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단양잔도길,만천하스카이워크,구인사 천태중앙박물관 (2024년11월23일)

백재은 2024. 12. 8. 20:30

만천하스카이워크

11월23일~풍경있는 여행사에서 단양으로 여행을 갔다.단양강잔도길로 가는길 호텔앞에서   들깨강정과 더덕을 시식하며 힐링되었다. 산봉우리가 비추며 암석이 드리운 단양강으로 수묵담채를 그리며 시골정취 같았다.단양강을 바라보며 25분정도 걸리는 길이였다.단양강잔도길에서 만천하스카이길 가는길의 굽이치는 언덕길로 매우 아름다웠다.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게 발현될것 같은 단풍 명소길 같았다.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부터 산봉우리가 드리우며 짚와이어와 모노레일 운행으로 단양국가지질공원임을 드러내고 있었다.단양지질공원은 단양군 중심부 한강이 흐르고 주변에 소백산과 월악산이 자리하여 고원생부터 고생대,중생대,신생대에 이르기까지 화성암,변성암,퇴적암의 다양한 암석이 고루 분포되어 이러한 지질적 토대로 200여개 석회암 동굴,카르스트지형, 습곡과 단층,자연교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 구현하는 곳이였다.석회암 풍화토인 테라로사를 활용하여 마늘,콩,고추,수박등이  많이 생산된다.단양강을 중심으로 중생대,고생대, 화석산지를 이루는 경치가 펼쳐졌다.이리 저리 굽이치는 테크길부터   만학천봉전망대까지 10분정도 걸으면서 테크길을 걸을때 마다 가슴 확트인 기분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다웠다. 만학천봉에 위치한 옷바위의 절벽에 만학천봉전망대로 유리바닥을 이루며 스릴과 함께  단양강의 경치가 사방으로 펼쳐지며  매우 환상적인  중국의 수려한 경치 같았다.굽이치는 단양강으로 수려한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드리우며  자연이 나를 품은 듯 매우 장대하게  펼쳐졌다.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단양구경시장으로 향했다. 고개길의  드라이브 명소길을 지나 빨강단풍이 매우 정열적으로 발하는 단양 시내로 가을에 매우 사색적인 도시임을 보여 주고 있었다.단양구경시장  부근 김밥천국에서 김밥을 먹었다. 당근,우엉,계란의 매우 적은양의 속재료로 성의가 없었다.후추가루와 매우 조화로운 감칠맛의 국물로 달랬다. 시장옆 느림보강물길로 웅장한 산세와 남한강경치가 펼쳐져  아름다웠다.시장길로 김기창 수성동 그림이 걸려 있었다. 매우 웅장한 산세 암벽으로 폭포수가 흘러내리고  계곡의 기암괴석으로 정자가 마주보며 매우 환상적인 무릉도원  경치  같았다.단양구경시장에서 송화버섯,흑도라지,깨강정,메밀과자,대추말림,마,오디,궁채절임,도라지청,생강청,생강차,유과를 시식하며 힐링이 저절로 솟구쳤다. 단양구경시장 안 두메하누촌에서 메밀전을 먹었다. 입안에서 녹듯이 매우 부드러운 메밀전으로 지금까지 먹었던 것 메밀전 중 제일 부드러웠다. 깔깔하고 매운 김치로 간을 맞춘 메밀전으로 입맛을 돋구었다.메밀전을 찍어 먹는 양념장이 너무 맛있었다. 간장,참기름,파, 깨소금등 양념을 아낌없이 넣고 간을 잘 맞춘 양념장으로 주인장이 정성이 담겨져 있었다.작은 종지부터 정성껏 차린 주인장의 정성을 신뢰하며 다시 오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찼다.오뎅국물은 무우가 많이 들어가 시원하고 담백했다.구인사 가는길로 신비로운 기암괴석이 웅장하게 펼쳐지는 한강으로 매우 아름다운 단양의 지질공원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덕천터널부근으로 웅장한 산봉우리와 함께 강이 아름답게 펼쳐지며 강변으로 금색 갈대가 풍성한 새별공원으로 이어졌다. 편의점을 지나니 뽀족한 산봉우리가  매우 매혹적으로 비추고 굽이치는 강길이 펼쳐졌다.무려  20분이상 한강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게 펼쳐지는  단양 명소 드라이브길 같았다.온달관광지에 굽이치는 산세가 입체감으로 생명력을 발산하고  빽빽한 소나무숲과 갈색단풍나무가 조화를  이루어 매우 아름다웠다.구인사 정류장에 도착하여 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해 나혼자만 내렸다.

불교천태중앙박물관

1층 복도부터 그림,조각 장식, 화강석으로 조각한 불상,웅장한 목각조각,종등이 장식되며 거대한 예술품으로 압도 되었다.연꽃사진작품들이 걸려 있었다.덕스러운 보살처럼 빛나는 연꽃으로 지금까지 본 연꽃사진작품 중 최고의 사진이였다.즉 연꽃이 상징하는 의미를 잘살린 사진이였다.각층 마다 복도에 매우 귀중한 예술품들이 전시되었다.   

1층 전시실 특별전 묘법연화경전

병풍을 중심으로 커다란 불상이 전시되었다. 서예의 글씨체가 국보급으로  중생을 대승으로 인도하는 것이였다. 

2층 상설공간(지화전)

복도로 백자,도자기,청동조각,목조각 등이 전시되었다.매우 섬세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조각예술로 국보급 같았다.

3층 설옥자 기증 다기전 

가예원의 다례전시로 다례는 색,향,미의 조화, 불과 흙의 만남, 도공의 혼을 느끼게 하는  깨달음 경지에 이르도록 이끄는것이였다.

3층 불교미술 상설전 

(1)수막새로 흙으로 구워 조각을 새긴  문양들이 경이로웠다.사찰이나 왕궁에서도 볼수 있는 수막새였다.

(2)불화는 불교 내용 부처님 가르침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언제부터 그렸는지 정확하게 알수 없으나 경전에 의하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재세시 기원정사에 불화를 그렸다고 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불화는 기원전 2~3세기경에 만들어진 인도의 아잔타 석굴불화가 가장 오래된 불화이다.티베트,중국,한국의 불화가 전시되었다.  

(3)불상은 부처님 열반하신 후 약 500여년동안 불상이 조성되지 않았으며 대신 탑,보리,불족젖,금강좌 등을 부처님대신 묘사하였다. 그러나 간다라와 마트라에서 불상이 발생하여 불교와 함께 각 나라로 전래 되었고 불상은 각 나라와 민족의 특색에 맞게 조성되었다. 초기 불교미술의 정수인 간다라  제석굴설법상부터 티베르와 중국,한국의 불상이 전시되었다. 

(4)공예는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각종 불교의식구 즉 공양구,사리구,범음구 신앙생활에 수반되는 생활용품까지 포함 된다. 한국불교 공예품은 고유 문화기반으로 간다라지역이나 티베르,중국,외래문화를 수용하여 형성되었지만 이들 나라의 공예품과 유사하면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중국은 매우 크고 화려하며 복잡하고 다양한 특징을 보인다.그러나 지나친 장식적인것을 항상 선별적이고 주체적으로 수용하면서 나아가 새롭게 발전시켜 독자적인 세계를 이루었다.

 

전시실을 나오니 조선시대 병풍으로 매우 환상적이였다.국보급 예술들이 많이 전시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불교박물관 같았다.박물관으로 단풍으로 채색된 산봉우리가  드리우고  구인사로 가는 굽이치는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빛나며 매우 아름다웠다.서울로 가는 차창가로   산봉우리가 드리운 드넓은 강경치로 지질명소를 자랑하고 있었다. 단풍이 우리 어머니의 거룩으로 빛나며 눈물이 흘러 내렸다.맑은 햇살에 구름이 강에 비추며  7분정도 강경치가 펼쳐지고 산고개길로 이어졌다.해가 붉으스레 수채화를 그리며 안식의 종이 울렸다.단풍계절에 이 길을 또 다시 오고 싶은 여행길이였다.

단양잔도길
만천하스카이워크
김밥천국
단양구경시장~두메하누촌
느림보강물길
구인사 천태중앙박물관 앞

구인사 천태중앙박물관)

 

1층 전시실 특별전 "묘법연화경전"

2층 상설공간(지화전)

3층 천태종역사문화 전시실

설옥자기증 다례전)

 

 

 

불교문화 전시실 불교미술 상설전)

 

 

 

실물로 보는 종단역사

구인사 천태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