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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2024년9월1일)

9월1일~같은 방에서 잔 김미정님이  코를 골아 잠을 설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  김미정님이 나를 보고 새벽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 깊은 잠을 자지 못하지 않느냐 하면서 충고하듯 수면에 대해 조언해 주었다. 갱년기부터 잠이 잘 오지 않아 약을 먹고 텔레비젼과 끓고 이겨냈다면서 잠을 일찍자는 습관을 가질수 있다고 확신을 주었다. 저녁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면역계가 활성화 되는데 좋은 치료제를 잃으면 건강을 지킬수 없다고 설득하였다.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은혜로 너무 감사했다.아침을 대박집에서 광어탕을 먹었다.호박이 들어간 광어탕으로 국물이 비리지 않은 시원한 맛이였다.바다향기로 가득한 함초무침으로  저절로 힐링되었다.마늘대김치는 시골향기로 환상적인 맛이였다.어릴적 외할머니가 해 주신 맛이 생각날 정도로..

나의 이야기 2024.09.26

완도(2024년8월31일)

8월31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완도와 보길도로 남도미식 여행을 갔다. 버스 차창가로 유려한 통유리창양식의 빌딩으로 판교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었다. 휴게소에서 리더님이 호도과자2개를 주어 먹었는데  달고 호두가 듬뿍들어가 맛있었다.완도는 강진군의 완도,금당도,금일도,생일도, 노화도,보길도,소안도,대모도, 청산도등 많은 섬들을 이루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이루는 섬이다. 완도에 이르니 완도대교로 바다경치들이 펼쳐졌다.섬여행 중 제일 마음에 든 바다색채로 환상적으로 다가왔다.바라 보기만 해도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주는 푸른 비취색으로 힐링되었다.도로변으로 베롱나무 가로수물결로 산뜻했다.점심을 대박집에서 제육볶음을 먹었다.상추,간장이 들어간 오뎅볶음,오이무침,김무침,콩나물무침,부추볶음의 정겨운 맛으로 어..

나의 이야기 2024.09.26

원주시 치악산 황장목숲길 세렴폭포, 뮤지엄산 안도 타다오의 미술관(2024년8월28일)

8월28일~돌도모에서 첫 여행을 가졌다.사당역에서 내리니  동작역으로 가는 길이 너무 복잡해 길을 헤메는 중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처음 봤던  에리카님을 만나 같이 동행하게  되었다.친절하게 돌도모 모임장소를 안내해주어 너무 감사했다.천호역에서 승차한 강춘희언니가 나를 반갑게 맞으며 당근쥬스를 주어 견과류를 주었다.양평휴게소에서 강춘희 언니 친구들과 서로 가져온 고구마,방울토마토,사과를 나누어 먹었다.치악산 으로 가는 길부터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인 하수남천이 펼쳐지고  웅장한 산봉우리가 창가로 가까이 비추며 싱그러웠다.치악산 황장목숲길의 세렴폭포로 가는 초입부터  매우 시원한 공기와 함께 신비한 기암괴석이 깔린 계곡의 푸른물에 초목이 드리우며  아름다운 계곡길을 드러내고 있었다.은행나무 보호수가 학의 ..

나의 이야기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