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혜주언니랑 같이 안동으로 여행을 갔다. 버스에서 같이 옆에 앉으면서 대화를 나누며 의지가 되었다. 홀로 여행의 적적함을 달래주었다.혜주언니가 고구마말랭이와 일본과자를 주어 맛있게 먹었다. 안동에 이르니 차창가로 소나무 가로수와 슬래트 지붕과 함께 적별돌양식의 건축이 일제시대 안동의 중심거리임을 보여 주고 있었다.이영자가 추천한 안동 맛집인 산청식당에서 고등어구이 백반을 먹었다.상추무침과 흑미밥을 비벼서 간고등어구이를 먹는 메뉴였다.힐링의 흑미밥과 비벼먹는 새콤한 상추무침으로 다른 식당에서 맛 볼수 없는 맛을 지니고 있었다. 간장과 식초 의 재료와 양념의 양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 알맞은 소금간으로 겉은 바싹한 고등어 구이로 갖가지 반찬들과 맛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