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안동으로 여행을 갔다. 아침에 버스에 앉아있는데 누군가가 나를 보고 인사하였는데 몰라 보았다. 안동으로 가는 차창가로 윤진님이 왜 안오는가?..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화천서원에서 만나게 되었다. 아침에 버스에서 나에게 인사했던 분이 바로 윤진님이라는것을 알수 있었다. 오래간만에 보게되어 너무 반가웠다.화천서원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63호로 겸암 류운룡(1539~1600) 선생 학덕을 흠모하던 지역 유림들이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인재 양성하기 위해 정조(10년)1786년에 건립되었다. 1871년 흥선대원군 서원 찰페령으로 강당과 주사만 남기고 훼철됬는데 후손들이 기금을 모아 유림들의 공론으로 1996년에 복설되었다. 입구의 카페를 지나 지산루와 함께 "ㄷ자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