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태안군 청산수목원,파도리해식동굴(2024년11월9일)

백재은 2024. 12. 8. 20:22

청산수목원
원산식당

 

파더리해수욕장 해식동굴

 

11월9일~둘도모밴드에서 필립대장님 리딩하에 태안군으로 여행을 갔다. 아침 새벽에 일어나 여행준비를 하면서  새벽 알람소리에 일어나  여행다녔던 우리 어머니가 엇그제 처럼 눈에 선하게 떠올랐다.사당역에서 버스에 오르니 동천역까지 버스 차창가로 인상적인 경치들이 펼쳐졌다.서울의 일출이 눈부시게 반짝였다. 성남 스마트그린센터가 퀄트모양처럼 사각형장식의 갖가지 색깔 양식으로 매우 인상적이였다.철사가 직선으로 늘어뜨리듯이 건축한 빌딩으로 여러가지 실험적인 소재를 이용한 현대건축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었다.빨강단풍의 거리와 함께 해가 반짝이며  황홀하게 비추었다. 동천역을 지나니 메타세콰이어 단풍이 사색을 담고 있었다.휴계소에서 강춘희언니를 잊어 버리게 되어 건행님  옆에 앉게 되었다. 회원님들을 위해  건행님이 팥과 대추가 들어간 찹쌀밥과 종가집 김치를 준비해 오셨다.야생화님과 함께 여러명이 먹게 되었다. 봄비님이 시금치된장국을 만들어와  먹었는데 찹쌀밥과 함께 꿀맛이였다.흑미떡을 회원님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건행님께 떡2개를 주었다. 찹쌀밥을 아주 맛있게 먹고 회원님들이 가져오신 사과와 감을 먹었다.밥을 준비하신  정성어린 손길에 너무 감동했다.화장실로 가는 중 강춘희님과 이화자님을 만나게 되어 두분 언니들이 견과와 사과를 주었다.청산수목원으로 가는 차창가로 당진항 바다가 펼쳐졌다. 버스안에서 강춘희언니가 이화자님이 주신 초코렛과 홍삼엑기스를 주어 너무 감사했다. 청산수목원은 크게 수생정원과 나무정원 2가지 정원으로 수생정원은  만의길,쉼터,홍련원,연원,수련원,고흐브릿지,모네의 연원으로 이루어지고 나무정원은 홍가시원,팜파스원,황금메타세콰이어,고갱가든,밀레정원,홍가시카페,온실,동물농장, 삼족오미로공원,승탑원,허브원으로 구성되었다.입구부터 우뚝솟은  황금삼나무의 가로수 물결로 서양풍 정감을 자아냈다.가지로 수놓은 단풍물결이 매우 아름다운 색채로 발현되어 나무잎새마다 매혹적으로 다가왔다. 곳곳에 장대하고 우뚝솟은 가로수 물결과 함께 연꽃이 수련하는 연못,핑크뮬리,국화등으로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사색적인 가을을 담고 있었다.하천길 따라 가로수물결이 드리우고 장대한 팜파스와 모네의 연못을 담은 수련꽃원의 이국적인 정취로 운치있는 가을색채로 사색적이였다.팜파스카페를 지나  밀레정원,모네의 연원,홍가시원,삼족오미로공원, 팜파스원,수국정원, 홍가시카페로 안으로 들어 갈수록 더욱 더 울창한 이국적인 감성을 자아냈다. 매우 장대하고 울창한 숲길로 낭만적인 밀레그림을 재현한 조각으로 매우 운치가  있었다. 고전적 밀레그림이 장식되며 매우 낭만적으로 다가왔다.서양 농촌의 농장에 온 기분 같았다. 밀레는 사실주의 화풍으로 농촌과 농민의 삶들을 그림에 담음것이 특징이다.특정지역 풍속화임에도 영원성을 지니는것은  내가 그리고자하는 것을 사람이고 감명을 주는것을 사람뿐이라는 인감중심과 흙에 대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정서적 동질감 때문이였다. 농촌을 사랑한 화가 그의 화폭에는 농촌,농민,농업에 대한 사랑이 듬뿍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지평선은 끝없이 고요하고 경건하였다. 농부의 가나한 삶속에 자연에 대한 감동을  이루었다. 신화조각과 함께 그리스기둥조각들이 진열된 정원으로 서양풍 정감으로 가득했다. 억새종류로 잎이 날카로운 것인 팜파스그라스로 서양의 매우 낭만적인 농장에 온 기분같았다.숲길의 전망대로 빨강케 물든 단풍과 함께 초목이 무성한 전경들이 펼쳐졌다.불교탑같은  승탑원을 지나 천지창조,비너스반가사유상이 있는 정원으로 가는 길로  철사위에 돌망으로 이루어진 터널을 이루며 장식되었다. 생명력이 넘치는 천지창조와 불도 불꽃같은 반가사유상 조형물로 인상적이였다. 팜파스존으로 흰색목재로 문을 장식하며 서양의 농장에 온 기분 같았다. 삼족오미로정원에서 매우 향긋한 나무향기로 힐링되었다.매우 울창한 나무들이 하늘를 향해 우뚝솟아있어 이국적인 정감을 자아냈다. 장대한 나무에 둘러싸인 숲향기로 매우 청정했다.즉 청산수목원은  나무가  장대하고 매우 울창한 가로수인 나무정원과 자연 친화적인 꽃밭과 수생정원으로 이국적인 정감을 자아내는 매우 낭만적인 수목원이였다.수목원갔다와 버스안에서 강춘희님이 샤인머스켓을 주어 귤을 주었다.점심을 원산식당에서 생선구이를 먹었다. 비린내나지 않은 가자미와 박태구이로 고소하고 담백했다.들기름 들어간 열무김치지짐은  매우 환상적인 맛이였다.달큰하고 감칠맛 있는 동치미로 힐링되었다.콩나물이 잘 우려진  콩나물 맑은 국,배추의 싱싱한 맛이 살아있는 김치,무우짠지 무침,가지무침,고소한 멸치견과볶음,젓갈향이 가득한 젓갈무침,마늘쫑무침으로 매우 감칠맛있었다.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고 파도리해변으로 갔다.매우 신비한 해식동굴과 기암괴석이 해변가에 펼쳐져 동남아 휴양지 같았다.매우 신비로운 자연의 걸작품으로 매우 환상적이였다. 파도리해변 산책후  이화자님이 집에서 직접 만든 쑥과 콩이 들어간  송편으로  환상적인 맛이였다.가을빛과 새로미가 감을 주고  가을빛이 옛날과자를 주어 감사했다.서울로 가는 차창가로 태안군 바다에 붉게 피어난 붉은 단풍인 칠면초군락지로 바다가 신비롭게 빛났다. 칠면초는  갯벌에 염생식물로 소금으로 만들수 있는 식물이였다.노을지는 수채화로 안식의 종이 울려 퍼졌다.

청산수목원

 

원산식당

 

파도리해수욕장과 해식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