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중앙공원은 여러갈래의 길을 형성하고 있는 공원으로 광교카페거리의 가족의 동산같은 뺑 오르방 빵집 정원옆의 입구에서 산책하기 시작했다. 주위의 광교 신도시를 바라 보며 등성이가 높은 언덕길을 가다 보니 높은 산봉우리의 장대한 수풀림이 드리우며 나무테크 계단길을 형성하고 있었다. 테크길 따라 올라 가니 "유아숲체험원"을 중심으로 산속의 등산로로 여러갈래 오솔길들이 펼쳐졌다. "곤충호텔"이 있는 방향으로 피톤치드 향기를 마시며 굽이치는 숲길따라 내려가니 싱그러운 "푸른언덕"길이 펼쳐졌다. 언덕길 사이로 우뚝솟은 광교 신도시 아파트가 고개를 내밀고 드넓은 초원과 같은 잔디와 사방으로 병풍처럼 에워싼 장대한 초록물결로 서구의 영화필름처럼 이국적인 향기로 매혹되었다. 그 향기따라 언덕을 내려 오니 녹음이 짙은 초목에 둘러싸여 철쭉과 진노랑 꽃창포 수를 놓은 연못과 무맛,무취,무색의 청정한 약수터로 힐링이 가득찼다. 싱그러운 연못가의 향긋한 내음을 마시며 계속 가니 도로길을 형성하고 있는 "하늘소다리"위로 언덕길과 가로수길에 맑고 청초한 정원과 짙푸른 초목들이 휘날리며 운치있는 길을 형성하고 있었다. 언덕의 "하늘소다리"를 건너니 "광교호수공원"과 "무지개다리"로 연결된 "푸른광장"으로 드넓은 잔디를 중심으로 초목이 드리운 가로수길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대지와 같았다. "푸른광장"에서 "푸른언덕"의 약수터를 마주 하며 평지의 "메타세콰이어길"로 아파트의 뒷동네 동산 같았다.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한 후 "푸른언덕"으로 올라가니 광교신도시 아파트들이 고개를 내밀며 매우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오솔길이 초록물결의 생명력으로 압도되었다. 다음에는 어떤 경치들이 펼쳐질까?...설래임으로 다가가는 생명력의 "푸른언덕"을 지나니 산속의 등산로로 여러갈래의 오솔길들이 펼쳐졌다. 광교 도심으로 향하는 오솔길의 내리막과 오르막을 오고가다가 평평한 길로 이어지는 오솔길로 가니 "전망대"로 바로 그길 따라 "광교산" 방향으로 가는 "여담교"에 이르렀다. 정조가 수원 행차를 위해 최첨단 공법과 디자인의 교량인 나라와 백성이 함께하는 소통의 의미로 한강의 배다리에 홍살문을 설치하였다. 이러한 홍살문 장식으로 지역주민의 평화와 안녕의 의미로 바라뫼 문을 "여담교"에 설치하여 장식되었다. 숲길을 통해 장식된 우리 고유 문양으로 고즈녁한 옛 풍류 소리로 가득 퍼지는 것 같았다. 바라뫼 문 장식과 함께 생태통로로 자연친화적인 생태공간을 이루며 찔레꽃이 여인의 소박하고 청순한 자태로 미소짖고 있었다. "여담교"를 가로질러 "동화숲으로의 초대"의 푯말과 함께 등산길이 펼쳐져 호기심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5분쯤 가다보니 아이들의 우렁찬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며 진노랑 수술을 뿜어낸 해맑은 미소의 해당화가 손짓하는 숲 놀이터 장식으로 자연과 함께 체험하는 공간을 이루고 있었다.엄마가 아이들과 손잡고 거닐고 긴가지로 하늘을 드리우며 우거진 숲의 박석이 깔린 밤색 사각형 정자에서 안식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유아숲체험원"에서 나무테크길 따라 뺑 오르방이 보이는 광교카페마을로 내려왔다. 즉 "광교중앙공원"은 여러갈래의 등산길과 함께 유아숲체험원,전망대,여담교의 바라뫼 문 장식이 있는 산과 산의 오솔길과 만나는 푸른언덕길,언덕과 평지가 만나는 메타쉐콰이어길과 연못,하늘소다리,푸른광장으로 산과 푸른 평지의 천혜의 지형으로 총 걸어서 2시간이 소요되는 장대한 이국적인 정감을 자아내는 매우 낭만적인 공원으로 광교중앙공원을 통해 광교산과 광교호수공원,주변 광교도심의 길로 가는 길로 연결되어 매우 합리적인 공간을 이루었다. 그리고 서구적인 광활한 초원,언덕,산의 정감을 자아내는 매우 울창한 수풀림으로 단풍이 드는 가을에도 사색적인 정감으로 다가가 갈수 있는 낭만적인 공원이였다. 공원입구의 뺑 오르방으로 진노랑벽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퍼지는 아이들의 동산 같은 정원으로 보라빛 라벤더향이 가득 퍼졌다. 빵집 내부는 진노랑 창틀의 창문들과 고풍스러운 등장식의 서구적인 분위기로 흰색 원목벽과 조화로운 아동틱한 의자와 가구,노랑 곰인형 장식들로 아이들과 함께 화목한 가정의 따쓰한 온기가 흐르는 가정집 거실 인테리어로 매우 아늑했다. 천연발효종과 유기농 우리밀을 사용하는 광교에서 제일 유명한 빵집으로 보리,밀등 5가지 곡물과 견과류가 들어간 무버터 건강빵인 곡물빵을 먹었다.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곡물과 견과류의 고소한 향기가 가득 퍼졌다.빵을 아주 맛있게 먹은 후 물을 마셨는데 레몬이 들어간 물로 상큼한 레몬향의 힐링으로 가득했다.뺑 오르방에서 나와 집으로 가고자 광교역사박물관앞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열정으로 타오르는 햇불같은 알리움과 은혜의 빛을 발산하는 주황빛 카네이션,흰빛에 진분홍무늬결을 이루어 매우 고결한 향기를 발산하는 수국이 미소짖는 광교카페의 꽃집을 지나니 미술품을 판매하는 화랑으로 그림들이 거리에 장식되어 있었다.귀공녀의 장식품들로 에워싼 만화풍의그림,청초한 하늘을 향해 부채꼴로 활짝핀 단풍나무의 가을경치,갈색으로 물들어 가는 황금들판의 보리밭,꽃사슴의 향기로 발하는 나무그림으로 인테리어로 모던하게 장식할수 있는 그림들로 어느 누구나 애호할수 있는 실용적인 그림들 같았다. 바로 그길 따라 광교카페거리와 지하로 연결된 광교역사박물관을 지나 층층나무가 나붓거리는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노블카운티(2021년5월9일) (0) | 2021.05.12 |
---|---|
봉녕사(2021년5월8일) (0) | 2021.05.11 |
인계예술공원(2021년5월5일) (0) | 2021.05.09 |
영통중앙공원(2021년5월4일) (0) | 2021.05.08 |
광교신도시하천(2021년5월2일) (0) | 2021.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