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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행궁동 공방거리까지(2020년10월4일)

우리집에서 행궁동 공방거리 까지 걷기 위해 향했다. 40분정도 걷다 보니 팔달산 아래 팔달사와 남치로 가는 성곽계단이 펼쳐지고 사방으로 위용한 자태를 지닌 팔달문이 도로 중심지를 감싸고 있었다. 팔달문은 정조때 전통시장을 통하도록 경제와 상업 활동 중심지로 조성한 문으로 조선을 제2경제 중심지로 부흥을 일으켰던 정조 얼이 살아있는 곳이었다. 역사의 향기따라 팔달산 기슭에서 대승원 금불상이 비추는 행궁광장에 이르니 가족 동산처럼 활기가 넘쳤다. 행궁에서 왼쪽으로 가니 행궁동 공방거리로 초등학교와 주택가 거리에 아늑한 카페,식당과 함께 전시관과 공방들이 즐비한 거리로 가족이나 연인들이 전통문화와 교류하며 휴식할수 있는 열정의 거리였다. 전통거리 처럼 거리는 기와지붕의 목재문과 기와 담장, 약수터가 장식되었고..

나의 이야기 2020.10.13

경기도 곤지암 추모예배(2020년9월30일)~동생과 올케와 함께

동생과 올케와 함께 우리 어머니 추모예배를 드리기 위해 곤지암 소망동산으로 향했다. 차창가 밖으로 노랗게 물든 들녁을 마주본 빨간담장과 함께 뽀족한 지붕의 전형적인 시골교회의 정겨운 경치를 바라 보며 소망동산에 도착했다. 폭포수 같은 시냇물이 흐르고 가을 색채로 물들어 가는 수목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입구에 우뚝솟은 비석이 화장을 하고 남은 뼈가루들을 뿌린 곳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보고 싶어 하는 진심어린 절규 기도소리가 울려 퍼졌다. 동생과 올케와 함께 추모예배를 드린 후 건보리밥에서 점심을 먹었다. 보리밥정식을 먹었는데 콩나물과 가지무침,호박무침,무우짠지,취나물무침의 담백한 맛이 살아있는 나물들에 찰진 보리밥과 함께 강된장에 비벼 먹는 것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반찬들이 나왔다. 간이 깊이 벤 부추무침..

나의 이야기 2020.10.10

경기도 곤지암 추모예배(2020년9월30일)~동생과 올케와 함께

동생과 올케와 함께 우리 어머니 추모예배를 드리기 위해 곤지암 소망동산으로 향했다. 차창가 밖으로 노랗게 물든 들녁을 마주본 빨간담장과 함께 뽀족한 지붕의 전형적인 시골교회의 정겨운 경치를 바라 보며 소망동산에 도착했다. 폭포수 같은 시냇물이 흐르고 가을 색채로 물들어 가는 수목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입구에 우뚝솟은 비석이 화장을 하고 남은 뼈가루들을 뿌린 곳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보고 싶어 하는 진심어린 절규 기도소리가 울려 퍼졌다. 동생과 올케와 함께 추모예배를 드린 후 건업리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보리밥정식을 먹었는데 콩나물과 가지무침,호박무침,무우짠지,취나물무침의 담백한 맛이 살아있는 나물들에 찰진 보리밥과 함께 강된장에 비벼 먹는 것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반찬들이 나왔다. 간이 깊이 벤 ..

나의 이야기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