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북악산(춘추관뒷길~청와대전망대~청운대~창의문까지)~(2022년6월5일)

백재은 2022. 6. 7. 11:04

북악산

이번에 개방된 청와대 뒷길의 북악산등산로를 등산하기 위해 북악산으로 향했다. 직사각형 창문양식의 벽체로 덩쿨이 수를 놓고 유려한 유리장식을 이룬 "시청"으로  귀중한 문화재 보고처럼 현대건축의 걸작품을 이루고 있었다.굳은 신념의 소나무가 드리우고  동심의 제라늄이 나붓거리는 시청앞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저력을 과시하며 거리를 행진하고 있었다. 시청을 중심으로 덕수궁 부근 골목길과 매우 산뜻한 "세종로"로 옛 문화유산과 살아 숨쉬며 사색적인 정감으로 다가왔다. 시청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삼청동으로 향했다.버스 차창가로 세계속에 우리나라 역사의 그림자가 비추는 광화문과 경복궁을 지나 청와대를 둘러싸고 있는 "삼청동거리"로 백성과 화합하는 임금의 옛 행렬길 처럼 풍악이 울려 퍼졌다.백악산에 둘러싸인 삼청동길로 1970년대 옛 건축양식이 존재하며 추억의 길처럼 정겹게 다가왔다. 단순한 재료로 윤곽미를 더한 회색벽체의 "스타벅스"와 카페,맛집행렬로 향수를 머금고 추억을 되새길수 있는  소박하고 평온한 마을길이였다. 청와대 뒷길로 개방된 북악산등산로 가기 위해 안내원의 안내로 "춘추관"으로 향했다. 나리속(백합)이 손짓하고 단풍나무 가로수 물결을 이룬 길로 회색 슬래트 지붕과 함께 통유리창의 흰색벽체를 이룬 건축,맞배지붕의 적벽돌 벽체로 흰색 캐노피와 흰색 장식을 가미한 "Maison Danha", 도로길 따라 무채색의 벽체로 단층의 유려한 선들을 이루어 예술아트 이미지를 부각시킨  "피케이엠갤러리",기와지붕과 함께 베이지색 벽체와 통유리창을 이룬 카페로 사색적인 정취를 자아냈다. 또 다시 이 거리를 걸으며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감성으로 다가온 길이였다. 바로 그 길 따라 청와대 기와대문과 함께 "춘추관"으로 기와지붕,장식 창호,화강석 장식 원형기둥,화강석 벽체로 한옥과 서양근대 양식의 절충을 이루고 있었다. 기와담장의 옛 궁궐양식의 춘추문을 지나니 굽이치는 산봉우리를 비추는 "청와대헬기장"으로 대통령이 집무를 보기위해 이용하던 대통령 전용 헬기 이착륙공간으로 거북이조각이 버티며 피크닉장으로 활기찼다. 헬기장 대문 사이로 청와대 녹지원과 청와대 관저로  가는 길이 펼쳐졌다. 호기심으로 다가오는 수려한 "녹지원"으로 아쉬움과 함께 발길을 돌려 춘추관 뒷길인 등산로로 향했다. 북한산 지맥의 한봉우리인 북악산(백악산)은 풍수지리에 따라 조선왕조가 도읍을 정할 때 그 중심이 되는 산이였다. 조선시대 주로 사용된 옛 지명에 따라 백악산이라고 불렀고 조선후기 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백악산도에는 백악산의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정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조선왕조는 북쪽의 백악산을 중심으로 경복궁을 짓고 남쪽에 있는 남산을 감싸고 있는 곳에는 사람이 사는  터를 마련했다. 서쪽의 인왕산,동쪽의 낙산 등 네개의 산을 연결해 한양도성을 쌓고 동서남북으로 4대문을 세웠다.고풍스러운 "춘추관"을 지나 궁궐양식인 기와담장이 굽이치며 펼쳐지는 언덕으로 저! 멀리 산봉우리가 비추는 헬기장으로 등산초입부터 매우 아름다웠다. 기와담장 언덕길 따라 1970년대 빨간벽돌의 철담장 양식의 옛 향수를 머금고 산자락의 수풀림사이로 주변 도심의 경치들이 펼쳐져 매우 싱그러웠다. 언덕길 따라 오르면 오를수록 산아래 도심이 장대함으로 다가오는  전원의 경치로 산중턱에 오른 기분같은 낭만적인 문화유산길 같았다.기와담장길 따라 경비초소같은 철담장사이로 장대한 산봉우리가 눈앞에 펼쳐지며 거대한 산자락의 수려한 자연형세를 과시하고 있었다. 등산초입 부터 저! 멀리 도심의 경치가 펼쳐지고 등산길 따라 장대한 산등성이들이 에워싼 구주 궁궐과 청와대의 안전망의 자연환경을 갖춘 자연형세를 지니고 있는 길로 풍수지리의 으뜸을 자랑하는 수도의 포부로 야심과 대망으로 가득찬 무학대사의 감개무량함을 시사해주고 있었다.2021년 대통령 문재인과 김정숙 식재터로 산등성이 아래 주변 경치를이 펼쳐지며 매우 상쾌했다. 기와담장길 따라 철조망으로 산봉우리가 장대하게 드리우며  청와대를 에워싼 담장길 아래로 칠궁으로 가는 길이 펼쳐졌다.  이렇게 25분정도 등산하다 보니 "백악정"으로  청와대를 둘러싸고 있는 기와담장의 칠궁으로 가는 길과 함께 중앙정원을 이루며 저! 멀리 서울 남쪽부분 도심인 청계산,남산,매봉산,광화문광장,관악산의 경치가 펼쳐져 매우 아름다운 산의 광장 같았다. "백악정"에서 오르막 등산로 따라 거대한 산줄기의 수풀림 사이로 도심의 남산을 중심으로 서울 남쪽경치들이 비추며 매우 정갈한 숲을 이루고 있어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어느 등산로등 서울 도심을 볼수 있는 산의 자연형세를 갖추고 있었고 초목들 하나하나 매우 향긋한 피톤치드 향기를 뿜어내는 매우 산뜻한 숲길을 이룬 산으로 지금까지 등산했던 산 중 제일 산뜻한 숲길이였다. "백악정"에서 5분정도 올라가니  "청와대전망대"로 가는 등산길이 펼쳐졌다. 이 길부터 헷갈릴수 있는 등산로 였지만 안내원의 도움으로 등산길 따라 청와대 전망대로 갈수 있었다. 잘 정비된 테크길로 청와대 중심으로 서울 남쪽 도심의 경치가 펼쳐졌다. 가파르고 자연경치가 수려한 높은 산에 에워싼 북쪽의 경복궁을 중심으로 남쪽의 백성의 삶을 볼수있는 조선의 옛 도읍지가 비추며 세계로 경제도약하는 서울의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이였다. 청와대 전망을 감상하고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니 "만세동방"으로 가는 등산길로 이어졌다. 장대한 산봉우리들이 감싸는 수풀림으로  굽이치는 나무테크길도 운치있는 깊은 산속의 정감을 자아냈다. 가파른 바위길 오르막으로 미끄러질까봐 조심스레하며  7분정도 등산하다 보니 나라의 번창과 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만세동방"약수터로 한양을 도읍으로 정하고 궁궐을 지으며 승리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것 같았다. 바위의 돌계단위로 거대한 바위사이로 흐르는 약수터로  삼천갑자에 사는 동굴초입 같았다. "만세동방"에서 돌바위들이 에워싼 테크길 따라  굽이치는 등산로와 굽이치는 산봉우리를 마주보는 수풀림 사이로 서울 동쪽 도심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게 비추어 운치가 있었다."청운대전망대"에 이르니 그 경치들이 절정에 달하며 아차산,낙산,남한산성,삼청고원,창덕궁,종묘,청게산,매봉산의 경치가 펼쳐졌다. 바로 그곳에서 3분정도 돌라가니 "곡장"으로 가는 길과 "청운대쉼터"로 가는 두갈래로 펼쳐졌다."청운대쉼터"로 북악산의 조망 명소인 천장산,망우산,개운산,예봉산,배봉산,예빈산,용마산,아차산,검단산,낙산을 중심으로 남한산,청량산,롯데월드타워의 경치들이 펼쳐졌다. 이곳에서 또 다른 경치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진 사색을 자아내는 경치들로 가슴이 확 트일 정도로  산의 정상에 오른 기분 같았다. "청운대쉼터"부터 한양도성의 길로 500년전 성곽들이 잘 보존되며 굽이쳤다. 1396년 태조5년 사적 제10호인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왕조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측조된 성으로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래도록 (1396년~1910년)까지 성의 역할을 다한 건축물이였다. 한양도성에는 사대문인 흥인지문,돈의문,숭례문,숙정문과 사소문인 혜화문,소의문,광화문,창의문을 두었다.이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사라졌다. 과학적인 한치의 오차도 없는 질서정연한 짜임새의 성벽들로 옛 선조들의 탁월한 지혜를 엿볼수 있었다. 수도를 지키기위해 적의 공격들을 방어하고  왕의 권위를 위해 산위에 성을 쌓은 놀라운 기술로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길이였다. 성벽길의 오르막길 계단에 오르니 백악산의 산봉우리들이 드리우며 매우 수려한 자연의 형세를 지닌 낭만적인 길이였다.성벽위로 장대한 산들이 굽이치며 드리워져 원대한 꿈의 대망을 꿈꾸게 하는 새롭고 위대한 기상이 가득 넘쳐 흘렀다.북악산에서 경복궁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명소인 "청운대"로 굽이치는 성벽사이로 물결치는 산봉우리들로 신선이 사는 낙원처럼 매우 아름다운 산수도 같았다."청운대"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한 후 "창의문안내소"길로 향했다.가파른 오르막 계단으로  높은 산맥의 지형따라 성벽을 쌓은 성벽따라 소나무가 드리운 숲길로 저! 멀리 산봉우리가 비추고 있어 옛 고성길처럼 운치가 있었다. 경사진 내리막 계단길로 1968년 북한 124군부대 소속 김신조 등 31명 무장공비 청와대습격습격으로 침투 경찰과 교전 후 북악산 및 인왕산 지역으로 도주하며 우리 군경과 치열한 교전 중 소나무에 15발 의 총탄흔적이 남은 소나무가 버티고 있었다. 1.21사태 역사현장으로 성곽길로 도주했던 매우 긴반한 상황으로 붑잡힐수 밖에 없는 매우 가파른 자연형세를 지닌 등산로였다.용처럼 굽이치는 성벽사이로 위험을 요구하는 매우 경사진 계단 내리막길 성벽사이로 용솟음 치며 하늘로 날개달고 솟아오르듯 웅장하게 드리우는 산봉우리들로 기상이 넘쳐 흘렀다.중국 만리장성길 같은 고즈녁한  백악마루와 백암쉼터,돌고래쉼터로 가는 길을 이루었다."돌고래쉼터"를 지나니 성벽너머 왼쪽 산봉우리 아래 도심 전경들이 펼쳐지며 무학대사와 이성계의 새로운 조선의 야망과 기상의 나팔이 장엄하게 울려퍼지는 행렬 같았다. 이렇게 청운대에서 1시간쯤 등산하다 보니 "창의문"에 도착하였다. 즉 고풍스러운 한양도성과 함께 카타르시스 자태로 뽐내는 산세와 지상낙원 같은 매우 수려한 자연의 경치가  청운대쉼터부터 창의문까지 펼쳐졌다. 높은 화강석위에 누각과 함께 빛바랜 아치형문의 천정의 벽화로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창의문의 건축이 놀라웠다. 이와같이 북악산은 매우 잘 정비된 등산테크와 안내원의 안내로 편하게 등산할수 있는 등산로를 형성하였고 주역에 도통한 무악대사의 풍수지리에 맞게 이성계가 한양도읍과 한양도성을 건설했는지 알수 있었던 경복궁으로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으로 서울 도심의 경치가 펼쳐지는 지상 낙원과 같은 매우 수려한 산세를 지닌 산이였다. 창의문에서 내려와 자하문고개 버스정류장에 갔다. 버스정류장옆 세종마을 안내판이 붙어 있었다. 세종마을은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조선시대 상대마을이라고 하였다. 이곳은 조선시대 중인과 일반 서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세종대왕 생가터와 이항복의 집터가 있고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추사 김정희 명필이 탄생한 마을이였다. 근현대 이중섭,윤동주,이상,박노수 등이 거주하며 문화예술혼이 이어졌고 현재는  옥계시사 (백일장)이 열리며 소규모 갤러리,공방, 전통시장, 600여채 한옥과 골목등이 어우러져 문화와 삶이 깃든 마을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 안내판에 따라 세종마을 언덕길 초입부터 윤동주문학관 건축이 눈에 들어왔다. 언덕아래 돌담위 미색벽체로 지형에 따라 튼튼한 기초로 쌓아 올린 돌담장과 계단 테라스,연한 베이지색 담장의 야외 테라스로 언덕길을 감싸고 있어 인상적이였다. 언덕입구 코너에 무채색의 매우 아담한 건축으로 실용적인 설계로 놀라웠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윤동주의 민족정신과 저항정신을 기리고자 탄생한 문학관으로  2012년 대한민국 공공 건축상 국무총리상,2013년 한국 건축 전문가 100인 참가한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 20선 선정,2014년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2015년 서울 아름다운 건물찾기 공모전 시민이 뽐은 아름다운 건축으로 세종마을을 매우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한옥과 골목길에 문화예술이 만나는 사색의 길로 가고 싶고 걷고 싶은 세종마을이였다. 자하문고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차창가로 자하문고개 언덕길 따라 내려오는 길로 효자동거리가 펼쳐졌다. 매우 아름다운 건출들이 곳곳에 눈에 뜨며 전통이 살아있는 평화로운 마을로 비추었다.

서울시청
나리속(백합)
Maison Danha 카페
피케이엠갤러리
삼청동길
춘추관
대통령전용 헬기장
청와대로 가는 녹지원
춘추관 뒤 등산로
대통령 문재인 김정숙 식재터에서
백악정
청와대전망대가기 전
청와대전망대
만세동방약수터
청운대전망대로 가는 길
청운대전망대
청운대쉼터
청운대로가는 길
청운대
청운대를 지나서
1.21사태 소나무
창의문안내소로 가는 길
북악산~창의문
자하문고개~윤동주문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