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영통구거리 단풍길(2021년10월27,28일)

백재은 2021. 10. 28. 16:56

 

영통중앙공원
먹거리단길앞
느티나무골육교
영통 하우스토리
OUTBACK
플러스동물의료센터
빌딩앞
단오어린이공원
청명마을
청명육교옆
영통사
영통사어린이공원
청명산을 지나서
황골마을

10월27일~메세타콰이어 가로수길을 이룬 "영통도서관"의 언덕으로 이어진 "영통중앙공원(독지미산)"은 독침산(독지미산)을 공원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숲길을 굽이치는 목재계단과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 가니 산의 정상으로 긴가지의 단풍잎들에 드리우며 정자가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어 고즈녁한 정감을 자아냈다. 화강석 초석위에 나무 기둥으로 화강석계단을 이루며 익공있는 화려한 겹처마의 육각지붕 정자로 카리스마스 자태가 넘친 궁궐양식의 면모를 갖추고 풍류를 즐기는 옛 정취로 가득했다. 정자에서 내리막길의 여러갈래 등산로로 하늘을 향해 우뚝솟은 수풀림의 피톤치드 향기를 맡으며 굽이치는 능선에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연속되는 등산길로 고통과 환희의 우여곡절한 삶을 노래하고 있었다.

"영통중앙공원"에서 "봉영로"로 향했다. "이마트"를 마주 보는 "먹리단길"상가 보행자길에 장대한 가지로 단풍이 드리우며 사색의 길을 이루었다. 즐비한 상가길 도로변에 운치있는 단풍길을 이루어 매우 이색적이였다. 성벽과 사각지붕의 누각이 빛바랜 중국역사의 그림자로 거리를 비추는 "느티나무골육교"를 지나 "영통 하우스토리" 상가앞 서로 상생하는 추상적인 조형물과 "아웃백"의 슬래트지붕과 벽장식의 동심으로 정감넘친 길을 이루었고 연한 베이지 벽돌 벽체의 검은색 창틀을 이룬 "플러스동물의료센터"로 매우 산뜻했다. 화목한 가정을 표상하는 조형물 따라 계속 가니 느티나무사거리 광장을 바라 보며 전통문양 등장식의 "단오어린이공원"으로 유구한 역사의 그림자로 녹아 내리며 옛 풍악소리로 가득했다. 다채로운 단풍의 향기를 맡으며 "청명육교"를 지나니 아파트를 에워싼 단풍으로 평화로운 정취를 자아냈다. 청명사로 가는 길의 주공4단지를 마주 보며 "청명산 영통사"의 옛 추억의 향기로 머금게 하는 기와 담장과 돌장식의 정원으로 보행길에 버티고 있었다. 팔작지붕 겹처마의 전각과 함께 다보탑과 여러가지 정교한 석물 조각들이 위풍당당한 자태로 청명산 줄기로 부터 뻗어난 이곳 마을의 전통 수호신 같았다."영통사"와 맞닿으며 "영통사공원"으로 청렴한 소나무와 단풍에 둘러싼 중앙의 넓은 잔디를 이룬 매우 아담한 어린이공원이였다. 덩쿨잎에 에워싼 문지방 장식의 정자를 이룬 길의 청명마을부터 단풍명소길 처럼 매우 화사하게 빛을 발한 도로옆 단풍길이 황골마을까지 매우 울창하게 가로수로 펼쳐져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바로 이길은 봄이면 청초한 이팝나무물결을 이루고 여름이면 초록의 피톤치드 가득한 생명의 빛을 발하였던 길로 사계절 낭만적인 길을 이루고 있었다. 

신나무실마을
솔찬공원
박지성어린이공원
벽적골공원 가는 길
벽적골공원
신나무실육교가는 길
신나무실육교
살구골가는 길
살구골공원
신나무실육교
느티나무골육교 광장
월드마크앞
단오어린이공원
청명마을
영통사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청명마을

10월28일~영통구 독침산을 중심으로 아파트단지내 산책길을 이룬 신나무실마을과 벽적골마을,살구골마을로 향했다. 영통구 보건소 메세타콰이어길 따라 신나무실마을 도로까지 1990년대의 빛 바랜 건축을 에워싼 운치있는 메세타콰이어 길로 매우 아늑한 정감이 넘쳤다. "영통초등학교"옆 노랑물결의 우거진 가로수길을 이룬 "신 나무실 마을"의 "주공5단지" 사이 정열을 발하는 단풍들과 함께 성벽과 같은 돌담을 장식하며 학이 매우 화려한 날개로 비상하는 자태의 소나무 군락을 이룬 "솔찬공원"으로 기상이 넘쳤다. "신 나무실 마을"인 "박지성어린이 공원"으로 화사한 색채들의 단풍향연에 둘러싸여 각종 놀이기구 놀이터를 이루고 그네형 의자와 유려한 곡선미를 이룬 쉼터,초석위에 세워진 익공이 있는 겹처마와 장식 난간이 있는 팔각지붕의 밤색 무늬결의 격조있는 정자로 선생님과 아이들의 생태학습장과 학부모님들의 교류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었다. 즉 어린이공원으로 찾아 볼수 없는 장대한 수풀림을 이루며 재미있는 놀이기구들과 정자, 그리고 곳곳에 쉼터로 아이들의 놀이동산과 함께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매우 활기차고 운치있는 공원을 이루었다."벽적골 마을"로 가로수길 중앙의 둥그런 돌담을 이룬 초목을 마주 보며 맞배지붕의 자주빛 벽체의 "Cafe Lihan" 커피숍으로 연한 자주빛으로 장식한 "LH 주공9단지 아파트"와 조화를 이루며 1990년대 옛 마을 정취의 매우 친근한 공간을 형성하고 있었다.다채로운 단풍의 색채 향연을 이룬 "벽적골공원"과 "한울어린이공원"으로 유아놀이터와 생태학습장으로 엄마와 아이가 손잡고 자연과 쉼을 얻고 유치원 아이들의 교육장을 이루며 활기찼다. 바로 그곳에서 "독침산"으로 가는 길의 신 나무실 마을로 가니 포장마차와 상인들의 행상으로 장터와 쉼터로 이웃과 소통의 장 같았다. "신나무실육교"로 거리의 화려한 단풍물결로 너무 아름다운 길을 이루었다. 도시에서 거의 찾아볼수 없는 아름다운 가을향연으로 자연과 합일을 이룬 청정한 수원 제1의 신도시의 위력을 나타내고 있었다. "신나무실육교"를 지나 "살구골마을"의 "살구골공원"으로 사색적인 정취의 단풍향연이 펼쳐졌다.즉 독침산을 중심으로 영통구 아파트단지내 산책길은  신 나무실 마을,벽적골 마을,살구골마을 아파트 단지사이 우거진 가로수 터널과 함께 공원과 쉼터를 이룬 자연 생태공간 길로 심신을 단련하는 동심의 장과 이웃과 정겨운 소통의 장으로 정감 넘치는 곳이다.아파트단지내 산책길에서 나와 "봉영로"로 향했다. 신나무실육교부근부터 저! 멀리 황골마을까지 도로변에 풍성하고 화려한 단풍물결로 매우 낭만적인 길로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아치형 화강석 돌다리인 "느티나무골육교"로 초록빛의 중국전통문양 장식을 한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니 중국 고전미의 누각이 버티고 있는 광장과 "느티나무골육교"가 연결되어 회색벽체의 화강석 장식문양과 금빛 아치형 장식문양의 서양 고전미를 이룬 "랜드마크호텔"이 매우 고풍스러운 빛을 발하고 카리스마스 자태로 버티고 있는 맑은 청색창문 장식의 매우 산뜻한 "수원 가정법원"으로 연결되어 장엄한 성처럼 매혹의 향기로 가득찼다.중앙 조형물 장식이 있는 정원 광장에 아치형 태극문양 목재대문과 사각지붕 홑처마의 중국고유 문양 장식의 누각들이 사방으로 6개로 배치되어 주위 도심의 경치들과 조화를 이루며 중국의 빛바랜 고풍스러운 성길을 향유하는 정취로 압도 되며 매우 운치있는 낭만적인 광장을 이루었다. "느티나무골육교"에서 봉영로의 매우 아름다운 단풍물결 따라 청명산으로 가는 길로 "영통사어린이공원"에서 메세타콰이어 가로수길을 이루었다. 넓은 창문양식의 현대적인 하이텍고등학교 교문길에 단풍숲에 에워싼 둥그런 정자로 추억의 향수길 정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