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경기도 용인시 용담저수지(2022년6월22일)

백재은 2022. 10. 14. 10:26

용담저수지

6월22일~원삼면 사암리 용담저수지로 가는 버스 차창가로 굽이치는 고개길의  숲길이 펼쳐지며 가슴 벅찬 설래임으로 다가갔다.사암리 버스정류장에서 부터 저수지 경치를 보며 안식할수 있을 정도로 문수봉을 중심으로 용의 등처럼 굽이치는 산봉우리들에 에워싼  드넓은 저수지의 경치로 매우 평화로웠다. 아버지 고향같은 즐비한 낚시터와 회포를 푸는 맛집들이 추억의 안식처로 빛났다. 식당정자에서 점심으로 준비해 온 고구마를 먹고 저수지길을 산책했다. 드넓은 저수지 경치를 바라 보며 걷는 산책길로  논밭이 펼쳐지고 문수봉으로 올라가는 테크길로 이어졌다. 굽이치는 문수봉 테크길 따라 호수로 가는 길로  제방옆 호수의 경치가 펼쳐지는 쉼터와 문수봉을 등산하는 등산로로 이어졌다. 두루미 같은 새가 안식하는 제방길 아래 논밭이 펼쳐져 정겨운 시골길 향수로 가득했다. 제방옆 박석이 깔린 초목이 우거진 쉼터로 제방길과 함께 산봉우리들이 휘감고 있는 호수의 경치가 아름답게 펼쳐졌다.제방을 중심으로 카페와 논밭들이 펼쳐지며 버스정류장 다리로 이어졌다.바로 그곳에서 문수봉으로 향하여 등산을 했다.알지 못하는 등산길을 두려움과 함께 10분정도 등산 후 다시 내려와 제방길을 거쳐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가니 저수지의 산책로가 펼쳐졌다.벽돌담장과 맞배지붕 장식들의 지붕을 이룬 나래찻집 건물들이 저수지길을 버티고  황토빛 흙들이 듬섬 듬섬 펼쳐지는 생명샘이 넘쳐 흐르는 호수로 매우 아름다운 섬의 경치를 자아냈다.즉 용담저수지는 문수봉을 중심으로 산봉우리들에 휘감으며 4.1Km의 1시간 정도 산책길로 시골향수의 논밭길과  등산의 힐링을 느낄수 있는 저수지로 생명샘이 솟구치는 섬의 정감을 자아내는 매우 평화로운 곳이였다. 용담저수지를 산책한 후 버스정류장 부근으로 가니 용담교 아래 청미천 생태하천을 이루고 있었다. 청미천 다리에서 경치를 보니 저! 멀리 산봉우리가 휘 감으며  매우 싱그러운 향기로 가득찼다. 다리옆 청미천 아래로 내려 가니  수생식물들 사이로 돌다리와 이리 저리 굽이치는 목재테크길로 초목들과 함께 드넓은 초원같은 수생식물들이 펼쳐져 초록의 생명력으로 불타오르는 피톤치드 향기로 가득찼다. 시골길 하천에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매우 아름다운 생태계 조성으로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차창가로 ISLAND H 건축이 눈에 들어 왔다. 회색벽체와 함께 유리창가 사이로 반원형 장식벽을 이루며 지하로 성벽길과 같은 정감의 계단 길의 장식으로 매우 이색적이였다.

나래찻집
용담저수지
용담교에서 바라 본 경치
청미천 생태하천
버스 차창가로~ISLAND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