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향하당"을 비추는 도행길로 초목들의 싱그러운 발산으로 산속의 청정한 절의 경치를 자아냈다. 소나무가 고결한 자태로 버티며 도행길의 참선을 표출하고 기와황토담장에 둘러싸인 "향하당"으로 보호수가 드리우며 굳은 절개의 불심을 이루고 있었다. "대적광전"과 "용화각"의 마당으로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불꽃으로 타올랐다. 거룩의 옷을 입은 수국,꽃향유,큰꿩의비름과 화사한 우선국(아스터)과 과꽃으로 생명력이 넘친 가을향기로 가득했다.
10월7일~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이 열렸다. 수행식이며 자연식인 사찰음식을 일반대중이 편하게 접하도록 하고 사찰 전통음식문화로 건강과 마음의 안정, 평등과 절약, 공동체 단결과 화합의 정신과 지혜를 나누고자 자비와 상생의 발우공양주제로 전시되었다.사찰음식은 수행식,건강한 삶,저탄소 실천하는 상생식,자연식,생명성의 증장,모든 생명에게 감사하고 온 세상의 화평을 기원하는 음식을 포함하고 있었다. 자연과 생명을 품고있는 사찰음식은 스님들의 "발우공양 작법"을 통해 그 가치가 온전히 드러나는데 먹을 만큼 분량을 담는 그릇이라는 "발우"와 남의 "공양"을 받기에 마땅한 수행과 덕을 갖춘 수행자에게 합당한 그릇이라는 뜻을 지녔다. 발우공양의 정신적 가치는 수고와 뭇 희생을 거친 귀한 음식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약으로 삼아 도업을 이루기 위해 음식을 먹는것과 생명과 생태환경을 중시하는 친환경적인 식사법,온 우주와 더불어 사는 모든 생명을 살리는 자비심을 실천하는 평등한 식사법에 기인하고 있었다."육화당"에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랜 세월의 지혜 발효음식과 사찰장으로 만든 김치와 장아찌의 선재스님과 음식은 장맛이다라는 여거스님이 특별전시를 하였고 사계절 밥 정성이 빚은 향기로 사찰음식 대가인 우관스님의 메인전시를 중심으로 신도팀등...까지 참가하였다.음식은 온주의 생명과 함께 하고 음식 맛이 건강으로 피어난다는 관점을 두어 장으로 만든 면연력 각종 김치와 지혜 발효음식인 각종 장아찌,각종 사계절 밥종류와 함께 건강한 맛과 색감이 조화를 이룬 매우 예술적인 밥상 차림으로 너무 감동했다.고요한 마음으로 음식을 대하고 몸과 마을을 깨울수 있는 최고의 음식들이였다. 사찰음식 전시회를 감상하고
사찰음식 먹거리및 상품 판매 진열대에서 과일청,한과,두부튀김,콩고기,생강정과등 여러가지 웰빙음식을 시식하며 안식을 누릴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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