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한철약수터를 등산하고자 향했다. 연무동시장을 지나니 "광교저수지"의 청명한 하늘햇살이 비추는 호수로 신비로운 나무가지들이 비추어 빛바랜 추억을 삼킨 황혼의 경치로 너무 아름다웠다. 광교저수지를 지나 광교터널 사이로 중앙 복도를 사이에 두고 옅은 밤색계열 벽돌 벽체와 옥상의 개방형 창문장식의 옅은 밤색 목재양식 건축이 눈에 들어왔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광교수련원 부근 화장실이였다. 쾌척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햇볕을 받을수 있도록 2층을 개방형으로 장식한 것으로 휴식할수 있는 테라스 공간처럼 빛났다. 광교산으로 가는 길목의 야외 화장실로 전원의 별장 같은 공간을 이루어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바로 그곳에서 한철약수터로 가는 등산로를 찾을수가 없어 "하광교소류지"로 방향을 돌렸다. "하광교소류지"로 가는 길로 광교산 저수지를 따라 굽이치는 능선들로 장대한 수풀림을 이루어 시골 정감으로 가득찼다. 광교산봉우리들에 에워싸인 "하광교소류지"로 청렴한 하늘과 잔잔한 호수가 쌍벽을 이루며 굽이치는 능선들이 거울처럼 맑게 비추어 고요한 적막이 흘렀다. 저수지길 따라 벌거벚은 나무가지들이 호수를 드리우며 은빛 물결로 반짝이는 신비로운 자연의 빛의 광채를 드러내고 있어 매우 운치가 있었다. 저수지옆 장식적인 모양의 목재 테라스를 이룬 산입구 화장실로 내부의 타일벽과 변기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거품이 나오도록 설치되어 있어 산입구의 매우 쾌척한 화장실 문화로 수원시의 문화의 도시를 자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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