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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8.(다산공원)~(2021년7월3일)

며칠전 광교신도시하천을 걸으면서 다산공원을 발견하게 되어 산의초등학교 부근만 산책했다. 광교신도시 중심 거리를 장식하고 있는 다산공원을 감상하고자 향했다. 아주대 요양병원을 지나니 소나무다리사거리의 "소나무다리"위로 맞배지붕의 광교시도시 아파트가 고개를 내밀고 있어 전원의 향기로 가득했다. 바로 그길에서 소화초등학교길로 가니 "광교중앙마을"의 연한 베이지색 벽체 빌라에 자리잡고 있는 정통 영국식 홍차 전문점 "16세기 티 하우스"로 박석을 깐 꽃밭을 이루며 빨간벽돌 계단의 아치형 테라스를 이룬 철장식 출입문과 함께 통큰 창의 난간을 이루어 매우 정겨운 서양풍 가정집 같았다. 서양 정통의 차의 예술을 즐기며 편안한 쉼을 이루도록 배려한 주인장의 감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매우 아늑했다. 그 길과 마주보며 "..

나의 이야기 2021.07.04

덕성산과 밤밭 청개구리공원~(2021년7월1일)

밤밭 청개구리공원을 산책하기 위해 향했다. 버스 차창밖으로 "만석공원"을 지나니 따쓰한 온정이 샘솟듯 매우 아늑한 보금자리처럼 지금까지 본 초등학교 중 제일 인상적인 건축양식인 빨간벽돌 계통의 여러가지 색깔벽돌들을 조합하여 장식한 "다솔초등학교"와 마주하며 유리창을 흰색 사선과 직선의 조합의 기둥들로 장식한 "수원SK아트리움"이 단순함의 아름다움으로 우뚝솟은 "수원 SK스카이뷰 아파트"를 바라 보며 조화를 이루어 거리를 빛내고 있었다. "수원SK아트리움"을 중심으로 문화산책길을 이룬 곳으로 그곳을 지나니 이윽고 경기도 기념물 제19호인 "노송지대"가 펼쳐졌다. "노송지대"는 광교산 아래 북수원의 "효행공원"에서 부터 지지대고개 정상인 경수대로 따라 5Km로 이어진 파장동,이목동,송죽동 일대의 길로 179..

나의 이야기 2021.07.04

광교신도시하천 걷기2.(2021년6월30일)

어제 광교신도시하천을 모두 걷지 못해 "여수내다리"에서 부터 "광교역"부근까지 이어지는 광교신도시하천길을 걸었다. 원천호수로 이어지는 하천 산책로로 "광교센트럴타운"의 산뜻한 건축이 위용으로 버티며 용솓음 치듯 우렁찬 소리를 내는 굽이치는 물줄기와 싱그러운 녹음의 물결로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한 산의 입구길 같았다. 하천길 위 광교센트럴타운이 휘감고 있는 담쟁이 덩쿨을 이룬 매우 싱그러운 가로수길을 오르다 보니 울창한 수풀림 사이로 산뜻한 광교센트럴타운과 광교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어 평화로운 숲속의 전원마을 처럼 매우 아름다웠다. 돌계단으로 아파트길을 형성하는 메타세쿼이아의 이국적 정감의 초목들이 드리운 가로수길 아래 하천으로 군데 군데 바위 장식의 돌계단을 이룬 하천의 테크를 형성하여 매우 정겨웠다. 폭..

나의 이야기 2021.07.03