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둘도모밴드에서 속초시로 여행을 갔다. 희망대장님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가지고 와 회원들에게 1개씩 나누어 주셨다.치츠,햄,계란,상추가 들어간 샌드위치로 정성에 감동했다.차창가로 가평휴게소로 가는 길로 산이 웅장하게 다가왔다.휴게소에서 돌도모회원이 있는 식탁에 착석했다. 처음보는 분과 함께 네가 가져온 떡과 나누어 먹었다.백설기와 우동국물을 주어 먹었다.처음보는 사람과 친절을 나며 감사가 넘쳤다.버스로 돌아오니 옆에 앉으신 큰별님이 휴게소에서 밥을 주기위해 나를 찾았다고 해 너무 감사햇다. 회원들을 위해 호박죽,호박구이,반차들을 준비해 오신 것이였다.차창가로 단풍으로 채색되어 가는 산봉우리 경치들이 펼쳐졌다. 소양강둘레길이 수리중이라 들어갈수가 없어 홍천 수타사산소길로 장소를 바꾸었다.홍천수타사 산소길 초입부터 덕지천의 하천으로 물이 콸콸거렸다.역사의 상처를 안고 자라는 소나무로 수탈의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일제강점기 자원이 부족한 일본은 송탄유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한국인을 강제로 동원하여 v모양으로 깊게 패여 송진을 채취했다.수타교를 건너니 암석에 단풍든 계곡과 산림치유쉼터로 가는 부근으로 장대하게 우뚝솟은 소나무와 단풍나무로 피톤치드향기로 가득했다.공작의 두쌍을 조각한 공작교로 단풍이 물들어 가는 기암괴석과 계곡이 펼쳐졌다. 수타사는 신라 성덕왕(7년)708년에 창건된 1300년 역사를 지닌 사찰이였다. 한국문인협회 홍천지부가 주관하는 홍천종합예술제로 수타사에서 제51회 회원 "가을에 띄우는 시 "주제로 시화전이 열리고 있었다.홍천수타사산소길을 등지고 나혼자 공작산수타사생태숲공원을 산책했다.정자가 있는 생태연못과 함께 습지를 중심으로 숲속교실을 이루고 있었다. 정원사이로 발이쳐진 민가기와집양식으로 정겨웠다.공작산이 비추는 생태숲공원으로 동네 공원 분위기 같았다.
생태숲공원을 거닐고 잠시 공작교에서 휴식하였다.상쾌한 물소리가 마음에 청량감을 주었다.공작교에서 휴식을 한 후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중 다같이 모이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어 공작산생태숲교육관이 있어 들어갔다. 전시회 목조형갤러리로 목재로 이용하여 만든 작품들이 매우 섬세한 조각들로 인상적이였다. 쌍떡잎식물은 씨앗의 배에서 처음 나오는 떡잎이 2장인 식물이고 외떡잎식물은 종자식물의 씨앗 속에 들어 있는 배에서 처음으로 형성된 떡잎이 한 개인 식물을 말한다.침엽수는 겉씨 식물에 속하는 식물로 잎이 바늘 모양으로 뾰족하게 생긴 나무이고 활엽수는 쌍자엽식물로서 그다지 단단하지 않고 넓은 잎을 가진 수목이였다.다같이 버스정류자에 모여 돗자리 깔고 간식시간을 가졌다.사진작가님이 해 오신 잡곡밥과 함께 큰별님이 해 오신 호박죽,브로컬리,연근샐러드,무우절임,가지무침,사과를 먹엇다.회원님들을 위해 손수 해 오신 정성에 매우 감동했다.차창가로 설악산 주전골로 향하는고개길로 단풍이 든 산봉우리와 기암괴석이 비추며 매우 사색적이였다. 오색령길에서 매우 웅장한 신비한 기암괴석들이 단풍과 함께 25분이상 동안 펼쳐졌다.매우 경이롭고 환상적인 경치로 카타르시스가 넘쳤다. 산중턱의 주전골입구에 내리니 몸씨 세찬 바람으로 매우 추웠다. 설악산 출입통제 푯말로 인해 다시 버스에 올랐다.대장님의 여행계획이 모두 차질을 빚게되어 죄절된 표정이였다. 버스 창가가 흔들릴 정도로 태풍이 강한 바람으로 단풍이 반이상 떨어진 산의 형세를 지니고 있었다.설악산 고개를 내려가는 창가로 30분이상 매우 신비한 기암괴석들이 웅장하게 펼쳐지며 매우 환상적인 드라이브 명소길이였다.버스안에서 큰별의 고구마와 백금순의 송편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다.1시쯤 되니 차창가로 구름이 없어지고 맑은 하늘빛이 내리쬐며 신비로웠다.대장님이 외옹치항과 낙산사 두곳을 정하는 중 외옹치항 출입통제를 확인하시고 낙산사만 가기로 결정하셨다.낙산사 가는 길로 바다와 조화로운 소나무숲이 펼쳐졌다.낙산사앞 주차장으로 아주머니 행상이 줄지어 있어 홍씨를 시식했다.바람이 매우세찬 설악산과는 달리 따쓰한 햇살이 비추는 낙산사로 온도차를 나타내고 있었다. 입구부터 언덕길로 소나무숲군락을 이루고 흰벽체의 전각으로 인공적이였다. 성곽문같은 홍예문을 지나 아담한 소나무가로수 물결로 정갈했다.원통보전구역 아래로 바다와 보타전 구역이 비추고 빈일루 2층 누각이 고풍스러웠다. 원통보전구역에서 숲길로 가니 해수관세음보살상이 거대하게 하늘위로 우뚝 솟구치쳤다.화강암으로 조각된 보살상은 2005년 4월 낙산사 화재 이후 불법이 더욱 번창하여 중생의 번뇌를 깨달음으로 성화시킨다는 의미로 조성된것이였다. 해수관세음보살상 전망대로 저! 멀리 낙산항과 낙산방파제가 비추는 바다가 펼쳐져 매우 아름다웠다. 중생을 교화하는 종이 열정의 파도 울림을 타고 온 하늘로 치솟는것 같았다.잠시 휴식하는 중 회원이 사과대추를 주어 먹었다.관음상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니 바다를 드리운 관음전으로 고즈녁했다.관음전의 언덕 아래로 보타전,지장전,보타락,관음지가 드넓게 펼쳐져 마음이 확트인 기분 같았다.바다가 보이는 정자인 의상대로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기암괴석위 홍련암이 비추며 매우 운치가 있었다. 바다와 기암괴석,전각이 매우 조화로운 환상적인 경치였다.의상대서 아래 언덕으로 내려가니 기암괴석위에 의상대가 매우 고풍스럽게 비추었다.바다와 바위들조차 신비롭게 비추었다. 부처님 조각의 약수터로 부처님의 은덕을 나타내고 있었다.홍련암으로 가는 길로 일렁이는 파도의 청량감으로 가득찬 매우 아름다운 바다경치가 펼쳐졌다. 홍련암 기암괴석위 사찰이 비추며 매우 운치가 있었다.연하당으로 바다가 열정적으로 빛나며 처마의 종이 청초하게 빛났다.연하당옆 계단위로 올라 바다길을 따라 홍련암이 신비로운 자태로 버티고 있었다.홍련암은 낙산사 북동쪽 바닷가에 자리한 박산사 부속 암자로 신라 문무왕 11년 671년 의상대사가 낙산사와 함께 지은 건물이다. 홍련암은 파랑새가 들어갔다는 석굴 위에 지어 둥글레졌으며 창을 통해 바다를 내려다보면 석굴과 파도를 볼수있는 곳이였다.홍련암은 절벽위에 세워진 빼언난 경치로 의상대와 함께 관동팔경의 하나이다. 이곳은 주변에 아름다운 소나무와 독특한 해안지형이 자리하는 등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유하여 자연 경관가치가 뛰어난 곳이였다. 시문에 등장하는 역사,문화 가치가 높아 의상대와 함께 명승으로 지정된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6호 였다. 홍련암에서 스님이 홀로 여행객들의 어수선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불도를 수행하고 있었다.즉 기암괴석의 의상대부터 바다를 바라보는 굽이치는 길을 따라 연하당, 홍련암으로 낙산사의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신비한 암석과 전각,열정의 바다색채,출렁이는 파도가 조화를 이루어 매우 환상적이였다. 저절로 카타르시스가 넘치는 길이였다.홍련암에서 출구로 향했다. 낙산사 직영 불교용품점으로 무료찻집을 하고 있어 둥글레차를 시식하였다.둥글레향이 매우 진하고 고소했다.모이는 시간이 다가와 의상기념관은 찾지도 못해 다음에 다시 오길을 약속하며 아쉬움 발걸음을 했다. 출구로 가는 언덕 내리막길로 낙산해수욕장이 비추며 바다와 마주보는 신비한 기암괴석의 사찰로 의상대사의 지혜가 매우 놀라웠다.점심을 낙산사해수욕장 주변 해변식당에서 갈치조림을 먹었다. 법육수 비린내나지 않은 갈치조림으로 환상적인 맛이였다.파의 달큰한 효소맛으로 가득한 파김치로 환상적인 맛이였다.시원한 배추맛으로 가득한 알타리김치,도라지향이 가득한 도라지무침,호박의 달큰한 맛이 가득한 호박볶음,고추무침,가지볶음,마늘쫑무침으로 본연의 재료맛을 살려 매우 감칠맛 있었다. 어머니의 비법양념으로 반찬 하나 하나 매우 정성이 담겨진 힐링이 솟구치는 일류 맛집이였다.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고 낙산해수욕장에 갔다.조개껍데기가 산재하는 짙은 베이지빛 모래사장으로 마른나뭇잎으로 장식한 파라솔장식으로 동남아풍 모래사장 같았다.짙은 푸른빛 바다로 우렁찬 바다소리와 함께 흰 포말을 일으켜 바라만 보아도 힐링되었다. 집으로 가는 차창가로 빽빽한 소나무송림과 해변이 조화로운 바다의 도시 속초시를 드러내고 있었다.버스안에서 대장님이 마지막 남은 간식인 초코렛 주어 먹었다.하루종일 간식으로 배고프지 않았다.어제 다산길과 낙산사를 통해 2틀동안 처음보는 분들에게 대접받고 사랑받는 느낌으로 감사가 넘친 돌도모여행이였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천산,순창장류박물관,장성호(2024년10월26일) (0) | 2024.11.22 |
---|---|
백양사,지리산 뱀사골,지리산허브밸리(2024년10월27일) (0) | 2024.11.22 |
남양주시 다산1,2길(2024년10월22일) (0) | 2024.11.18 |
백담계곡 백담사 (2024년10월20일) (0) | 2024.11.16 |
영주시 소수서원,청포도가는 길 (2024년10월15일) (0) | 202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