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수원화성2.(2022년7월21일)

백재은 2022. 10. 17. 14:42

동장대(연무대)

7월21일~드넓은 평지와 언덕 요새와 같은 "동장대(연무대)"로 가슴 확트일 정도로 신선했다."동북노대"로 가는 언덕아래 부채모양을 이룬 무성환 초목들로 싱그러운 생명력으로 약동쳤다."동장대(연무대)를 수비하듯 살포시 핀  베롱나무로 화사했다. "북암문"으로 가는 성곽길 아래 베롱나무가 "창성사지 진각국사탑비"과 매우 조화를 이루며 드리워져 고즈녁했다.  매우 탐스러운 무궁화꽃과 각시원추리가 옹기종기 피어 있는 "북암문"으로 가는 성벽따라 "용연"으로 버들나무가 긴가지로 드리우고 무성한 연꽃들이 수를 놓고 있어 용솟음 치듯 매우 화려했다. 탐스러운 무궁화가가 물분수를 뿜어내고 수생식물들의 생기로 가득한 수원천의 "북수문(화홍문)"을 비추어  매우 싱그러웠다.초목이 수비하듯 성벽을 드리운 "북서포루"성곽길 아래 수원화성북지터 푯말과 함께 임시로 야외정원을 이루고 있었다. 발굴조사 결과 조사범위가 더 켜서 향후 복원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적혀 있었다. 옛 경관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는 수원시에 감동했다.  이국적인 "서북공심돈" 성벽따라 둥그런 옹성의 "화서문"으로 거대한 초목이 평화의 날개를 치고 있었다. 즉 화성과 매우 조화로운 조경으로 생명력이 넘치는 매우 아름다운 성곽길이였다.수원천을 지나 지동으로 가는 길로 강아지 인두화가 창가로 전시되었다. 실제 강아지 모습처럼 털과 눈,코,수염등...매우 섬세한 표현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동북노대
동장대(연무대)
창성사지 진각국사탑비
북암문부근
용연
동북각루(방화수류정)
수원천
북서포루
화서문
서북각루
수원화성
수원행궁 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