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수원화성5.(2022년11월24일)

백재은 2022. 12. 8. 16:59

 

박선하~수원화성의 멋
고웅배~방화수류정의 겨울
한상열~애드벌룬에서 내려다본 창룡문
한정숙~구름여행

11월24일~흰 두루마리 같은 새가 신비로운 자태로 날아가고 천둥오리가 안식하고 있는 수원천으로 매우 상쾌했다. 수원천의 물줄기따라 매향교 다리밑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전시회가 전시 되었다.이순례의 "창룡문의 군사훈련"는 호위무사하는 화려한 빛으로 우리전통을 담아냈고 박선하의 "수원화성의 멋"은 용처럼 굽이치는 성벽과 돌출된 성벽, 갖가지 다양한 기와 곡선미의 누각인 화성의 멋을 잘 포착하고 있었다.고웅배의 "방하수류정의 겨울"은 눈에 쌓인 화성의 평화로운 정감을 포착하며 사계절과 매우 조화로운 경치를 자아내는 화성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있었다.한상열의 "애드벌룬에서 내려다 본 창룡문"은 창룡문 옹성의 아름다움과 과학성을 담아내고 있었다. 한정숙의 "구름여행"은 제목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사진작품으로 구름에 드리운 수원화성의 경치였다.우주와 연계되는 화성으로 세계속에 수원화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즉 천연계와 매우 조화로운 수원화성의 예술성과 우리전통의 예술이 세계속으로 뻗어가는 세게문화유산의 긍지를 담아내고 있었다.매향교를 지나니 화성벽을 재현한 유려한 곡선의 "수원화성박물관"이 드리우며 문화의 보고로 비추었다. 그 길 따라 새로운 신한옥 건축이 하천으로 비추고 있어 제방위로 올라갔다. 신한옥으로 단장한 "팔달문화센터"로 화성박물관으로 가는 길을 문화재 유산길 처럼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정겨운 마당을 이룬 "ㅁ자형" 한옥으로 평화로운 마을길 정취를 자아냈다.한옥 시그널카페 창가로 매우 정겨운 그림자가 비추고  검은색 가로줄 띠 장식을 이룬 흰벽체와 검은색 창틀을 이룬 기와지붕 화장실로 매우 산뜻했다. 전통마을을 표상하는 수원화성박물관으로 가는 길의 마을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신한옥 건축의 아이디어가 참신했다.북수문(화홍문)이 버티고 있는 수원천의 징검다리로 신비한 용두바위의 동북각루(방화수류정)가 드리우며 매우 고즈녁한 세계속의 수원화성을 뽐내고 있었다.버드나무가 길게 드리운 "용연"으로 사색의 정취를 자아냈다. 용연을 드리우는 "동북포루"의 굽이치는 성곽길 아래 언덕으로 금빛갈대가 손짓하고 있어 언덕으로 올라갔다.갈대숲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며 명소를 이루고 연인들의 추억의 길로 얼룩지고 있었다.굳은 절개의 소나무와 단풍물결과 함께 금빛갈대 물결이 동북공심돈까지 물결치며 매우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자아냈다.즉 자연과 문화 예술이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길이였다.

수원화성박물관
팔달문화센터
동북각루(방화수류정)
용연
동북포루
동북공심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