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01

경기도 성남시 섬말공원과 섬말 오솔길(2021년6월13일)

수지교회 해당화 모임을 섬말공원에서 하고자 교회에서 10시30분에 모였다. 코로나로 1년4개월동안 교회를 가지 못해 모든 예배와 말씀들을 동영상을 통해 볼수 있었다. 특히 학구적으로 심혈을 기울이며 말씀을 준비하는 젊은 전도사님의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전도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요한계시록 말씀에 대해 쉽게 다가 갈수 있어 많은 은혜를 받았었다. 그런데 동영상에서 볼수 있었던 전도사님을 교회에서 볼수 있었다. 20대의 애띤 외모로 "젊음"이 주는 열정을 보면서 "늙음"의 지.덕.체의 조화를 이룬 연륜의 맑은 영혼과 온화한 모습을 갖추어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이영희집사님 자가용으로 김순희집사님과 함께 성남시 섬말공원으로 향했다. 자가용안에서 이영희 집사님이 손수 집에서 요리한 머위대..

나의 이야기 2021.06.15

숙지산과 숙지공원(2021년6월12일)

정조때 수원화성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팔달산,여기산과 함께 숙지산에서 돌을 깨어 화성 축성에 필요한 석재를 구했던 역사깊은 곳인 숙지산에 갔다. 버스를 타고 "화서시장"을 지나 "블루밍푸른숲아파트"에서 내리니 도로3거리로 십장생의 벽화 담장과 함께 녹음이 짙은 초록물결의 평지와 산으로 도심의 아늑한 녹지공간이 펼쳐졌다. 입구부터 1796년 정조가 옛부터 돌이 없는 땅이라 일컬어졌는데 오늘날 갑자기 셀 수 없이 단단한 돌을 내어 성을 쌓는 용도로 됨으로써 돌이 비게 될 줄을 어찌 알았겠는가!...암묵중에 미리 정함이 있었으니 기이하지 아니한가!...하고 감탄했던 화성성역의궤에 실린 전교의 돌비석이 역사의 그림자로 비추며 "화서다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산으로 이루어진 "숙지공원 유아숲 체험원"과 숙지산 아래 "..

나의 이야기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