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지산성의 드넓은 초원의 "창룡문"으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등성이가 솟은 성곽길의 "동장대(연무대)"로 창룡문의 주변 경치들과 "동암문"의 성벽위로 광교산과 매향동 일대의 도심이 비추어 고성과 현대가 조화로운 매우 고즈녁한 길을 이루었다. 보라빛 맥문동이 피어난 잔디 언덕의 숲길을 마주하며 "동북포루"의 평화의 깃발따라 저! 멀리 팔달산이 보이는 언덕으로 "동북각루(방화수류정)"와 "용연"을 에워싼 주변 도심들이 펼쳐져 유구한 역사 고성을 간직한 산의 정상에 오른 기분 같았다. "북암문"에 이르니 "ㄱ억자형" 누각의 "동북각루(방화수류정)"와 이국적인 "북암문"의 하늘로 용솟음 치듯 향을 뿜어 내는 "용연"으로 도심을 카리스마스가 넘친 자태로 휘어감고 있어 매우 수려한 아름다운 산수화 걸작을 이루었다. 즉 성곽길에서 마주한 주변 도심들의 경치들로 매혹적인 향기로 발하는 길을 이루었다. 이국적인 자태의 콜레우스가 미소짖는 "화홍문안내소"로 신한옥의 황토 기와담장으로 모임지붕과 팔작지붕의 "매홀재"가 고개를 내민 초가집 정자와 장독대의 정원으로 주변의 경치들과 동화되며 매우 아담한 쉼터를 이루어 정겨운 동네마을 같았다. 긴가지로 늘어진 버드나무 향연으로 운치있는 길을 이루는 "수원천로" 따라 수국이 진핑크 빛으로 황혼으로 노래하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행궁광장"으로 경사진 벽의 유리창 장식의 미술관과 같은 양식으로 조화를 이룬 화장실 문화로 매우 산뜻하게 광장을 비추고 있었다. 화장실 내부도 동심의 순수한 사랑의 고백으로 청혼하는 모습의 그림장식으로 매우 청정한 공간을 이루고 있었다. 문화재 보고로 빛내줄 광장거리와 걸 맞는 건축양식으로 수원의 자랑스러운 문화도시와 휴먼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통닭거리"의 국화,체꽃(스카비오사),진핑크빛 나뭇잎들의 아글라오네마,틸란드시아(틸란드시아 시아네아),마삭줄의 매우 화사한 가을 색채 향연으로 가을의 설래임을 마주하게 하였다. 그 거리를 따라 전통시장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정조의 인자한 모습으로 술을 따르는 조형물로 전통시장의 위엄을 빛내주고 있었다. "수원천"의 "지동교"에 이르니 거대한 백로가 하천주위를 거닐며 안식하고 있어 경이로울 정도로 매우 신비로웠다. "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거리의 천일홍,펜타스 란체올라타,알라만다가 거룩의 향기로 가을비를 재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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