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여행스케치밴드모임에서 경주로 여행을 갔다.윤혜경님이 여러가지 과자들을 비닐빽에 포장해와 모두에게 나누어 주어 감동했다.버스에서 제약회사 직원이 태반액이 들어있는 일양 프라젠 프리미엄 골드 약을 광고하였다. 무균 돼지에서 나온 태반을 추출한 약이였다.태반원액과 함께 치약을 무료로 주었다.광고를 듣고 회원 여러명이 주문하였다.경주시에 이르니 이름모를 두개의 릉과 유적지같은 터가 차창가로 비추었다.역사의 그림자로 녹아 내리고 있는 경주시를 보여주고 있었다.경주시 거리가 온통 벚꽃길로 가득찼다. 경주 히코건축이 경주 국제화의 복합지구로써 약동쳤다.월드로로 보문호수와 황룡사구층목탑이 비추었다.경주 보문호수는 보문단지에 조성된 인공호수로 관광단지였다.힐튼호텔과 우양미술관이 자리하며 경주의 휴양지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알렉산더 리버만의 아모르 문자,강태성의 해율,최만린의 청동등.. 세계적인 작가로써 손색이 없는 조각작품들이 우주로 약동쳤다. 벚꽃이 싹을 트고 있는 보문호수길로 매우 아쉬웠다.알을 품은 미디어실에서는 국보급 경주 문화재가 미디어로 펼쳐지고 야외에는 황금의 나라 경주 금관들이 전시되어 세계적인 경주문화를 드높이고 있었다.경주의 건국신화를 형상화한 주해준의 응고된 시간이 매우 감동적으로 다가왔다.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의 하늘에서 내려온 신성한 존재로부터 불교문화의 정수를 이룬 신라인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작품 같았다.보문호수로 물쇼가 펼쳐지며 싱그러웠다.



















아덴카페 내부로 조재임의 바람숲 작품들이 장식되었다. 장지와 채색한지를 이용한 작품으로 보석처럼 빛났다. 남천 식물에서 발견되는 구조적 생명력을 반복적으로 변주한 작품으로 조화의 질서가 공존하는 자연의 이미지가 응축된 강인한 생명 에너지를 뿜고 있었다.






우양미술관 내부로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추상작품이 우주로 물결쳤다. 예전에 관람했던 백남준 전시와 판화전시로 표값이 비싸 전시는 관람하지 않았다.판화는 영국 국민화가인 윌리암 터너(1775~1851)작품 전시회로 아쉬움이 남아 네이버로 검색하면서 만족했다. 윌리암 터너는 영국 국민화가로 서양 미술사에서 풍경화를 독자적인 예술 장르로 격상시킨 거장이였다. 판화는 선이 색채의 언어가 되도록 그림을 번역하는 작업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판화가 복제 수단이 아니라 또 하나의 회화 매체로 선구안적 열정을 담아 메조틴트판화를 확립하였다.메조틴트판화는 에칭과 판각과정에서 생기는 선,획,점이 변주를 이용해 색채와 명암을 번역하는 방법으로 예전에는 초상화만 한정되었던 그 기법을 특유의 따뜻한 갈색계열 잉크 톤으로 풍경화의 명암과 분위기를 포착했다.그의 화풍은 크게 두시기로 분류되는데 전기화풍은 인간이 대항할수 없는 정교하고 고전적인 구도를 바탕으로 거대한 자연의 힘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후기화풍는 형태가 시간이 흐를수록 모호해지고 빛과 대기자체가 주체가 되는 화풍으로 진화되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다채로운 색감과 모호한 경계는 현대 추상화의 선구자가 되었다.선,명암,여백을 통해 빛과 대기까지 표현한 판화로 불투명 수채화의 분위기를 띤다. 선을 압도하는 톤,명암,공기,습기,빛의 번짐까지 수채화적 사고로 몽환적이고 찬란한 빛이 뿜어져 나온다.


쌈밥집에서 생선구이 쌈밥을 먹었다. 고소하고 담백한 생선구이,콩가루 들어간 회,매우 신선한 여러가지 해산물과 채소쌈, 감칠맛있는 깻잎절임,젖갈무침,게무침,힐링맛의 들깨 미역국으로 힐링이 가득했다.







불국사로 가는 길 차창가로 경주민속공예촌이 비추었다.불국사는 신라 경덕왕(10년) 751년 재상 김대성이 발원하여 개창되고 혜공왕(10년) 774년에 완성된 사찰이였다.불국사는 화려하고 장엄한 부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워 찬미하던 수도자들이 불도를 닦던 곳이였다.풍부한 상상력과 예술적인 기량이 어우러진 신라 불교 미술의 정수로 유네스코 세게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불국사 언덕 벚꽃단지로 생명이 꿈틀거리고 있었다.목련이 미소짓는 불이문을 지나 숲길이 매우 아름다웠다. 청운교와 백운교를 보자마자 매우 환상적으로 압도되었다. 매우 수려한 소나무와 초목에 드리우며 고혹적 향기를 발하였다. 보면 볼수록 경이로움을 금치 못했다. 사찰을 감싸고 있는 여러갈레의 숲에서 소나무자태가 매혹적으로 경주 소나무의 아름다움을 과시하였다. 전각과 전각사이를 잇는 복도 중정이 웅장했다. 다보탑과 석가탑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으로 감탄했다. 불국사 경내를 돌면서 신비스러운 정감으로 설래였다. 목련이 화한미소짓는 관음전과 겹왕벚꽃이 드리운 비로전이 포토존으로 분주했다.범영루의 연못을 지나 불국사박물관이 매우 산뜻했다.

























차창가로 황룡사지공원의 알품은 듯한 형상이 환상적으로 압도 되었다. 다음 여행지로 가고싶은 설래임을 갖게 했다.불국사갔다와서 민트님의 방울토마토,오렌지,목련화님의 귤,다정님의 젤리로 감사했다.맥심가옥카페로 가는 길로 목련이 드리운 무덤과 숭덕전이 비추었다.맥심가옥옆 스시 미르네 양식집이 한옥의 기와와 양옥의 창문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운치가 있었다.맥심가옥 카페로 들어가기 전 행복하당을 드리운 대나무숲이 동남아풍 정감을 자아냈다.맥심가옥을 처음 보는 순간 매혹적으로 다가왔다. 매우 평화로운 안식처처럼 힐링이 솟구쳤다.행복하당과 어서 오소서를 연결하는 반갑다리 야외복도가 궁궐의 품격으로 빛났다. 잔디마당의 연못으로 싱그러웠다.행복하당과 멋십이당,어서오소당사이 정원과 대문으로 매우 운치가 있었다.각 당마다 자개장을 비롯해 한국적인 인테리어로 아늑했다. 대나무가 감싸는 뒷뜰과 굴뚝으로 정겨웠다.건축 자재 하나하나 정교하게 지은 고품격의 한옥양식이였다. 즉 각 당마다 정원과 대문,복도양식이 조화를 이룬 매우 운치있는 맥심가옥카페였다. 맥심가옥을 비추는 돌담길로 벚꽃길을 이루며 매우 환상적이였다. 돌담길 벚꽃이 신라의 숨결을 반영하듯 고혹적으로 빛났다.


























카페 갔다와서 푸른진주님이 파이를 주어 감사했다.서울로가는 차창가로 일몰이 아름답게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