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둘도모밴드에서 비비고 대장님 리딩하에 강천산으로 여행을 갔다.아침부터 버스안에서 나를 보고 에리카님이 아침을 같이 먹자고 해 친밀감이 생겼다.휴게소에서 내가 사온 떡을 같이 나누어 먹으면서 에릭카님이 키위와 치즈빵을 주었다. 간식을 포장해 온 모습을 보며 섬세하게 꼼꼼한 에리카의 성품을 엿 볼수 있어 좋았다. 옆에 앉으신 유스티나를 휴게소에서 보게되어 우리에게 빵을 주었다.버스로 오니 총무가 사온 쌀과자와 윌음료를 대장님과 함께 모두에게 나누어 주어 너무 감사했다.친절이 넘치는 비비고대장님의 여행으로 매우 인상적이였다. 산봉우리에 둘러싸인 계곡이 펼쳐지며 강천산으로 이어졌다. 강천산 입구에서 사과,대추,마,감, 밤을 시식하며 힐링되었다.입구부터 계곡의 화사한 단풍과 기암괴석이 드리우며 아름다웠다.강천산의 형형색채의 단풍숲길 계곡과 바위가 어우러져 매우 낭만적이였다.계곡의 맑은 물으로 단풍이 비추며 사색적이였다.삼인정에서 잠시 휴식하였다.회원님들이 피칸,배,고구마,오징어,샤인머스켓을 주어 힐링이 솟구쳤다. 에리카님이 가창억 떡,사과,유자차를 주어 너무 감사했다. 아침 휴게소와 다른 간식들로 매우 정성껏 챙겨온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였다.웅장한 자태의 병풍바위로 강천산의 절정을 이루었다.강천산을 산책하며 모두들 사진을 찍으면서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대장님을 비롯하여 한마음작가,세렌디작가님들의 한장 한장씩 매우 꼼꼼하게 찍어주셔서 서로 매우 즐겁고 편안한 여행길이였다.대장님은 여행 시작부터 회원들과 친밀감을 유지하기 위해 사교적으로 다가와서 편했다.병풍바위에서 현수교로 가지 않고 나 혼자 내려왔다.약속된 김용순본가 식당에 도착하니 총무님이신 차경희님이 사과가지고 올려다가 팔이 아파 못가져오고 윌음료와 쌀과자 가지고 왔다고 해 그 정성에 너무 감동했다. 비비고 대장님의 성품에 대해 칭찬하면서 대장님 공지는 믿고 꼭 간다고 하여 좋은 정보를 들을수 있었다.메뉴를 시키기 전 밥상에 차려진 반찬들을 맛 보았다.열무김치,오이무치,콩나물무침,묵무침,김치,콩자반,가지무침,미역된장국으로 맛이 짰다. 감칠맛 나는 맛이 아닌것으로 관광지의 식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산채비빕밥을 먹었는데 계란지단,무우짠지,고사리볶음,콩나물무침,도라지무침,마른나물볶음,참나물무침이 들어간 비비밥으로 채소가 적다고 차경희님 권유로 비빕밥 나물재료를 더 주셨다.산나물이 듬뿍 들어간 비빕밥을 먹어 더욱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서울로 가는 버스에서 유스티나가 목캔디를 주었고 한마음작가가 생밤을 주셨다.차창가로 둥그런 노랑해를 중심으로 일몰주위가 붉으스레 그려져 너무 황홀했다.드넓은 평야 지평산위에 해가 진노랑빛으로 매우 광대하게 10분동안 펼쳐지더니 이윽고 하늘에 띠를 두르듯이 일몰이 펼쳐졌다. 산위에 진하게 물들이며 무려 30분이상 일몰경치가 펼쳐져 매우 환상적이였다.휴게소에 도착하기 전 대장님이 휴지를 모으기 위해 비닐봉지를 들고 와 본인이 스스로 회원님들의 휴지를 챙기는 모습으로 평소 깔끔하시고 성실한 모습을 엿 볼수 있었다.삶을 통해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며 몸에 벤 습관으로 감동적이였다. 에리카가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사와 나누어주고 나영채님이 오징어구이를 주어 너무 감사했다.휴게소에서 보름달이 마중하며 안식의 종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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