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우리 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철원군 주상절리 협곡을 따라 펼쳐지는 환상의 얼음나라 한탄강 누리길인 순담계곡에서 태봉대교까지 총 8Km 한탄강의 주상절리길을 걸었다.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2020년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된 단일의 통일된 지리적 영역으로서 국제적인 지질학적 중요성을 지닌 장소이다. 기암괴석에 둘러싸인 순담계곡 한탄강의 웅장함에 압도 되었다. 한탄강의 물윗길을 걸으며 강물이 찰랑거리는 소리와 스릴을 느끼며 저절로 피톤치드 향기가 샘솟았다.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철원 한탄강의 주상절리,기암절벽 등 신비한 협곡을 감상하며 거대한 바위틈 사이로 콸콸 거리는 생명샘이 넘쳐 흘러 자연의 신비와 경이로움으로 가득찼다.얼음성 같은 바위 절벽 위 정자와 옛 선조들의 풍류소리 가득한 고석정으로 매우 고즈녁했다.아치형의 고풍스러운 승일교를 지나니 신비로운 얼음빙벽,눈조각의 눈동산을 이루며 축제열기로 가득찼다.축제장을 지나 갈대가 나붓거리는 생명의 흙길과 바위,언덕길로 시골 향수 정감으로 가득찼다.다채로운 주상절리와 강물이 파도를 일으키는 은하수교를 지나 태봉대교에 이르기 전 화산이 폭발하듯 기암괴석으로 매우 신비로웠다.이와같이 한탄강의 주상절리길은 한탕강의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태봉대교까지 절벽따라 절벽과 허공사이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수 있는 매우 환상적인 길이였다.한탄강의 주상절리길을 걷고 점심을 평이담백뼈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입장권으로 받은 지역 상품권으로 만두를 먹었다.향긋한 파와 고소한 고기 육즙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매우 얇은 피의 만두로 일품요리였다. 만두를 먹고 배가 부르지 않아 공기밥을 추가했다. 진한 사골육수의 국물과 함께 싱싱한 겉절이,매콥한 고추로 비빕밥 못지 않는 진수성찬이 되었다.특히 육수는 조리사의 오랜 인고로 탄생한 손길이 느껴지는 맛으로 1급 조리사의 맛을 간직한 일류 맛집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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