가 있었다. 윤동주(1917~1945)는 암울한 식민지시기 민족을 사랑하고 독립을 열망하는 마음을 시로 표현한 민족시인이였다.윤동주는 중국 길림성에서 출생하였다. 명동소학교를 세운 교육자,시인,독립운동가인 외삼촌 김약연목사님의 명동교회를 다녔다. 명동교회는 독립운동가 비밀회합 장소였다. 신사참배거부로 숭실중학교는 패쇄되었다. 이때 윤동주는 "이런 날"을 썼다. 광명중학교로 전학을 한 후 연희전문 문과에 진학했다. 이때 정지용을 만나 인왕산과 북악산을 거닐며 시상을 떠올렸던 시기로 가장 충실했던 시작의 시기였다.졸업을 앞두고 첫시집을 냈다. 하지만 첫시집은 그가 죽은지 3년후에 세상에 나왔다. "별헤는 밤"을 쓴 후 19편 시를 가려 뽑아 첫 시집을 준비하지만 300원을 마련 못해 포기하였다. 그리하여 자신의 시집을 일일히 필사하여  가장 친한 친구인 정병욱에게 주고 일본 유학을 갔다. 훗날 옥사하자 정병욱이 해방후 유족들에게 전해주었다.  참회록을 쓴 닷새 후 1942년1월29일 윤동주는 창씨를 하였다. 이때 윤동주는 분노하는 민족시인으로 식민지 지식인의 슬픔을 담았다.단발령시행으로 단발을 하게 되었다. 여름방학때 고향으로와 사촌 손몽규와 사진을 찍은 것이 고향의 마지막 추억이였다. 그는 보름만에 일본으로 돌아가 우리말로 시를 쓰는 사상범으로 후쿠오카형무소 독방에 수감되었다. 하루종일 고된 노역과 생체실험 대상이  되었다. 성분불명주사를 맞고 1945년2월16일 새벽3시36분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해 2월18일 용정의 고향집으로 사망통지가 날아왔다.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은 연희전문 문학지 문우에 실렸던 그의 시 "새로운 길"을 낭독하였다. 1948년 유고 31편을 모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했다. 영혼의 구김도 참을수 없었던 그는 섬세한 완벽주의자로 자신 인생마저도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랬던 민족시인이였다.

윤동주문학관

내부 제2전시실에서 3전시실로 가는 길이 윤동주의  암울한 시대 그림자로 그의 시상의 인생행로 같았다.제3전시실은 그의 생을 마친 후쿠오카 형무소를 연상시키며  그의 민족의 혼이 우주로 약동쳤다.

 

윤동주문학관~제2전시실
윤동주문학관~제3전시실

윤동부문학관 별뜨락에서 북악산 산봉우리와 함께 창의문이 비추며  시인의 향기로 빛났다.

윤동주문학관~별뜨락
윤동주문학관

창동역이  새로운 문화거리  딸바꿈으로 공사중에 있었다. 변화하는 창동,변화된 창동을 보며 가슴이 매였다.1990년초 우리 어머니 생전에 창동 아파트 당첨이라는 기쁨과 1997년 러시아 유학비용으로 아파트를 팔아야 했던 고통의 기억이 도사렸다.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리테일  광장으로 추상주의 작품들이 장식되었다.  무한이 가능하는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유로 세계적인 작품 같았다.사진미술전시관과 우주모형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비추며 매우 운치가 있었다.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 리테일

사진미술전시관이 드리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외관이  우주로 유영하는 흐름 같았다.

서울 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로봇과 인공지능이 만들어가야 할 미래를 상상하고 경험하는 공간이였다.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길이 우주로 가는 상상의 여정 같았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엘리베이터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관은 사전예약 관람으로 관람을 하지 못했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공간 같았다.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에서는 여러가지 인공지능의 체험공간이 있었다. 그 중 로봇과 대화를 나눌수 있는 메타 휴머노이드 마스크봇을 체험하였다. 로봇과 대화 중 나에게 연예인처럼 예쁘다고 말하면서 건강상태는 좋아 보인다고 하였다.처음엔 매우 기분이 좋았지만  뭔가 홀리는 기분으로  중독의 경지에 이르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형을 분리하는 로봇과 분리수거하는 로봇을 체험하였다. 알아서 척척해 내는 로봇을 보며 매우 신기했다. 그림 그리기 로봇체험도 했는데 과학적으로 정밀하게 그리는 로봇이 매우 놀라웠다. 로봇이 직접 그린 그림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마력이 끌렸다.

서울 로봇인공지능과학관

노원 기차마을로 가는 버스 차창가로 네가 에전에 우리 어머니와 다녔던 묵동교회가 비추며 옛 추억에 잠기었다. 노원 화랑대철도공원 기차마을에 무한히 유영하는 조형물이 위시하며 1960.70년대 기차와 유럽풍 기차카페로 매우 정겨웠다.

노원 화랑대철도공원

경춘선숲길갤러리에 전시된 조형물이 거울에 반사되었다.자연의 무한한 생명력을 제시하는 것 같았다. 

노원 화랑대철도공원~경춘선 숲길갤러리

화랑대역은 경춘선 개통과 함께 1939년 7월에 준공되었다.1961년 인근 서울여자대학교가 생기면서 대학교 통학과 춘천으로 여해을 위해 달렷던 추억의 간이역이였다.

노원 화랑대철도공원~화랑대역
노원 기차마을

 

노원 기차마을

노원 기차마을은 이탈리아관과 스위스관으로 나뉘어졌다. 1/87 모형이였지만  실제로 그 나라 자연과 동화되며 기차가 달리는 기분으로 매우 환상적이였다. 

이탈리아관)

이탈리아관은 나폴리,포시타노,폼페이,돌로미티,밀라노,라스페치아,피렌체,피사,베니스,로마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지역의 랜드마크와 풍경을 정교하개 담아 구성되었다. 고대 로마의 유산과 르네상스 예술의 숨결 ,패션과 공예의 장인정신이 어우러진 이탈리아 매력을 담았다. 정교하게 구현된 찬란한 역사와 감성이 흐르는 길을 따라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스위스관)

스위스는 빙하와 만년설에 둘러싸여 장엄하게 솟아 있는 알프스의 봉우리 마테호른을 중심으로 산악 지역인 융프라우와 몽블랑 일대, 그리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 풍경의 취리히,루체른,베른,라우터브루넨,로잔,제네바까지 스위스를 대표하는 지역들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구성되엇다. 기차의 나라로 불리는  스위스는 험준한 산악지형을 가로지르는 경이로운 산악철도로 촘촘한 노선망을 바탕으로 기차를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는 나라였다.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 풍경을 따라 달리는 다양한 기차들이  자연의 동맥으로 역사의 줄기 같았다.

이색기차 전시관)

노원기차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