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 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리더님의 권유로 계획에 없었던 진안고원치유숲으로 숲체험하러 갔다.버스에 오르기 전 사당역에서 우연히 박미주님을 만났다.집에서 챙겨온 안입는 옷을 주었고 박미주님이 검은깨강정,쌀과자, 보리과자 간식과 건강식품을 나에게 주었다.나를 볼때마다 선물을 주어 조금 부담으로 다가왔다. 차창가로 공주시를 지나니 거의 산이 드러내지 않고 드넓은 평야가 펼쳐졌다.익산에서 진안으로 가는 하천으로 수생식물로 가득하여 싱그러웠다.익산시의 비내리는 평야로 사색에 잠기었다. 우리맛 황토 쌈밥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각종 씸채소와 함께 매우 구수한 된장국,제육볶음,새콤한 우렁무침,추억의 맛의 오뎅볶음,고소한 콩나물무침,감칠맛의 오이무침,싱싱한 맛의 김치,담백한 우렁의 우렁초쌈장,나물향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