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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관매도(2024년9월15일)

9월15일~새벽에 이해경 언니가 밖으로 나가자고 해 마당으로 나갔다. 새벽 4시25분 민박집 앞 마당으로 무수한 별들이 펼쳐져 매우 황홀했다.별자리를 따라 바다로 나가니 암흑같은 바다로 철썩거리는 소리와 함께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썰물로 매우 사색적이였다.바다를 감상하고 별을 따라  민박집에 들어 와 휴식하다가 일몰경치를 보기 위해 아침에 바다로 갔다.해가 동쪽 부분에서 붉으스레 수채화를 그리다가 사라졌다. 방아섬쪽에서 해가 뜨는 것 같았다.안면도보다 웅장하지 않은 파도소리로 약한 파도물결을 적시며 백사장을 걸었다. 온몸이 청량감으로 가득차며 힐링이 솟구쳤다.바닷물이 빠져나간 백사장으로 미역,게등 해산물로 가득차며 자연의 섭리가 신비로웠다.저! 멀리서 비추었던 기암괴석을 가까이 다가가 보니 와상절리 모양의..

나의 이야기 2024.09.26

더현대미술관(2024년9월10일)

9월10일~여의도역과 연결된 현대백화점으로 가는 길로 즐비한 커피,소품가게,식당들로 매우 활기찼다.백화점 1층 중앙 분수대를 중심으로 층층마다 흰색난간과 복도식 구조로 매우 산뜻했다.정원을 바라 보며 카페와 꽃가게처럼 꾸민 장식들의 소리의숲과 카페를 중심으로 복도로 철망 장식 쉼터를 이루며 쇼핑과 함께 휴식할수 있는 공간으로 매우 싱그러운 실내환경을 이루고 있었다.청정한 복도길을 따라 더현대미술관이 자리잡고 있었다. 더현대미술관는 서양미술 800년전 주제로 전시하였다.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로빌란트 보에나 갤럴리의 전시는 서양미술의 긴 여정을 따라간다.예술가들이 선대 거장들의 가르침을 일관되게 따르면서도 예술적 전통을 바탕으로 하며 관습에 도전장을 내밀어 시대를 내다보는 미술을 어떻게 만들고자 했는지 살..

나의 이야기 2024.09.26

홍천 무궁화수목원,이재효갤러리(2024년9월5일)

9월5일~둘도모 모임 필립대장 주관으로 홍천으로 여행을 갔다. 차창가로  싱그러운 색채향연의 산봉우리 경치가 펼쳐졌다.  홍천무궁화수목원은 국내 최초 무궁화 테마로 조성된 공립수목원이다. 무궁화를 보존하고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사랑을 기리기위해 조성된 수목원이였다. 한서 남궁억 장로가 고안한 13송이 무궁화 자수로 1910년 당시 13개 도였던 한반도를 상징하였다. 백두대간은 무궁화 가지로 제주도와 독도는 각각 무궁화 꽃잎과 꽃받침으로 수를 놓았다.무궁화수목원으로 산봉우리들이 비추며 시골정취로 가득했다.한반도의 무궁화 장식과 무궁화 조형물이 반기는 광장에서 부터 정다운 작가님따라 줄을 서서 사진찍기에 분주했다.회원님들 따라 갈대와 무궁화의 미로원의 언덕에 올라 산책하며 사진찍기에 열렬했다.한서 남궁억광장을..

나의 이야기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