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전날 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 안동여행 좌석체크를 하는 중 정선우교수님이 대기를 걸어 놓으신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참석취소 댓글이 이어졌지만 리더님의 대답소식이 없어 같이 가지 못하나?.. 하고 아쉬워하며 기다렸다.그러던 중 오후 늦게 참석의 소식이 전해지며 함께 갈수 있게 되어 기뻤다. 안동으로 가는 차창가로 산봉우리가 휘감은 마을과 강으로 사색의 물결을 이루었다. 매우 아름다운 산봉우리들이 무한한 사랑으로 나를 품은 듯 했다.온 우주가 나를 사랑으로 감싸는 하나님의 품 같았다.휴게소에서 강춘희언니 친구분인 이화자님도 오셔서 같이 착석하게 되었다.정선우교수님이 사과,초코과자와 체리차를 나누어 주셨는데 초코렛 재료가 매우 듬뿍 들어간 과자로 초코향기가 입안 가득퍼졌다.체리향이 가득한 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