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의 문암골을 등산하기 위해 향했다. "수원박물관"에 이르니 정문에 이르는 언덕길 초입부터 우거진 가로수 물결로 벽돌색과 검은색의 조화를 이룬 "수원외국어고등학교"가 고개를 내밀며 잔디정원을 이루고 야외 문화산책길을 이루어 매우 아늑한 보금자리 같았다. 등성이가 솟은 언덕의 빽빽히 줄지어진 소나무숲 아래 화강석 조각들과 함께 지그재그형 잔디 언덕을 이룬 "수원박물관"으로 귀중한 문화의 보고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다. 저! 멀리 적벽돌 벽체 창문의 장식적인 흰띠를 두른 "경기대"의 "중앙도서관"이 비추며 촛불처럼 피어 오른 맨드라미의 향연인 쉼터옆 계단 아래로 "경기대"에 갔다. "중앙도서관"에 이르니 등성이가 솟은 높은 언덕지형으로 저! 멀리 광교산이 에워싸며 청렴의 소나무 정원들을 이루어 학문탐구의 장으로 빛났다."중앙도서관" 언덕 아래로 잔디 계단과 함께 곡선과 사선의 조화로운 건축의 체육관이 서로 공존하며 평화와 승리를 염원하는 조각과 조화를 이루며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다. 체육관길의 언덕 아래로 장대하게 우뚝솟은 벚나무가 적벽돌의 "중앙도서관" 건축을 드리우며 매우 사색적인 정감을 자아냈다. 정겨운 돌계단과 돌 화단을 이룬 계단 위로 흰색 장식 난간을 이룬 카페가 바위를 이룬 언덕 정원과 조화를 이루어 숲속 별장 같았다. 카페 테라스에서 주위 경치를 바라 보니 녹음이 짙은 초목들에 드리운 둥근 곡선미를 자랑하는 체육관과 중앙도서관이 카리스마스가 넘친 자태로 빛났다. 즉 중앙도서관으로 부터 체육관과 카페에 이르는 길이 건축과 조경의 조화로운 매우 운치있는 공간을 형성하며 청초한 초록물결의 생명의 빛줄기로 찬란하게 비추었다. 카페와 맞닿으며 "광교산"이 연결되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지형을 이루고 있었다. 완만한 평지의 그늘진 산길과 이끼가 공생하는 돌바위들로 생명의 기운이 약동치는 숨결로 가득했다. 이렇게 20분쯤 등산하다 보니 경사진 오르막길로 이어지는 등산길로 그 길옆 등산로로 갔다.경사진 산등성이의 나무숲이 우거진 오솔길로 남향을 이루는 잔디언덕과 바위들의 쉼터를 이루어 조용하고 아늑했다. 10분쯤 가다 보니 형제봉과 "문암골"로 갈라지는 산길로 "문암골" 방향으로 내려갔다. "문암골" 이정표 따라 내려 간지 5분도 안되어 높은 산등성이 따라 바위틈새로 계곡의 경치가 펼쳐지며 시골마을과 같은 텃밭과 개울을 건너는 징검다리로 매우 정겨웠다. 생태숲 복원과 생태연못,반딧불이 서식지 조성,생태계류 조성지역인 생태연결 녹지 공간으로 산의 물줄기 따라 시원한 폭포수가 흐르는 계곡의 경치들이 펼쳐졌다. 자연 생태계 보호로 담장을 친 계곡의 상쾌한 공기를 호흡하고자 샛길을 통해 계곡으로 갔다. 유구한 역사속에 퇴적하며 깍아진 신비한 바위틈새로 물줄기가 굽이치는 폭포로 등산으로 흘린 땀을 식히며 저절로 영혼이 정화되는 기분으로 힐링이 가득 넘쳤다. 다시 계곡에서 올라와 커다란 돌바위를 이룬 신비한 바위에 올라가 내려 다 보니 계곡의 경치들이 장엄하게 압도 되었다. 물,이끼,바위,초목이 서로 공생하는 자연의 신비로움으로 가득찼다. 그 매혹에 따라 등산길을 걷다가 다시 여러번 샛길로 계곡에 갔다. 경사가 크면 클수록 바위와 부딪치며 하얀 거품들을 쏟아내며 갖가지 형상들의 바위 틈새로 끓임없이 쏟아지는 굽이치는 물줄기로 영원히 샘솟는 생명수의 자연의 낙원 같았다. 계곡의 바위길 따라 등산하고자는 설래임을 억누른채 문암골을 내려왔다. 즉 15분동안 계곡의 경치가 펼쳐지는 문암골로 사계절 사색적인 정감으로 다가 오는 등산길이였다. 광교저수지를 바라 보며 시골마을 논밭이 펼쳐지는 시골길을 내려와 "광교마루길"을 걸었다. 산봉우리와 주변 아파트 경치가 거울에 반사되듯 맑게 비추는 매우 싱그러운 호수의 녹색물결로 평화의 정감을 자아냈다. 호수를 바라 보며 "연무시장"으로 갔다. 시장길 따라 연무동 주택가 높은 언덕에 "대한 예수교 장로회 창훈대교회"가 연무동 일대 선교지 햇불로 타오르고 있었다. 빨간벽돌과 흑색벽돌의 조화,뽀족한 탑,아치형 창문,섬세한 조각문양으로 평화롭고 엄숙한 장엄한 곡조가 흐르는 고딕과 현대양식의 조화로 역사를 통해 길이 길이 간직될 만한 가치의 건축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다. 연무동을 지나 "월드컵경기장"에 이르니 귀공녀의 좁은잎백일홍,순진무궁한 만수국(프랜치메리골드),순정의 무궁화로 등산의 피로를 씻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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