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구름이 하늘을 포근하게 덮는 용인시내버스터미널로 석포숲공원으로 가는 버스의 기다림도 설래임으로 다가왔다. 버스를 타고 문수산터널로 가기전 장촌에서 내리니 시궁산과 삼봉산 등산로와 함께 청년 김대건길인 미리내성지와 은이성지로 가는 용인시경계 둘레길로 가을정취가 그려지는 싱그러운 마을이였다.바로 그곳에서 차도를 건너 해와달 펜션 방향으로 가니 매우 산뜻한 전원주택마을로 주차장 바로 옆 석포모델숲종합안내도가 붙어 있었다.안내도에 따라 오르막길로 가는 길을 등지고 주차장을 지나 걸어갔다.시냇물이 흐르는 청럄감 넘치는 길로 바사리와 망덕고개로 가는 길을 등지고 부처꽃이 생명을 피우는 등산길을 20분정도 올라가니 석포숲공원이였다.석포숲공원은 기부자 손창근선생님 아버님 아호인 석포를 따서 공원 이름을 명명하고 북한이 고향이신 부친의 남북통일 염원으로 한반도형태 테크로드와 태극문양형상화로 남북통일의지를 표현하고 있는 공원이다.석포기념비가 세워진 태극문양의 기념공원으로 주변의 산봉우리경치들이 펼쳐지며 아름다웠다.기념비의 왼쪽길은 애덕고개로 가는 길로 손창근선생이 어린시절 약8Km 비포장길로 초등학교 등교한 애환의 길을 임도길로 복원하여 석포 벚꽃20리길 이루고 있었다. 산봉우리가 장대하게 펼쳐진 쉼터테크인 "파고라"로 운치있는 정취를 자아냈다. 담소와 안식할수 있는 쉼터로 간식을 먹은 후 테크길 따라 가니 한반도 테크로드와 전망대를 이룬 곳으로 저! 멀리 시궁산과 문수산,애덕고개,바사리고개,망덕고개로가는 산봉우리들이 에워싸며 매우 싱그러웠다. 전망대 아래로 손창근 선생님이 50년동안 가꾼 서울 남산의 2배 면적의 200만평에 200만그루 잣나무,낙엽송등..경관림,전시림,유실수림을 이루어 산의 정상에 오른 기분 같았다.한반도테크로드 따라 잣나무숲을 이루는 전시림길의 내리막길이 15분정도 이어졌다.매우 울창한 초목들로 산의 숲길 같았다.즉 석포숲공원은 주변 산들과 매우 조화로운 산과 같은 매우 청량감 넘치는 숲의 공원으로 기부자의 헌신과 숭고한 정신이 깃든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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